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이땅에서 꾸려야할 내 짐꾸러미[렘10:17-25] 본문
17.에워싸인 가운데에 앉은 자여 네 짐 꾸러미를 이 땅에서 꾸리라
'에워쌓이다'
무엇에 에워쌓였을 까?
내가?
이 세상의 그래도 주님의 관심 중에 계신 덜 타락하신 주의 백성들이?
이하의 구절들을 보면
공격을 받아 고생을 할 상태로 있는 상태고 에워쌓였다 하심은
'징벌'을 받아야 할 상태임을 이야기 하심이다.
그러기에 그 '죄'로 인한 '고난'에서 벗어나야 할
우리.. 나.. 임임을 말씀하심이시다.
또 무엇에 에워쌓였을까?
'에워쌓인 가운데 앉은 자' 라시는 표현이 눈에 들어온다 .
'미련함'에 에워쌓임..
그런 내 죄.. 를 털어버려야 함에도 (회개,속죄)...불구하고
그렇지 못해 곧 공격을 받아 무너질 상태에도 그냥 주저 앉아 있음이니
에워쌓은 것은 '공격' 자 뿐 아니라
내 '미련', 우리 .. 그래도 개전의 가능성이라도 있는
선택받을 수 있는 소수.. 들에게
그들의 '미련'을 떨구라시는 뉘앙스시다'
그 미련함의 깊은 바탕은
나를 기준으로 하면 이런 것이다.
' 난.. 안되.. 난 .. 난... 두려워... 난.... ^%&*(....' 이런 생각들이다.
그렇다면
나를 에워쌓고 앉아 있게 만드는 것은 그러한 오래된 구습과
그를 초래한 '의미있는 타인'들의 무거운 소리들과
그를 선택하여 받아들여 습관화 해 왔던 내 오래된 잘못된 선택의 결과 이기에
이제..
하나님이 말씀으로 지적하고
예수님께서 십자가 보혈로 자격을 부여하신 내게
성령으로 밝히시고 은혜로 이끌어 주시니
내 선택 만이 남았을 뿐이라는 의미시다.
나.
'에워쌓인 가운데 앉아 있는 자 ' 맞으니
기어서라도 '십자가' 앞.. 회개의 자리에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네'
보라.
너, 나, 주하인...을 이리 지적하신다.
'네 짐꾸러미' .'이 땅에서'//.
그래도 남은 내 선한 부분들.
내가 추구하고 나온 인생의 그래도 굳은 방향이다.
하나님 앞에서 선하게 씌여질 꾸러미..
내게 주어진 여러 경험들...
그게 어떠한 것이든
주님께서 허락하신 이 삶속에서의 선하게 챙겨도 될 부분을 말씀하시는 듯하다.
내 짐꾸러미.
'꾸리라' 신다.
그렇다.
산다는 것.
그리 큰게 필요 없었다.
많은 것 가져도 정말 삶에는 그리 중요한 게 없었다.
내가 원치 않게 '충주'와 '평택'의 삶을 시작하면서
'단촐한 원룸'의 삶도 아무런 불편한 부분이 없었다.
오히려 자연스럽고 자유롭게 느껴졌다.
'내 짐을 꾸림'
'벗어날 생각' , '죄' , 곧 시작될 대 환란 중에서 나름대로 가벼워질 수 있기 위해서
그래도 이 땅에서 필요한 것들,
나름 선한 것들... 만이라도 챙겨서
하시라도 주님나라의 가치만을 위해서
움직여야할 때가 올때
가볍게 움직일 수 있도록... 말이다.
19.슬프다 내 상처여 내가 중상을 당하였도다 그러나 내가 말하노라 이는 참으로 고난이라 내가 참아야
하리로다
'슬프다 내 상처여 내가 중상을 당하였다.'
그렇다 .
이 모든 가슴을 지지는 소리가
'짐꾸러미 ' 꾸려 나갈 .. 준비가 없으면
하시라도 내게 다가올 후회의 소리가 될 수 있다 .
주님.
이제 연휴도 거의 중반으로 넝머 들었습니다.
자칫 나태해질 시기에
주님의 말씀으로 나를 돌아보고
다시 다잡아 갈 수 있도록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잠시.. 게으름으로 인하여
다시 다가올 듯 두려워하는 마음이 올라오고
불안함이 저를 잡으려 했습니다.
내 주여.
짐꾸러미를 꾸리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예사롭지 않게 들립니다.
그래야지요.
생각의 짐꾸러미..
가진 욕심을 배제한 짐꾸러미...
가벼운 짐꾸러미를 꾸려
하시라도 주님이 명령하시면 손털고 일어날 준비를 해야 겠습니다.
슬프다 내 상처여....
이 외침이 내 신음소리가 되지 않도록
깨어서 받아들이고
깨어서 내려 놓고
깨어서 회개 하게 되길 원합니다.
내 주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그 거룩하신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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