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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기쁨으로 보내고 또 마주할 수 있다[요삼1:1-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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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기쁨으로 보내고 또 마주할 수 있다[요삼1:1-8]

주하인 2022. 12. 30. 06:29

(펌)

날 사랑하시고

날 기뻐하시는 주여

 

날이 갈수록

해가 지날수록

더욱 더

주님 안에서 누릴

그날이 그리워집니다.

그리움으로 사무칩니다

 

장로인 나는 사랑하는 가이오 곧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에게 편지하노라
2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사랑하는' 가이오

참으로 '사랑하는 자'

'사랑하는 자'여.. 내가 간구한다...시며

사랑이 넘치는 것을 견디지 못하고 

사랑한다...사랑한다.. 사랑한다.. 그래서 내가 이리 간구한다.. 신다.

 

 2022년은 정말 다사다난 했다. 

지구적으로도 들어보지 못했던 초유의 '코xx'사태도 

이제 어느새 'new normal'이란 이름으로 

인류가 견딜만한 새로운 '행동 양식으로 접어들어간다할 즈음인데

푸x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하고 

그들 나라 백성의 인간적 고통과 아픔은 차치하고

또한번 '인플레'에 인플레가 겹쳐지며

경제가 말이 아니게 되어 버렸다. 

 전 지구적으로 하나로 globalization되어 움직이던 이전의 흐름들은 

벌써 부터 큰 흐름으로 움직이던 미중 '디커플링'..일본의 경제공격.........등으로

간간이 나타나던 '자국중심주의'가 대놓고 

IRA등을 내세우며 완전히 뿔뿔히 헤쳐모여 하고 있는 중이다. 

거기에 아직도 끝나지 않은 '중-대' 전쟁 위협, 이란의 전쟁..............

점차로 대단해져가고 범 지구적으로 변해가는 기후의 문제.....

끝도없이 일어나는 '재난'들... 이제는 북한마져 무인기 띄우고 난리다. 

일촉즉발의 상황이 전 지구를 끓게 하며

정말 '계시록적 '상황들,

칠년대환란을 위한 '일곱나팔'이 불어지며

일곱인이 떼어진 듯한 현상들이 

바야흐로 벌어지고 있는 올해 였었다. ㅠ.ㅠ

 

 나.. 개인적으로도

이제는 거의 나아가지만 '감기'로 스스로 인정하고 있는 ^^; 증상들이 

2022년 마무리와 더불어 같이 가버리고 있는 중이다. 

 

 내 속에서

여전히 꿈틀대고 있는

이 강한 과거의 흔적들이 

'악,노, 분,떠,비'의 증상을 체험하게 하며

흔들흔들 .......하고 있다. ㅠ.ㅠ

 

 그래도 

정말 진정 그래도.. 다. 

다행인것은 아직도 난.. 지금도 난 .. 말씀을 묵상을 놓치 않고 있음이다. 

그게.. 다행이다. 

그것이 다행으로 여겨지는 내 자연스러운 확신이 

나름 2022년까지 살아온 마지막 위안이다. 

어쩌면 이보다 더 큰 축복이 있을까.. 

이제는 진정으로 내가 확신하고 있다는 사실이 

가장 귀한 축복임은

이제는 

정말 

그 어떤 일보다 '하나님의 말씀' .. 하나님 자체 .. 의 믿음을 

점차로 뚜렷이 키워가고 있음을 

내가 기뻐한다는 사실이다. 감사하다. 

 

 이 마지막 2022년을 남겨둔 이 시점.

12.30에 난.. 

말씀을 보자 마자. .. 

사랑과 

 

3  형제들이 와서 네게 있는 진리를 증언하되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
4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이 없도다

기쁨에 겨워 

이리 '사랑하는 .. 사랑하는.. '에 이어 

'심히 기뻐하고 ' 

'이보다 더 기쁜'일이 없다고 

말하며

 

5  사랑하는 자여 네가 무엇이든지 형제 곧 나그네 된 자들에게 행하는 것은 신실한 일이니
6  그들이 교회 앞에서 너의 사랑을 증언하였느니라 네가 하나님께 합당하게 그들을 

    전송하면 좋으리로다
사랑과 기쁨을 발하시는 구절이

위의 고백과 같은

내 흔들거리는 상황에서도

같이 공유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렇다.

내 어떠함.

내 환경의 어떠함

심지어 '지구적 대 환난 직전'의 어떠함과 상관없이

2022년은 또 지나가고 있고

그러한 암울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안에 있는 자는

'사랑과 기쁨'으로 채워질 당연한 개연성을 가지고 있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님의 사랑하심과 주님의 기쁨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있는게

우리 '믿는 자'..

주님을 깊이 사랑하는 자..

주님의 좁은 길을 허락받은 자들이 누릴 수 있는

진정한 축복임을 보이시는 것 같다.

 

그렇다.

2022년 12월 30일

이제 오늘과 내일만 지나면 올해가 다 간다.

이 암울한 중에도

난... 주님으로 인하여

'사랑받는 자로'

'기쁨' 안에 거할

당연한 흐름으로 지내오게 되었다.

 

돌아보아..

지난 일년

그리 뚜렷이 기억나는 이벤트는 없었다.

주님 앞에서 주님 기뻐하실만한 행동을 한 일도 별 기억나지 않는다.

그러나..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난..

사랑받는 자고

주님의 기뻐하시는 자임을

내가 믿어진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지난 2022년을 그렇게 증거해주신다.

'기억나는 일이 없어도

난 네 지나온 한 해를 기쁘게 바라본다'

사랑하는 아들아.. 라 시는 것 같다.

 

 이제..

돌이켜

눈을

또다시 오늘 하루에 집중해본다.

 나..본인.

홀로의 눈으로는

여전히 암담하다.

우울하려 한다.

별 재미가 없다.

별 흥분할 이벤트가 없다 .

이전 AY병원 시절은 나름 심한 굴곡은 있었으며

지금보다 인생적으로 고민할 일들이 산재 해있긴 했지만

하나님의 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뜨거운 일들이

매일같이 날 휘몰아 쳤었다.

실크로드라는 남성중창단,

목요 전인치유 예배 인도..

교회에서 찬양 봉사...

말씀 묵상을 통한 시화..

이곳저곳 불려다니며 간증....

아버지 학교봉사...............

힘들고 나름 자아가 폭풍우침을 누르느라 힘들었지만

기억나는 일들이 많은 시간들이었다.

간증거리들로 넘쳐나..

지금 돌이켜 생각하여도 가슴이 두근 거릴..

 물론, 다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는

어려움의 폭풍치는 시간들이 맞지만

그때는 한해를 돌이켜 생각하면 기억나는 일들이 많았다는 이야기다. ㅎ

 

이제 조금 더 늙어갈 2023년

무료하게 마주할 뻔한

나혼자의 내면 속의

나른하고 우울할 송년이

하나님이 갑자기 '사랑하는 자, 기뻐하는 자'로서의 돌아보게 하심과

새로운 기쁨으로 

순간 날 차오르게 하신다. 

 

그렇다. 

오늘도 또 눈을 뜨고

이 .. 아무도 아닐 2022년 송년, 

별 기대할 일도 아닐 2023년 새해 홀로 다짐 같은 것을 

무색하게 하신다. ㅎ

그렇다함은

내 나머지 더 힘이 빠지고 더 암담할 예상의 노년의 시간들이 

아무 걱정하지 않아도 인도받다가 

의미로 가득찬 

내 인생의 여정이 될 것임을 또 깨닫게 하심이다. 

감사하다. 

 

 

주님.

이제 내일 모레면 

진짜 2023년 입니다. 

지난 해.........살려 주셔서 감사하였습니다. 

살게 하여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또 새로운 한해 

사랑과 기쁨 안에서 살게 하실 것을 말씀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이 모진 세월들..

전 세계적, 지구적으로 다가오는 

이 계시록적 상황에서 

오직 '사랑'하는 자들.. 

특별히 우리 가족들...

주님을 사랑하는 주님의 사랑하시는 자들로 하여금

사랑하는 자들로서 

기쁨 가운데 마무리 하게 하소서.

 

제 가슴을 '사랑으로 ' 채우소서.

사랑하는 제..

사랑하시는 제... 가 되게 하소서.

그들의 하나님 안에서 '사랑스럽게 ' 행동할 새해가 되게 하소서.

그런 기대로 또 한해 마무리하고 마주하게 하소서.

그들이 주님이 기뻐하시는 '진리' 안에서 행동함으로 

주님 제 기쁨이 아주 커지게 하시고 

주님 안에서의 사랑의 눈이 더 커지게 하소서.

 

주여.

제 흔들림 아시지요?

아셨지요?

 사랑하는 눈으로 바라보게 하시고 

기뻐하는 가슴으로 저들을 감싸게 하소서.

 

내 주여.

새해에는 

제가 사랑하지 못할 자들,,

사랑하지 못하여왔던 자들 마져 

사랑으로 품게 하소서.

주님 안에 있는 자들을 '기쁨'으로 바라보게 하소서

그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자되게 하소서.

그들이 내게 어떠한 일을 하지 않아도

그들이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는 일을 하는 것 만으로도 

기뻐 바라보게 하소서 

내 주여.

거룩하고 귀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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