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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진정한 축복이셨네[왕상15:33-16:1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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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진정한 축복이셨네[왕상15:33-16:14]

주하인 2023. 10. 1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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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15:33-34)

33 유다의 아사 왕 셋째 해에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가 디르사에서 모든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이십사 년 동안 다스리니라

 바아사는 '유다'를 대적하며 

24년 , 장기 집권내내 

유대의 '아사'등과 전쟁을 할 정도로

힘이 있는 왕이었다. 

 

 

34 바아사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되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그가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 중에 행하였더라
 장수와 권력.

 

(왕상16:1-14)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니의 아들 예후에게 임하여 바아사를 꾸짖어 이르시되
내가 너를 티끌에서 들어 내 백성 이스라엘 위에 주권자가 되게 하였거늘 네가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하여 그들의 죄로 나를 노엽게 하였은즉
 거기에 단명한 이전 왕들과는 달리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 였다.

조금은 유다른 '능력자'.. 인정받는 능력이 있는 자였고..

당연히도 하나님 말씀을 들을 당시,

피조물이 우리가 당연히도 그러하듯

그 때만이라도 뜨거운 임재의 체험 ,

마치 사울의 왕으로 임명받던 당시

주변의 모든 이들이 성령으로 난리가 났던 ^^; 처럼,

예수님 돌아가실 때 주변 무덤이 터져나가며 온통 부활의 징조들이

아무 잘한 자 없던 불특정 다수에게 나타났듯...

당연히도 '바아사'에게 엄청난 체험이 되었을 것이다 .

 

 믿는 자로서

너무도 부러운 체험...

저 살아계신 임재의 체험이 강력하게 나타났더라면

우리의 믿음이 얼마나 더 강해질 계기가 되었을 것이며

우리의 일생이 얼마나 더 '죄'에서 부터 가벼워질까... ㅠ.ㅠ

 

하지만.. 보지 않고 믿는 자들이 더 큰 유익이있음..

지금까지 지내온 우리네 믿음의 과정을 되돌아보아도

저들, 구약에 예표된 그 수없이 많은 '미련한 금송아지'.. .

오늘 '바아사'들을 보아도

인생은 절대로 하나님의 징표를 보고서

완전 돌이키고 죄로 부터 자유로와 질거라는 것은

'망상'에 가까울 수 있을 듯 싶다. ㅠ.ㅠ

 

 각설하고

바아사의 잘못을 보고

그의 잘못이 '유별난 구약시대'의 '강력한 죄인, 진정히도 미련한 자'들을 뽑아

우리에게 이야기 거리로 보여주심이 아님..

당연히도 그 분들의 모습이

어쩌면 지금 우리의 모습과 다를 수 없을 것을 깨달아

'타산지석'의 모습...

그를 통해 매일 나를 들여다 보게 하시는

'레마'로서 허락되어진

지금도 우리 안에 번연한 죄의 그것과 다름없음을 미루어

오늘 내게 주시고자 하시는 말씀을

잠시 묵상해 보았다.

 

 말씀 묵상에 집중이 안되어

주석설교 하시는 목사님 말씀을 듣다가

깨닫는 부분이 있었다.

 

 " 힘을 가지고

주님께 허락받은 징죄를 하는 자..

자신이 옳은 것  같은 착각에 빠지지 않게 조심하라' 심이다.

 

난 .. 아닐까?

똑같은 죄를 지면서도 세상에 외치는 자의 입장을 고수하게 되며

난 옳다...는 강한 혼동으로

저들보다 더 한 죄인이 되어 버리는 것..........

 

 또한 깨달아지는 바

24년간 왕위에 있는 것.. 장수의 복이라 생각하고

타국과 지속적 전쟁을 할 정도의 파워까지 있으니

모두 주님의 축복이라 생각하고

교만이 끝까지 올라갈수 있다는 것.............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 느껴져 온다.

 

 그런데 분명코 24년이란 긴 시간 재위하며

그게 하나님의 '쓰시고자 함'의 결과로

이전 다른 왕들의 짧은 단명과 비교한 축복이고

여로보암의 처절한 마지막이

하나님의 '진노'의 결과일 것을 알것 임에도 불구하고

왜.........하는 일은

계속 지루하게 되풀이 되어오는

구약의 왜곡되어진 '이스라엘' 불신앙 인의 그것과 하등 차이가 없을까?
 왜?

 

 그게 주님께서 내게 깨닫게 하시는 거다. 

오늘 특히 더..........

너무도 당연하여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온 '이스라엘'의 불신앙.........

 

한단어로 요약하면 이거다 .

'회개 '없음.

 

 아무리 하나님의 임재가 그들에게 있고

아무리 힘을 가지고 

아무리 하나님의 편에 서 있는 시간들이 

아직도 그 들의 일상에 

이전과 다름없는 것 같이 펼쳐진다해도

그들에게는 

오래 재위하는 자든

일찍 단명하는 자든... 

여지 없이 '자신'들 만의 삶,

이땅에만 고정되어 

'하나님'은 도외시 된 태도의 결과라는 이야기다. 

그것이 '회개 없음'이다. 

 

그렇다.

회개다. 

그것도 매일 회개매일 자신을 돌아봄.'내가 무엇을 잘못, 잘했나.. 라 기보다내가 주님 말씀에 무엇을 준행하지 못했던가.. 돌아봄.. 말이다. 

추석 연휴 지내고 오랫만에 나온 캠핑 ^^* .. 여유롭다
 나.눈을 감고 주님 말씀을 묵상하는이 짧은 시간

여러 다양한 영상들이 스치며

잡생각들이 마구 파고 들어 오려 한다. 

 

 '외로움'

'두려움' 

'집착'......

오래된 생각들.. 

거기에 '하나님 앞에 인도 받는 자'로서의 

그렇지 못한 주변들에 대한 비교 우월........

뭐.. 정확히 표현해내기 좀 그렇지만

다양한 생각들이 흐르면서 

나름 교만함과 복잡한 생각들이 날 사로 잡으려 했다. 

 

 그런데......이 생각들이 삶속에서 그대로 펼쳐지고

거기에 '힘'까지 있다면 

참... '바아사'들의 그것과 무엇이 달라질까 싶다. 

손가락질.. 

나는 저들과 다름없는... 

예수님 앞의 부자 청년,

사두개인들...회칠한 무덤.. 

바아사들... 여로보암..들.... 

홍해통과 후 지속적인 왜곡된 구약 이스라엘 인들.의 그것과 

하등 다름없는 결과가 올 것 같았다. 

 

그런데.........

그러면서도

나... 

다행이 '매일 주님 말씀' 앞에 돌이키는 '회개'의 훈련을 하고 있음이

참으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고

매일 말씀 묵상이야 말로

주님 앞 '회개'의 삶이야 말로 

진정 한 축복이 아닌가.. 하는 깨달음이 오며

감사함으로 눈을 떳다. 

 

 그렇다. 

진정한 축복은 '회개'할 수 있음... 

아직도 주님 앞에 돌이키는 '기회'가 매일 있음이다. 

 

 어차피.. 인생은

'영적 전쟁터'다. 

절대로 '영적 존재'인 사단의 힘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이 없다 .

아니다. 

있다. 

오직 하나님, 오직 예수님, 오직 성령님...

삼위일체 하나님의 손을 잡고 살아가는 매일 만이 

저들.. 

누구나 반드시 쓰러질 수 밖에 없는

이 인생 광야.. 에서

영적 가나안, 영적 예루살렘에 들어갈 수 이겨날수 있다. 

그리고 그러한 자의 특징... 

'회개'와 '돌이킴'이 있는 가다 .

 보라.. 

바아사는 얼마나 하나님의 임재를 크게 경험했던가?

얼마나 많은 인생의 복이라 생각되어지는

이땅의 우리 모두가 바라는 '복'을 누렸는가?

그것.. 

기복의 눈으로 보면

하나님의 '축복'과 무엇 다른가?

 

 그러나 끝이 다르지 않던가?

사단...이단.. 끝이 다른 것.

영적 전쟁에서 이겨내고

'주님 부르실 그 날'

주님 등뚜드리시며 마중 나오시는 그곳에

'부끄러운 구원 '말고

여호수아나 갈렙 들 같은 

옳은 입성이 필요치 않겠던가?-

 

 나.

다행이 

'옳은 방향'을 잡고 있다 

 

오늘도 

이곳 

자칫 마음 풀어져 마음대로 게을러지고

하나님 눈에서 피해있을 만한 

캠핑장에서 나른히도 누리고 있습니다. 

 

주여.

그러나 

진정 다행이도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주님의 임재 가운데 있습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그러면서 '바아사'등을 통하여 

'회개'와 돌이킴의 방향을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하면서

아.. 이게 진정한 축복이구나.. 

내 평생.. 그토록 나를 누르고 있는 

거짓 결핍의 감정을 대치할 만한 

진정한 복을 누리고 있음을 

확연히 깨달아 냈습니다. 

 

아.. 

바아사들의 구역질 나는 되풀이 '죄'를 통하여

오히려 '감사'.......말입니다. 

 

 아.. 나는 저들과 같지 않아서 감사합니다... 라던 

예수님 당시의 회칠한 무덤같던 유대인들 고백 같이 들리지만

절대로 다른 이유가

'회개'에 있음을 요.

매일 말씀 묵상과 기도에 있음을 요.

 

그래서........

감사하기로 했습니다. 

주님 주신 .......여유로움에 감사드리고

주님 습관시켜주신 '묵상' 을 매일 놓치지 않게 하심을 요.

 

이리 이어지다가 보면

곧 주님 뵈올 날이 오게 될 것임을 믿습니다. 

 

주여.

간구하올 것은

세상의 종말론 적인 현상들에 더불어

'하 ㅁㅅ-ㅇㅅㄹㅇ' 전쟁이 터졌습니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웈-러' 전쟁에 더해서요.

아침 뉴스에는 'ㅈㄱ' .. 저 나라가 드디어 반도체 필수요소인 갈륨......등을 

수출제동하기로 했답니다. 

 

주여.

오실 그날....

눈에 보이는 듯합니다. 

 

그날까지... 

말씀을 놓치 않고 회개하는 자들이 

숨겨놓은 칠천선지자들이.......

더 강하게 '주 '앞에 설수 있도록 도우소서.

강하시고 귀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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