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왜 아직 이신지요[요11:1-16] 본문
왜 안오십니까
주여
왜 아직 아니 보이십니까
내 주여
날 사랑하신다시면서
그토록 날 사랑하시면서도
왜 아직
주님께서 제게
보이시지 아니하시는 지요
어서 오시옵소서
오서 보여 주시오소서
사랑하는 주님
사랑하시는 예수님
주님의 모습이 보여야만
제 영혼 살겠나이다
아..
이 오랜 병으로
이 절망의 답답함으로
제가 죽겠나이다.
오서 오시옵소서
날 사랑하시는
내 주님이시여
온전하고 귀하신
여호와 라파 하나님의
구원과 치유의 손을 내미소서
그리하여
저로 하여금
변화되고 치유된 저로 하여
주님의 영광 드러내는
매개가 되게 하소서
속히 오소서
주 나의 하나님이시여
1 어떤 병자가 있으니 이는 마리아와 그 자매 마르다의 마을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라
병자.
때론 잠시의 고난이 아닌
벗어나기 힘든 '병'...
고쳐지기 힘든 불치의 병으로
실제
아니면
여러 정황상
그리 확신, 착각, 혹은 오인되어
더 이상의 소망이 없을 려 할 때가 있다.
3 이에 그 누이들이 예수께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주여 보시옵소서 사랑하시는 자가 병들었나이다 하니
그런데
어떤 자들은 현재 '거지', '창녀' ... 이었지만
스스로 '사랑 받는 자' 임을 깨닫고
'병'이 들었지만
그것도 죽어가는 절망의 병이지만
'사랑 하시는 자' 예수님께
진정 '사랑받고 있는 '
회복의 가능성이 오직 그 분께 있음을 '소망'으로 가지고 있는 자 들이 있다 .
4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시더라
그래..
이젠 정말 확실히 안다.
알아...
하지만...
이게 내게 해당되는 순간...
누구에게도 옳게 고백하고 드러내기까지는 못할
깊은 '병'같은 고민들..........
그게 더구나 하나님의 원리와 어긋나.......
나름........고치실 병이지만 아직 때가 안되었다고 생각하여
깊이 가슴에 갈무리 하면서 지내고 있지만
그 아픔과 어려움이
주님께 영광돌리는 도구가 되기에는
어쩌면 너무 먼시간을 지체시키는 나 스스로의
그러함이
'나사로 거지의 죽어가는 병'같이 느껴져
말씀이
과연
나에게 합당하신 말씀인가
자신이 없어지려 한다.
" 정말.. 주여.
제가
저도
이리 받아들이고 기다려도 되는 지요............
주여.
어찌.. 저는
......................이렇게 힘들고 아픈지요.
솔직히...........지금껏 해온 모든 것이
내 착각과 오인으로 만들어낸 허구의 세계관은 아닌지요..............................." 말이다.
5 예수께서 본래 마르다와 그 동생과 나사로를 사랑하시더니
6 나사로가 병들었다 함을 들으시고 그 계시던 곳에 이틀을 더 유하시고
7 그 후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유대로 다시 가자 하시니
그런데
주님께서
오늘
유난히
'사랑하시는 자'
'사랑하시더니'............라 하심을 보여주신다 .
그리고
그렇게 말하시면서
마치, 정~ 말 죄송한 표현이지만
감정이 마비된 싸이코패스..( 죄송.. 정말. 불경스러운 표현을 드러냅니다. 용서하소서. .... ) 처럼...
남의 아픔을 두고
입으로는 그리 말씀하시면서도
서두시는 기색이 없으시고
이틀이나 더 머무신다.
그것.. .
내 고칠수 없을 것 같은 '병'같은 버거운 인생에서도
'사랑 하신다'시는 말씀처럼
내 의지와 이지로 이해가 가지는 않지만
'사랑' 안에서
아심에도 불구하고
이틀 (시간이 꼭 이틀은 아니다. . .천녀이 하루 같고 하루가 천년 같을 수 있다.. 개개인의 차이.. 차원의 차이.. ) 의
더 기다리시는 시간이 필요하며
그것은
내
그러한 여러 의혹과
내 안에 터질듯한 고통.................
진하게 이어져 오는 오래된 아픔에도 불구하고
이제
조금 더 기다리면 맞이할
''회복'과
그 하나님의 사랑 앞에서 매개된
'나의 회복'을 하여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는
너무도 많이 체험한
하나님과 나와 환경과의 통합된 변화를
또 체험하게 될 것이며
이제는
그때와는 좀더 다른 차원의 변화가 기대된다.
주님.
감사합니다 .
깨닫게 되어갑니다.
홀로 묵상글을 하면서 이해가된 것
다시 정리하여 올립니다
주여
감사하오며
기다리고 기다릴 때
기쁨으로 소망으로 다시 그리되게 단초를 주셨으니
성령으로 인도하소서.
실은
곧 더 깊이 변화되어
저와 주변 모두가 알수 있게 하소서.
하나님이 계시니 저렇구나... 모두 알게 되게 하소서.
감사하오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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