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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 죄책감을 마주함[마1:1-17]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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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 죄책감을 마주함[마1:1-17]

주하인 2023. 1. 19. 06:34

어디가 어떠면 어떻고

어떠한 상황에서 어떻게 처했는지가

또 어떠랴

 

주님을 아직은 인식하고 사니

내 죄는 더 이상 나를 붙들어

나와 하나님 사이를 내어놓을 수 없게 된다

 

예수의 보혈로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또다시 깨끗해지리라

 

 죄야 끊어져라

죄책감아 떠나가라

사단아 물러가라

 

난...

주님 안에 있는

주하인이다

 

할렐루야

 

 

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에 들어가 

'이름'을 영원하도록 남긴 이들의 면면이다. 

 

 잘알고 있음에도 

오늘 

그들의 부족함 뿐 아니라

상황의 '암담함'이 눈에 들어온다. 

 

 그냥 너무 잘 아는 분 들 빼고서라도

갑자기 눈에 띄는 분들 만이라도 찾아서 

아래에 주석을 카피해 놓았다. ㅠ.ㅠ;

 

3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유다'는 가장 강한 지파의 대표자 이면서

가장 추악한 '죄(  야동의 가장 많이 다루어지는 베스트셀러 주제 ^^;;;  며느리와... 그것도 자식 두명이나... 거기엔 실수 이외의 다른 진짜 죄가 더해진 것 맞는 것 같은데..ㅠ.ㅠ;;;) '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까지 이어지게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7   솔로몬은 르호보암을 낳고 르호보암은 아비야를 낳고 아비야는 아사를 낳고

'솔로몬'의 대단함 만이 드러나서 그렇지

그는 추후에 변질된 대표적 인물중 하나이고

그의 '죄'를 이어받은

'르호보암' 

이 사람을 통해 '유다'와 '이스라엘'이 분리되는 일을 겪으면서도 

역시 그리스도 계보를 이어지게 하셨다. 

'미련하고 백성을 반역으로 밀어 넣은 자'라는 평가를 받으면서도... ㅜ.ㅜ;

 

11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에 요시야는 여고냐와 그의 형제들을 낳으니라

 그리스도의 계보가 이어짐은 

온전하고 경건하고 대단한 시기에만 이어진게 아니다. 

'사로잡혀 바벨론으로 끌려가기 전(직전이란 뉘앙스다..  풍파의 암울한 직전... 태풍전의 고요의 느낌.. 인생이 늘 그렇지 않은가? 늘 불안 불안, 좁은 길의 기본 위에 서 있는 매일의 연결... ㅠ.ㅠ;)'에 낳은 자를 통하여 이어진다. 

 그리고 그 여고냐는 '악한 자'라고 주석에 나온다. 

엎친데 덮친다는 이야기처럼 들린다. 

 

그리고 그런 상황과 사람을 통해서라도 

주님의 계보는 또 이어진다. 

 

12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에 여고냐는 스알디엘을 낳고 스알디엘은 스룹바벨을 낳고 

 '사로잡혀 간 후'

노예.. 억압.. 불안.. 현실의 손상.....시기 에도 

예수님의 계보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는 이어진다.

 

17 그런즉 모든 대 수가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열네 대요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까지 열네 대요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부터 그리스도까지 열네 대더라
 이러하신 하나님의 '그리스도 계보'에 대한 면면한 이어짐은

사로잡혀 가기 전과 후,

대단한 인물들과 허접하다 못해 부족하고 악하기가 말도 못하는 인물들....

심지어는 우리는 잘 알지만

다윗의 그 잔인하고 불쾌하기가 말도 못하는 '우리야' 아내 취하기........

룻의 보아스를 택하는 인간의 바닥치기를 통하여

너무도 당연하다고 여겨지던 '인간의 기본 심성'인 자식을 대신하는

계보를 잇기 위한

삶을 여명하기 위한 처절한 '보아스' 선택...

다말을 통한 '야동'의 면면한 주제^^;;;;;  인 며느리 상간........

기생...

일상적이라 생각하기 힘든 선택을 통하여서라도

주님은 당신의 뜻을 이어가신다.

 

 그런데 '민수기 10장'까지 묵상이 이어지다가

갑자기 '마태복음 1장'으로 이어지는 이유가 무엇일까?

무엇 때문에 그토록 지루하다고 생각되어지는 계보를 통하여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구절에서

또 새로운 생각을 불어 넣어 주시는 것일까?

 

그 새로운 깨달음은 무엇을 말씀하시는가?

 

 우선

하나님은 우리 , 내 생각과는 전혀 다르실 수 있음을

정확히 인식하라 하지 않으시고 계시던가?

 

 당연히

죄 들은 하나님께서 정말 싫어하시지만

그 죄가 우리의 개념과는 다르실 수도 있으며

'죄'가 하나님께는 큰 의미가 되지 않으실 수 있다는 명확한 사실이다.

 

 나를 여기까지 이끌어오는

가장 큰 힘이자

평생 힘들게 했던 게 '죄'와 아주 가까이 있다 .

'죄'에 대하여

민감하게 커오며 '슈퍼에고'가 커진 것도 있지만

그 죄에 대한 민감함이 때로는 방향을 틀어

'나의 내면'을 향할 때

'죄책감'이라는 부분을 건드리고

때로는 그 크기와 방향을 약간 틀어

사뭇 '눌려 버리고 억압'되어지는 어두운 부분을 양산해

정말 힘들었었다 .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성령의 은혜로 이끌림 받아오며

아주 많이 옅어지고 약해지며

'죄책감' 대신

허락되어진 '고난'으로 방향이 바뀌고

회개와 하나님 앞에 매달리는 도구로 승화되기 시작하면서

하나님 앞에 훨씬 깊이 다가가는 선한 역할을 했다.

 

죄가 가져오는 가장 큰 피해..

하나님의 얼굴을

하나님의 임재감을 느끼지 못하게 함으로

'하나님과 나사이를 떼어놓고'라시는 성경 어디엔가의 표현같은

메마른 상황이이어질 때는

이전의 그 '암담함'이 더 크게 느껴지기에

난 '죄'의 그 두려운 폐해를 잘 안다.

 그러기에 ..

우리 들에게는 '죄'는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하는 폐해가 분명하지만

하나님의 큰 그림,

너무나 크신 하나님 앞에 우리의 '죄'는 

하나님 앞에 다가오게 하시는 '시험'의 도구 일 뿐

어쩌면 태풍 앞의 먼지보다 작은 문제일 수 있기도 함이 

오늘 말씀을 보며 드는 생각 중 하나였다는 것이다 .

 문제는 '죄'보다

'죄'를 통하여서라도

'하나님 앞에 서 있길 멈추지않았는 지 여부'

그러함에도 '하나님을 인식하려 몸부림치며 살아 있는 가 여부'

즉 '하나님과의 관계'가 어떠냐 함만

죄의 경중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이라는 이야기다. 

 그게 '예수 십자가보혈로 인한 죄사함'의 진정한 의미 아닐까?
그것을 '사례'로 ,모범으로 

오늘 내게 넌지시 '적용하도록' 말씀하시는 것이고.. .

내 '죄책감'에 매몰될 상황을 다 아시고..........^^*

 

 각설하고

또 하나 .. 

어떤 상황에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어가신다는 것..

'사로잡혀 가기전'

'사로 잡혀간 후'

대단한 사역

'정말 미련하고 큰 실패'..........에 상관없이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어가신다.

 

그리고 또

'왜 하필이면 오늘' 

이런 실망스러운 일을 통하여서라도 

주님은 주님의 뜻을 면면히 이어가심을 보이시는가?

 나...

아직도 벗어 놓지 못하는 내 '결점'을 실감하고 실망하고 있는 중...이다. 

'급한 분'.

^%$(*&^%$..

 

다행이도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며

하나의 승, 

하나의 실패다. 

 

 그런데 내 머리와 마음을 휘몰아치는 

내면의 태풍같은 몰림이 느껴진다. 

불안.

 

그 것을 아시고 

하나님은 '질타'보다는 '위안'을 보게 하시는 것 같다. 

 

이들.. 

유다의 다말 행위

르호보암이라는 자.

다윗의 우리야 사건.

바벨론에 포로.... 

..............

내 스스로 느껴지는 '죄' 후의 '자책'들의 스토리와 

참으로 비슷한 면이 많다. 

 솔직히 '넘 싫어하며 날 그리도 연민하게 하는 그러한 유형들... ' 

그것들.. .다 들여다 보게 하시고 

정체를 드러나게 하신다. 

 

 오늘 그러시는 거 같다. 

'주하인아.

잘한 것은 아니지만

네가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것이 확실 하니

네 죄는 더 이상 크게 붙들지 말거라.

난.. 

온 우주를 만든 하나님이시고

넌 내게 성령으로 연결되어 있다. 

면면히.. 

네 지구 구석의 티끌 만한 죄

우주와 영생에 비하여 아무 것도 아니게 해주마.. 

그것을 깨닫게 해주마.

다행이도 회개의 부담을 가지고 있으니 

또 십자가 앞 부활의 기쁨

성령의 은혜로 이끌어 주마...." 하시는 것 처럼 느껴진다. 

감사하다. 

 

 

주님.

알람이 울려서 맘이 바쁩니다. 

깨닫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홀로 하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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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르호보암

백성의 수가 많다’는 뜻. 솔로몬 암몬 여자 나아마 사이에 태어난 분열 왕국 남유다의 초대왕(왕상 14:21, 31). 부왕 솔로몬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으나 지나친 조세 부담과 부역에 반발한 10지파 여로보암을 주축으로 반란을 일으키고 북이스라엘을 건국하자 유다, 베냐민 두 지파만 거느리고 남유다의 왕이 되었다(왕상 12:1-15).

이에 18만의 군사를 일으켜 북이스라엘을 치려 하였으나 스마야 선지자의 만류로 북벌 계획을 중단하였다(왕상 12:22-24). 그후 3년 간 성실히 하나님을 섬겼으나 얼마 되지 않아 우상 숭배에 빠져들게 되고 하나님의 진노로 5년째 되던 해 애굽  시삭의 공격 앞에 왕궁까지 약탈당하는 위기를 겪는다(왕상 14:25-28). 그후 북이스라엘과도 잦은 분쟁을 치른다(대하 12:2-4, 15). 그는 41세에 즉위하여 17년을 통치하였고 18명의 아내와 60명의 첩을 통해 28명의 아들과 60명의 딸을 낳았는데(대하 11:21), 그중 아들 아비얌에게 왕위를 승계해 주었다(왕상 14:31). 그는 지혜가 없고 미련하여 백성을 반역으로 몰아넣은 자’로 평가받고 있다(the Wisdom of Ben Sirach)

 

2.여고냐

 

 

여호와께서 세우신다’는 뜻. ‘여호야긴’의 다른 이름. 요시야 왕의 손자 여호야김 왕의 아들로서 유다 제19대 왕(대상 3:16-17). 18세의 나이로 왕위에 올랐으나 석 달 뒤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에게 포로로 잡혀갔다(왕하 24:1-12). ‘여고니야’(렘 27:20) 또는 단축형인 ‘고니야’로도 불렸다(렘 22:24, 28; 37:1). → ‘여호야긴’을 보라

 

 여호야긴

 

여호와께서 성취(완성)하신다’는 뜻. 여호야김 아들로 유다 제19대 왕(B.C. 598년, 왕하 24:6-8). 18세에 왕위에 올라(대하 36:9에서는 8세에 등극한 것으로 소개됨) 불과 3개월 만 통치했다(대하 36:9). 그는 자기 부친을 본받아 악을 행하다가(왕하 24:9) 바벨론  느부갓네살의 공격을 받고 패하여 모친(느후스다)과 아내들과 신하들과 함께 포로로 잡혀갔다(왕하 24:10-16). 예레미야는 이런 처참한 결말을 예언한 바 있다(렘 22:24-30; 24:1-10). 여호야긴은 포로 생활 37년 만에 바벨론의 에윌므로닥 왕이 즉위한 때에 석방되어 명예를 회복하고 높임을 받게 된다(왕하 25:27-30; 렘 52: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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