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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자가 되어서 이긴 자가되자.(계2:18-2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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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자가 되어서 이긴 자가되자.(계2:18-29)

주하인 2006. 7. 28. 12:04

(요한계시록2:18-2:29) 

 

19 내가 네 사업(deeds 한 일들)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아노니나중 행위가 처음

  것 보다 많도다

 

 

 

 그분이 '아신다'

시간이 지나도 아무런 발전이 없는 것 같고,

내 속의 죄악성들은 그냥있는 듯 보이고

따라서 '난 도저히 안될 것' 같아도

그분은 아니시란다.

 

알게 모르게

내 속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한 일들도 있다.

예전보다 사랑의 마음이 늘었다.

믿음도 좀 강해졌다.

섬김의 마음은 이제 싹트기 시작한다.

인내의 다짐이 서서히 마음에 들어온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라고 하시는 주님의 두아디라에 대한 말씀이

유독 크게 눈에 들어오는 것은

나를 향한 그 분의 위로와 다짐일 듯 싶다.

 

 특별히 적어놓고 기도하는 제목에

주님,

저에게 긍휼과 사랑하는 은사를 주소서.

겸손하게 하여 주소서. ..라는 것이며

며칠 전 좌절 후 '인내'라는 단어가 자꾸만 눈에 걸리는 것이

오늘 말씀과 전혀 차이가 없다.

그리고 '많도다'라는 표현은 늘어났으니 흐믓하다는 주님의 개인적 감탄이 서린 것으로 느껴져서 기쁜

반면 아직도 확실히 내 인격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았다는 확인은 아닌 것으로 뉘앙스가 느껴지는 바

더 열심히 사랑, 믿음, 인내를 추구하며

지금까지 열심히 주님을 묵상하던 '사업'들을 계속하라는 뜻으로 들렸다.

그 말씀은

25절 굳게 잡으라 는 당부의 말씀에 확실한 주님의 오늘의 당부로 들린다.

 

 

 

 

20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

   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그렇게 '두아디라'를 빌미(^^;;)로 나에게 하신 말씀에는 또 다른 증거가 여기에 나와 있다.

내가 생각해도 아직도 난 변화해야할 일이 많다.

책망 할 일이라고 틀림없이 말씀하시며

그 책망할 일이란 '우상' 섬기게 하는 자를 멀리하지 못하는

즉, 정욕적인 부분을 -여러번 쓰지만 절대로 Sexy 한 이란 뜻이 아니다. ㅎ - 절제하지 못하는 것이있다.

 

 성경을 읽어가고 묵상하며

자주 혼란 스러운 부분이 있다.

 

 그건 모든 표현의 끝을 살펴보면 결국 천국의 삶에 합당한 자로서 성화되어야만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세상을 터부시 하고 오직 영적으로만 치달려야 하는 것은 아닌가...

그렇다면 수도자나 고귀한 성직자로

매일 같이 성령충만하기 위해

금식하고 , 회개하고 열정적으로 나가야 하는 것으로

두 주먹 불끈쥐고 그리하고 싶다가도

세상에 발 담그고 살아가는 자로서

그러지 못함에

좌절하는 경우도 없지 않아있다.

그럴 때마다

나는 안되는 가봐...

나는 주님의 열두 사도같은 자가 되지 못할 거야.. 하는 자책감이 생기기도 한다.

 

 그러나

두아디라 교회 사도께

우상을 섬기는 자를 가까이 하지 못하도록 권면하심을 보아

이 세상에 살아가면서

세상에서 공동체를 향해 믿음, 사랑, 인내를 행하면서

삶 속에서 '우상'이 될 일에 대하여

늘 깨어 바라보고

우리의 영혼에서 제하려하는 노력을 꾸준히 하면

그게 주님이 좋아하시는 우리의 성화 과정이 될수 있음을 알수 있다.

 

 

 

 

24 두아디라에 남아 있어 이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소위 사단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하는 너희에게 말

  하노니 다른 짐으로 너희에게 지울 것이 없노라

 주님은 아신다.

사단의 위라고 어제 말씀하셨다.

사단의 깊은 것을 알 수 없는 자가 바로 우리의 본질이고

우리는 연약한 존재임을 그 분은 아시는 것이다.

 

 그 분은 우리에게 짐을 지우길 원하지 않으시는 것이시다.

우리가 성화되기 위해 자신을 더 치고 더 고민하고 금식하고

처절히 그 분앞에 서길 노력하려면

그것 만큼 좋은 일이 없겠지만

 

소위 성인, 성자 같은 분들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주님은

일상에서

늘 깨어서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원하시는 것이다.

 

또 다른 짐을 지우시기 보다

 

25 다만 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으라

 우리에게 있는 것.

사랑

믿음

인내

겸손....

그리고

우상이 무엇인지 알고

우상을 섬기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알며

비록 웃고 오지만 이세벨 같은 자를 구분하는 지혜와

그 지혜로 그 악을 과감히 멀리하는

그런 용기가 필요한 것이다.

 

 주님 오실 때까지

흔들리지 말고 굳게... 굳게..

 

 

26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 힘차게 이기어 나갑시다...  ! )

 

 그리하여 이기는 자(overcome, 극복하는 자)가 되면 만국을 다스리는 철장 권세를 받을 것이요.

새벽별을 받게 될 것이란다.

 

극복이 무엇인가?

이기는 게 무엇인가?

일상에서 수도없이 찾아들 그 수많은 마귀의 깊은 속에 어찌 우리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자가 견뎌내는

것이 가능할 것인가?

 

 설령 알면서도 그 견뎌내는, 그리하여 극복하여 내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가?

사람은 발전하지 않으면 견디지 못하는 욕정이 있다.

아무리 좋은 것도 3개월을 만족을 주지 못한다.

아무리 좋은 상대와의 결혼도 1년 반을 좋아하지 못하는 것이 인간의 속성이다.

 

이러한 인간이

이기어 낸다는 것은

그리고

내일 , 주님 오시는 그날을 지키는 자가 된다는 것은

실은 필설로 형용키 못할 인내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기어 내야한다.

지키어 내야 한다.

 

우리 주님 오실 날에

'이긴 자'가 되어서

철장의 권세를 가지기 위해선

 

비록 현실이 암울하고 답답해도

앞이 보이지 않는 듯 어두워도

내가 가는 길이 실은 엉터리 같아 보이는 듯해도

끝까지 지켜나가면

이긴 자가 된다.

 주님 오실 그날에

 

 

적용

 

1. 참자

 화나도

 답답해도

 어이 없어도

 안타까워도

 외로워도

 .............

 

2. 기도하자

 

3. 성경읽자

 

4. 공동체를 위하여 살자

 

 

기도

 

주님.

사랑합니다.

 

사단의 깊은 속이 횡행하는

이 사단의 위가 있는 세속에서

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우리 주님은 아시는 군요.

 

주님 뜻대로 살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하겠습니다.

 

인내하겠습니다.

 

믿고 살겠습니다.

 

주님이 주신 나의 삶을 최선을 다해 지켜 나가겠습니다.

 

주님의 가장 선하신 이 시간을

최선을 다하여 인내해 나가도록 하겠나이다.

 

주여 도우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단순히 외적인 것에만 국한된다면 우리의 헌신은 곧 사라지게 될 것이다.

- 토마스 아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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