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아는 것 고칠 것[요9:24-41] 본문
25.대답하되 그가 죄인인지 내가 알지 못하나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맹인으로 있다가
지금 보는 그것이니이다
그렇습니다.
주님.
저도
많은 것 알지 못하는 자 입니다.
정말 , 세상 사는 데 필요한 기본 적인 것도 몰라
스스로도 , 주변에도 자주 가끔 부담을 주기도 하는
정말 '알지 못하는 자' 맞습니다.
그러나,
이제
'한가지 아는 것'
확실히 아는 한가지는
'내가'
'영적으로 맹인으로 있다가 '
'지금은'
진리를
진리이신 하나님을
'보는 것'
볼 수 있다는 사실,
진리를 보는 자 임을
스스로
확실히 알고 있습니다.
주여.
오늘 맹인이었던 자의 고백처럼
저들,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
하나님을 영접하였으되 세상에 가리워져
제대로 보고 있지 못하는 자들,
보고 있었지만 지금 다시 세상의 미혹에 흔들려 보지 못하는 순간을 맞이하고 있는 자들에 대하여
감사함으로
소리내어 고백할 수 있음이
진정 귀합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30.그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상하다 이 사람이 내 눈을 뜨게 하였으되 당신들은 그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는도다
이 눈뜬 맹인이었던 자의 고백이
가슴에 옵니다 .
'이상하다. '
그래요.. 많은 군중들, 모든 기득권을 가지고 세상에 힘있게 사는 줄 알지만
진정 너무도 쉽고 당연한 사실인
맹인이 눈뜬 눈 앞의 사실을 보고도 믿지 못하는
이 육적으로 눈떳지만 영과 혼이 막힌 자들을 향하여
'너무도 당연한 진실의 찌름'으로
'이상하다' 라는 탄식이
그대로 제게 공감으로 옵니다.
감사로 옵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이 물질계 , 3차원의 세상을 살면서
너무나도 많은 미련한 유혹과 의혹들로 순간 막히며 살려던
제 자신을 향하여
다시 돌이켜
난 눈뜨고 있는 자,
과거에 그리 맹인으로 살았던 살아있는 증거로 눈을 크게 뜨고
진실과 진리와 그 모든 것의 증거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의 하나님으로 모시고 있는 자로서의
나를
다시한번 확인합니다.
이상하다.
주하인아.
어찌 이 당연한 사실을 가지고도
고민하려 하고
회개하려 하고
흔들리려 하며
이 밝음을 보면서도 마음은 '흐려지려 '하던가............라고
그 과거 맹인의 입을 통하여
주께서는 제게 말씀하시는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여.
36.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그가 누구시오니이까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
그리고
마치 '갈급한 지적 욕구를 채우려는 공부잘하는 학생'의 그것처럼
'누구시오니까... 내가... ' 라 합니다.
주여.
눈뜨게 하실 당시 맹인이었다가
막상 눈뜨고 바라본다는 사실이 익숙지 않아
눈 앞에계신 예수님을 알아볼 인지 능력까지 회복하는 시간이 필요하였던 것 처럼
제게도
많은 시간
불신의 시간에서 익숙했던 어두움의 논리가
눈을 뜨고 밝은 빛 가운데 거하지만
잘 매칭시키지 못하던 인지의 변화에 대하여 적응하는 시간들이
지금까지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보았지만 보지 못했던 것..
이제 보면 알아지고
보았던 과거의 실제들도 이제는 깨달아 알게 되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여.
주님이 오직 제인생의 온전한 주님이시길 원하나이다.
내 주여.
이 미련한 인생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이 3차원의 시간대에서
주님의 눈뜨게 하신 이후의 얼마간의 시간이 더 있어야
주님을 주로
온전히 인식하고 바라보고 받아 들일 수 있음을
깨닫게 하시사
그토록 진리를 진리로 바라보고
비진리에 모든 귀한 인생의 시간들,
이땅에서 허락되어진 연단의 시간들을 허비하는
영적 맹인의 저들을 불쌍히여기게 하소서.
이상하다.. 라 직설적으로 선언해버리는
진리를 깨달은 자들의 포효가
제 고백이 되게 하소서.
매사 말이나이다 .
그리고 그런 어리석음에 다가가지 못하도록
제 미련한 의욕들을 끊어주소서.
순간 눈을 가리는 미혹들을 벗어나게 하소서.
성령으로 도우소서.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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