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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사실 모른다 그러나 안다[렘11:18-12: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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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사실 모른다 그러나 안다[렘11:18-12:6]

주하인 2017. 10. 9. 11:05

 

11장
18.여호와께서 내게 알게 하셨으므로 내가 그것을 알았나이다 그 때에 주께서 그들의 행위를 내게

    보이셨나이다  

 '내가 그것을 알았나이다'

무엇을 아는가?

죄가 죄됨을 알게 되는 것이다.

깨닫지 못하고 알지 못하고 짓는 죄는 '병'이다.

알면서도 행하는 것은 '죄'고

그게 죄임을 알면서도 짓 죄는  '악'이다다.

병은 치료로 고쳐야 하고

죄는 회개함으로 고쳐야 한다. 

'악'은 주님께 대적하는 일이기에

주께서 하실 일이다.


그런데..

'아는 것'도 주께서 '알게 하셔야 하고'

'안다고 생각' 하는 것도 진짜로 맞는 것은 주님이 알게 하셔야 한다.


무슨 이야기인가?

아는 것은 '지혜'의 시작이다.

아는 것에서 믿음이 시작되고

듣는 것에서 의로와진다고 나온다. (맞나?ㅎ )

 어찌 되었든 위에서 잠깐 쓴 것 처럼

모르는 자들이 넘치는 곳,

모른다는 사실도 모르고 사는 , 진정 무지한 자..

그 중에서도 그들이 그러한 사실을 모르고 아는 것처럼 나서는 자들이 넘치는 곳이

바로 지금 세상이고

그래서 세상이 '죄'를 드글드글 대는 것이다.

아니다.

 '병자'로 드글 거린다.

영적 병자들..

그들이 풍겨 대는 썩은 냄새들은 온갖 '악한 일'들이 만연한다.

게중에는 진정 악한 자들이 있다 .

하나님을 알면서도 '의지적'으로 악을 행하는 자들.

그거야 말로 이 썩은 병의 시대에

크게 '고름 '잡히게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가?

진리다.

당연히도 .

옳고 바르고 훌륭하고 인자하고 지적이고 ... 한게 어떤 것인지 모르기에 그렇다 .

모르는 자들 중 일부 중 그래도 바르게 살기 위하여 몸부림 치는 자들이 있다.

아니다. ...

바르지 못한 자들,..에게 양심, 율법이라는 계명을 세상에 하나님께서 허락하셨다고 되어 있다 .

그러기에 그들은 그들의 찔리는 양심에 맘이 부대껴 무엇인가 찾아 내려 애를 쓰고 있다.

그러다가 허무하게 죽어가지만.. .

그들은 그것을 '도덕'이라고 하기도 하고

때로는 더 깊게 '道'라고도 한다.


당연하지만 거기에는 '길'이 없다.

그들이 추구하는 그 길에는 더 큰 '영적 ' 흔듦이 있기 때문이다.

이 영의 전쟁터,

우리 선택 받은 자들의 '연단'의 장소가 이 세상.. 인생이고

이 광야의 연단을 거쳐서 하나님께 정화되어 가기 위한

그 이상도 그 이하의 장소도

이 땅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연단의 장소에 사막 모래 바람, 열풍 보다 더 뜨거운 '갈등'이 휘몰아 치며

구멍 뚫린 원죄의 인간 영혼은 사뭇 바람에 흔들리듯 흔들려 버려

결국 그마져도 더 큰 흔들림의 죄로 쓰러져 가다가

'사망''의 구렁텅이로 들어가고 만다.


그게..

인간의 '역사'다.

누구도 단.. 하나도 벗어날 수 가 없는 ...........


그래도..

난.. 안다.


'하나님이 알게 하시기에

그것도 '내게' 알게 하시기에

내가 '알았다.

온전하신 우리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인하여

난.. 알 자격이 생겨났고

말씀을 붙들고 로고스 하나님과 독대하는 한..

난.. 매일 매사 주님이 '내게 알게 하신다. '


무엇을 알게 하시던가?

내가 모른다는 사실을 알게 하신다.

매사 난.. 다 모른다.

아무 것도 모른다.

눈을 뜨고 바라보는 ' 햇살'이 왜 그리 내 가슴을 움직이는 지..

바람 결ㅇ 움직이는 가을 민들레가 왜 이리도 아름다운지..

그.. 들의 그 연약함이 수천 수만년을 똑같이 그리 생기를 뿌리는 이유를 ...

.............................

아무 것도 난.. 모른다.

나.. 모른다.

어떤 때 즐거워 해야 하고

어떤 것을 추구해야 하는지..

남들처럼 왜 맘껏 술마시고 떠들고 관계 속에서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지..

그 것이 옳은 것인지 틀린 것인지..

그 .. 모든 관계의 달인이

모든 재물, 이재의 달인들이 내 나이가 되어서도

왜 행복하지 못한지..

그것이 내게도 같은 것인지..

그리 못하고 사는 내가 잘 못사는 것인지

잘 사는 것인지..

이 휴일.. 환우 .. 수술에 매달려 아직 기다리며 또하루를 늙혀 가는게

옳은 것인지 틀린 것인지....

어디까지가 '죄'된 행동인지 아닌지..........................

난... 혼자는

진 정

알 수가 없다.


그러나..

이제는 차분하고 평화롭다.

내가 그냥.. 세상을 바라보며 느끼는 자연스러움이

그냥 옳고 바르다는 것을 안다.

이제는,...

그게..

오늘 단 일초라도 하나님을 의식하고 살고 있기에

그래도 옳고

말씀으로 이렇게 가슴을 치시는 현상이 다시한번 내게 임하니

난... 이게 옳은 것을

안다.


내가 옳은 것을 알게 하신다.

내 주께서..

그래서..

난..

기쁘다

그래서..

난..

또 이리 살리라. .

감사하며 그리하리라...



주여.

기쁘고 감사합니다.

내게

죄가 있지만

그것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내가 알게 되니

그리 감사하나이다.


주여.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시고

말씀대로 내가 조금이라도 의식하며 산다는 사실을 인식하니

그것을 알게 하시니..

그리 감사합니다.


네게 알게 하시는 하나님...

모르는 사실에 대하여

그리 고민을 하지 않겠습니다.

주여

주께 여쭙겠나이다.

또 알게 하시고

또 기쁘게 한걸음 한걸음 살다가

주님 부르실 그날 고대하며 갑니다.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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