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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의로운 소리(왕상22:1-1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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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의로운 소리(왕상22:1-12)

주하인 2006. 6. 6. 09:08

1 아람과 이스라엘 사이에 전쟁이 없이 삼 년을 지내었더라

저는 내게 대하여 길한 일은 예언하지 아니하고 흉한 일만 예언하기로 내가 저를 미워하나이다

( 귀찮아.. )

 

 엊저녁 잘녘에 집사람이 날 보고 하는 소리가 있었다.

 

"당신은 조금만 편안하면 금새 세상으로 나가버릴 위험이 다분한 사람예요."

 

아니나 다를까..

조금만 편안하면 금새 비디오 앞에 붙어 있으려 하고

신나게 먹구 불규칙적 생활을 하고...

 

 

 오늘 새벽교회 드디어 나갔다.

깊이 기도했다.

 

 

 

 아람과 이스라엘 사이에 전쟁이 없으니 편안하다 .

그러니...

정치적인 협약과

좋은 예언만 귀에 들어온다.

400명의 선지자가 동원되어 '옳다 옳다' 해야만 안심이 된다.

자신의 불안을 커버하려고 한다.

 

 

그러나

단 한명 !

미가야 만큼은 아픈 소리한다.

입에 쓴게  원래 보약인데..

 

 

세상이 온통 난리다.

축복이니

성공이니

대박이니

....

달콤하고 눈에 보이는 현상만 받아들인다.

 

 

 

주님 오실날

재림

십자가

고통

성장

연단

.....은 쓰다.

그래서 그런 곳은 사람들이 쳐다보려 하지도 않는다.

 

난...

두 군데 양다리 걸치고 있다.

 

마음이 편하면 안듣고

불편하고 힘들면 열심히 ...........

 

오늘

미가야의 외로운 의로운 소리가 들린다.

 

 

주님이

좀더

진지하게 주님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그 분 곁으로 다가오길 권고하시는 것 같다.

그래도

새벽교회 다녀오고

뿌듯한 아침을 맞이한 상태의 묵상이라서

조금

편안하게 다가온다.

 

주님이 급하신가 보다.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외로운

그러나

의로운 소리에

귀기울이도록

권고하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 의로운 소리를 준행할 때

크신 기쁨이 있음을 알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제

본질적이지 못한 것에 눈을 떼고

본질적인 것에 가치를 두고 생활할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그 삶이

비록 아직은 힘들고 여러 도전이 있겠지만

흔들리지 않는

담대함으로 서 있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미가야의 소리가 들릴 때

언제든지 박차고 일어나

겸허히 몸을 낮추고

금식하고 회개하며

행보를 조용히 하여 주님의 소리를 준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전 저를 알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강권적으로 붙드시지 않으면

언제든지

400인의 달콤한 예언에 내 왜곡된 지식으로 포장하고 꽁꽁 싸맬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늘 지켜주시고

늘 묵상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의 사람이 아니면 아무도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할 수 없다.

 - E. M. 바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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