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듣자[잠18:13-24]

13.사연을 듣기 전에 대답하는 자는 미련하여 욕을 당하느니라
 오늘은 

끝까지 듣자. 

 

"사연을 듣기 전에 대답하는 자는 미련하"다 하시지 않는가?

욕을 당할지도 모르니 

오늘 만큼은 

더

그리하자. 

 더 그리하자라는 표현은

내 오래듣지도 않고 튀어나오는 조급성에 대하여

익히 스스로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심하지 못함을 

주님의 말씀이 있으시니 

더 끝까지 듣길 바라시며 하시는 말씀처럼 들린다. 

 레마로.. ^^;;

 

 
15.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
 보라.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다고 하신다. 

 

더 듣자

말을 줄이자

말을 많이 하면

죽고 싶을 만큼 욕을 당하여도 할말없을지도 모른다시니 

그러자. 

 

말을 줄이자.  
듣기를 더 많이 하자.

오늘 그러자

 

 

주님

귀하신 하나님께서 

매일 매일 말씀으로 각론적으로 권유하고 계십니다. 

이전에 지루하여 지나치던 부분에

지루보다는 마음의 움직임을 허락하셔서

레마로 받게 하심이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이 딱딱한 (^^:;;) 잠언 구절에서 

은혜라니요.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사연을 듣기 전에 대답하지 않게 하소서.

그래서 미련한 자라 소리 듣지 못하게 하소서.

그게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이시니

좀더 그리함으로 주님 앞에 나가는 자 되게 하소서.

 

주여.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다시니

목숨걸고 혀를 제어할 수 있는 

의지를 허락하소서.

주신 말씀 기억 나게 하소서

 

말씀 묵상을 끊고 세상에 눈을 돌리는 순간 잊어버리고 마는

이 어리석음을 불쌍히 여기시고

매사 매시에 기억나게 하소서. 
 

감사드리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