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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요11:17-27] 본문

신약 QT

이제는 [요11:17-27]

주하인 2013. 3. 4. 09:07

 

 


17.예수께서 와서 보시니 나사로가 무덤에 있은 지 이미 나흘이라

'예수께서 '라신다.

마르다와 마리아의 차이는

마르다는 예수님의 모든 말씀을 이해는 하되 가슴으로 믿지는 못하는 상태고

마리아는 가슴 깊이 실제적으로 믿은 차이다.

 

'예수께서' 와서보신다.

내 주위에 계신다.

'내주를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로 요동치 않기 위해서 내 우편에.. '

예수님이 내 우편에 서서 내 어깨에 손을 두르시고 ( 어디까지나 상상 ^^*) 계심을

마음 깊이 믿을 수 있다면 무엇이 문제가 되겠는가?

 

 

  ♡♡

 

 

그런데 그 예수께서 와서 보시는 상황이

'무덤에 나사로가 있은지 4일째' 시다.

그것은 무엇을 이야기 하는가?

그토록 사랑 받는 나사로,

그토록 사랑받는 '나'... 임에도 불구하고

죽도록 안나타나셨다는 말씀이시다.

어제 말씀에 '나사로가 죽게 되었다는 말을 전해 듣고도 이틀을 더 머무셨다.

그리고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쓰이기 위해서 그랬다신다.

당직방에서 '조이스마이어' 목사님의 책을 읽었다.

너무 당연하였지만 고난 중에 있게 되면 잊어 버리는 것을

그토록 일목요연하고 힘있게 정리해 증거하는 것을 보면

그분은 하나님이 쓰시는 분이 맞다.

그 책의 내용이 그렇다.

' 선택' 받은 자 같고 쓰임 받는 순간이라는 확신이 들었어도

한동안 하나님이 안계신 것 처럼 길게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다는 이야기고

그 때가 진정 하나님에게 쓰임 받는 기회이고 선한 기간이란 이야기며,

그 이유로는 쓰임 받는게 '나' 한테만 국한되어 생각을 하니 그렇고

이웃을 통하여 주위 모두가 선한 방향이 될 때 비로소

하나님이 그러신다는 이야기다.

 

'  나사로가 죽은지 나흘 째 되서야 예수께서 와서 보신다'

나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는가?

참으로 지루한 변화없음.

특별히 자식들,

내 타인을 바라보는 심성...

나름 하나님의 깊은 인도하심과 터치를 경험하고나서

이제는 되었다 싶은 때 깊은 좌절을 맛보고는

지금껏 열심히 바라고 기대하지만

나이만 자꾸 들어가는 것이 '초조해 지려 한다'

얼마나 더 기다려야 ..

내 터부는 사그러지고 하나님 일을 열심히 하며

주위에 선한 영향을 더욱 미칠 수 있을 까?

얼마나 더 있어야 내 아들들은 멋지게 변할 것이고

얼마나 더 있어야 .................

나이는 60을 향해 줄달음치는데...

' 오늘 예수께서 와서 보신다'는 말씀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와서 보신다..!

"예수께서 와서 보실 것이시다.  "

그게 언제든 모두 주님이 나에게 가장 선한대로 오실 것이시다.

그것을 마리아 처럼 믿느냐가 문제다

솔직히 난 지금.. 마르다 정도의 믿음은 된다

예수께서 살아계셔서 내 옆에 계심을 믿는다.

그런데 실제화시키질 못했다.

하나님의 영이 내 안에 계시어 사모하면 내곁에 계실 것을

늘 인지하고 살 수 있을 것이 당연함을..

그러면 그 분이 내 인지에 인식이 되든

하나님의 뜻으로 인하여 인식이 되지 않도록 하셔도

그래서 , 죽을 것 같은 상황이 와도 

선함으로 인정하여 흔들리지 않게 될 것임을..

 

 

23.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오라비가 다시 살아나리라

 그 예수께서 이르신다.

'네.. 이 다시 살아나리라' 하실 것을  곧 듣게 될 날이 어서 오길 간절히 바란다.  

 

 

 마리아처럼 강하게 믿을 수 있길 나 바란다.

예수께서 내게 오시고

예수께서 나를 보심을 내가 보게 되고

예수께서 나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강하게 확신할 수 있길 바란다.

그게 오늘이 되길 원한다.

 그래서 아직 해결되지 못한 내 터부들이 완전히 터져나가

내 영혼 다시 살아나길 기대한다.

기다림이 언제까지일지 모르지만

기쁨 가운데 기다릴 수 잇길 원한다.

예수께서 그토록 주시고 싶어하시는

영육혼의 건강이 다시 살아날 수 있길 기대한다.

깊이 깊이 기대한다.

예수를 직접 뵈올 수 있어서 그리되길 원한다.

 

 

주님.

귀하고 감사하신 주님.

지난 주말 당직,

많이 바빳지만 사고 없이 지켜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회개 합니다.

지난 주일.. 나태하게 보냈습니다.

하루 종일 기도하면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날 수 있을 것을

이제는 감정적으로도 확신이 감에도 그랬습니다.

그것..

알면서 안하는 죄임을 알기에

그 죄를 용서드립니다.

하나님의 영대신에 세상의 유혹들로 제 눈을 흐리게 헸습니다.

그럴 때마다 제 영혼은

흘러가는 시간에 쫓겨 자꾸만 죽어가는 듯 느껴집니다.

그것..

내 초조의 부작용일 수 도 있지만

그 초조마져도 주님의 선을 위해서 이용이 되면

그 것을 알고 눈치채고 선한 방향으로 쓰임받을 수 있는

마르다 같은 영적 수준에 와 있다면

알면서도 하지않는 것은 '죄'임을 압니다.

주여.

그래서 회개합니다.

그리고 간구합니다.

주님 앞에 더욱 결단하게 하소서.

주님.

지금 사순절 동안 커피 금식을 완전하게는 하지 못하고 있지만

주님의 인도하심에 의하여 기도한대로

커피에 의한 갈급함은 안... 느끼고 있습니다.

그게 감사합니다.

그것에 좌우되지 않고

그것을 주님을 의지하여 기도하고는 그 갈증으로 부터 벗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보니 말입니다.

 

주님.. 그래서 입니다.

지난 주말 동안 안목의 정욕을 한껏 누렸습니다.

주님.

그것.. .또다른 커피같은 중독적 성향을 알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조금 더 조금 더 자유로와 지길 원합니다.

배터지도록 많이 먹길 원하는

제 늘 갈급한 위장 ㅜ.ㅜ;; 도 그렇습니다.

지난 주말 동안은 기도하는 마음으로 자제가 되어있지만

늘 어느새 나태함이 제 육신을 부풀려야

갈급함을 채울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킬 기회를 엿보고 있사오니

주여.

조금씩 성공하는 여러 가능성들을

이제는 제 영혼의 한 틀로 붙들게 하소서.

 

 그리고 또 회개할 것은

싸워야 할 내 마음 속의 터부들입니다.

조금더 열심을 내면 될 '길'을 터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더 기도하려 다가가지 못하고 있음을 또 회개합니다.

 

 이제 주여.

주님은 저에게 다가오셔서 절 보시는 줄은

마르다적 깨우침으로는 알고 있사오나

아직 마리아같은 절절한 인식은 없습니다.

주님.

예수께서 오셔서 날 보심을

저도 보길 원합니다.

그래서 영혼을 죽어가도록 만드는 죄악들을

다 떨어 버리게 하소서.

예수님을 깊이 만나고 뵙는데 어찌 그 터부들이 문제가 될수 있는지요?

어찌.. 나도 어찌할 수 없이 끌려다니는

그런 어이없는 감정의 혼란을 경험하게 되는지요...

아닙니다.

예수님을 직접 만나고 뵙고 또 말씀이 하나님이심을

직접 더욱 깊이 만나게 되면

어찌 내 육신의 체면이 문제가 되며

어찌 내 자존심이 거침돌이 되고

어찌 내 혼돈이 문제가 될 수 가 있을런지요?

주님이 말씀하시면

이전의 내 가치관들이 발하는 소리들은 잠잠해지고 사라져

전 늘 평강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수 있음을 믿습니다.

내 주여.

오늘도 도우시옵소서.

 

예수님을 뵈올 수 잇길 도우소서

예수님을 만나뵐 수 있길 도우소서.

내 죽어가는 영혼이 생기 펄펄 살아나게 하소서.

 내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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