발칙한 QT
견고한 망대 안전한 의인[잠18:1-12] 본문
2. 미련한 자는 명철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자기의 의사를 드러내기만 기뻐하느니라
세상이 온통 '자기의 의사'로 뒤덮이고 있다.
CF에서도 온통 '네 멋대로 살아라'가 가장 히트친 주제이며
너무 젊어서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아 .. 물론 노래가 우선임을 인정하지만
젊은이들의 우상으로 철학을 가지고 노래를 하며 소통한다하여
대박을 치고 있는 모 그룹(이름은 밝혔다가는 뭇매..ㅎ)의 메시지도
우주의 중심은 '나'고 멋대로 살아라.......가 주 메시지다.
그것을 가지고
'자기의 의사'대로만 살다가
갈곳 없이 방황하는 세상의 많은 영혼들이..
또 재미없어 몸부림치던 아주 아주 많은 영혼 들이
(아... 음악 자체를 사랑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지만.. )
'우상'으로 그들을 세우고
추종하고 있다.
아.. 삐닥하게 바라보는 것일 수도 있지만
세상의 기조가
포스트 모더니즘으로 뒤덮여
'자기의사' ,
자기 좋은 것이 우상이 되어
모범이 되고 가치있는 절대의 기준을 허용치 않고 있으니
자기 마음대로 살던 자들의 영혼이 너덜 거리며
그들의 영혼이 아픔을 가리워줄 더 큰 '위로'..
"네가 옳다.. 네 의사가 진실이니 마음대로 살거라... "하는 소리를
더 크게 내주는데로
마구 쏠린다.
사회의 분위기가 그렇고
돈이 몰리고 인기가 몰린다.
그런데..
자기의사로 마음대로 사는 끝이 어디인지
생각해보았던가?
그들은?
'파멸'......
그들의 영혼은 알기에
지금은 마음가는대로 , 자기 의사대로 살지만
불안하고 힘들어함이
위에 잠시 써놓은 그런 현상으로 나타내 보이고 있는것이다.
10.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 의인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느니라
걱정이다.
저들이 나이들어
더 끝간대로 살도록
자기 의사대로 살도록
경제력이 허용치 않아지고
생물학적으로 같은 재미로는 더이상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상태 (늙어가며..^^;;) 되어지거나
깊이 갈무리된 심리적 불안함들이
결국 이곳 저곳에서 터져나오면
지금은 가끔.. 보이는 '묻지마XX'.. 증오범죄.. 들이
전쟁이 .. 또 얼마나 많이 일어날까?
이거야 말로 '어둠'이고 '파멸' 의 전조현상들이 아닌가?
촛불이 꺼지기전 타오르듯
세상이 어둠이 짙어지고 사망의 골짜기로 끌려들어가기 전
가장 편한 것 처럼
마구 자신을 황폐케 해가게 하는
전세계적 사조.......말이다.
견고한 망대.....라시는 말씀에
지금이 너무도 어두운 바다에 던져진듯
너무나도 위험한 상태임을 지적하시고 계심이시다 .
깨어 있는 자들에게는
그렇다는 말씀이다.
마치.. 파리처럼, 나방처럼..
빠져죽을 달콤함과
타죽을 불에 뛰어들지 않는
우리에게는 그리보인다.
그 바탕이 '자기 의사'만을 중시함이다. ㅠ.ㅠ;;
그렇다면
난.. 과연
매일 눈을 뜨고 살면서
그런 기조에 자신도 모르게 쏠려가는 것은 없는가?
이래도 되지 않을까.. 하는 것...
그러면서도 잘 살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은 없는가?
'의인'에 대하여 말씀하신다.
하나님이신
견고한 망대를 향해
비록 힘겹고 두려운 끝없는 어둠 같은
시대의 사조이지만
그래도 멀리 보이는 '망대'의 불빛을 보고 나아가는 자
그리고 마치 노련한 선장이 지금까지 운행하여 왔던 수없는 많은 경험을 통해
그것이 '견고한 망대'의 불빛임을 확신하게 되는 것 같은
그러함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는 자'들에게 해당 되는 것이란 말씀이시다.
내게 오늘
무엇을 하길 바라시는가?
내 기뻐하고 좋아하던 것...
마구 주장하던 논리들...
모두
'자기 의사'..
내가 우상이 되어
어느새 그리도 경멸하던 시대사조의 흐름안에
잘난체 하고 살아가는 것은 아니던가 돌아보아야 한다는 말씀처럼 들린다.
나를 낮추어야 한다 .
하나님 만이 옳으시고
마땅히 주시는 말씀을 조타 삼아 나가며
주변의 어떠한 어둡고 사나운 풍랑이 몰아쳐도
담대히 나가야 한다 .
그러기 위하여
말씀대로
예수님 때문에
예수님을 의식함으로
모든 시대의 사조에 비추어 '약함'을 기뻐하여야한다 .
내가 가지게 된 어쩔 수 없는 모든 곤란을 기뻐해야 한다 .
그리 함으로
내 의사를 더 낮추는 하루의 시작이 되어야 한다.
감사하다.
주님.
깨달아지는 바가 있습니다.
주님께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던 총론 적 부분에
이리
잠언을 통해 매일 같이 스스로를 들여다보며
견고한 망대를 향해 방향을 수정하는
노련한 선장 같이
제 자기 의사의 조타를 틀어
주님 방향으로 다시 나가길 원하시고 계심을 깨닫습니다.
주여.
감사하나이다.
매일 매일
하나하나 더 들여다 보고 꿰어 맞추고 베어내고 다스리는
하루 하루 되게 하셔서 그렇습니다.
오직 홀로 영광받으실 하나님.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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