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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등불[왕상15:1-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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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등불[왕상15:1-8]

주하인 2023. 10. 11. 06:39

(펌) 등대가 십자가로 보이니 난... 골수 기독교인 맞다. ㅎ

이 어두움.

인생이 어두웠다

난...

 

앞을 보아도

뒤 돌아보아도

주변을 보아도

사뭇 희망이라고는

별..........없었다

 

그러던 내 인생에

빛으로 찾아오셔서

내 발의 등이 되시고

내 길의 빛이 되어주시니

나 어찌 주님을

놓칠 수 있으랴.

 

지금도 그렇다.

주님의 말씀을 보지않는 하루는

앞이 보이지 않을 캄캄함이다 .

정말..

 

그 옛날의 그러함과

지금도 섬찟하게 하는 그어두움이 두려워

난.. 오늘도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께 매달린다.

 

다행이도

아직도 옳다하시는

로고스 하나님의 음성이

오늘은 내 삶의 등불이심을

확실히 알게 하신다 .

 

 주신 것

주시지 않은 것

홀로 싸매어 안으면

또 다시 찾아오는 어두움인 것을

이제는

말씀을 근거로

또 하루만을 바라보니

내 길이 밝히 보이는 구나

 

참으로 감사하다.

이러다 언젠가 부르실

주님의 음성에

이 모진 육신 벗어버리고

두손들고 소천하면

거기가 내 본향이리라

 

늘 밝고

항상 청명하고

슬픔과 눈물이 없을 그곳.. 말이다.

할렐루야.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다윗을 위하여 예루살렘에서 그에게 등불을 주시되 그의 아들을 세워 뒤를 잇게 하사 예루살렘을 견고하게 하셨으니

 '다윗을 위하여' 라셨다. 

그에게 '등불을 주셨다' 하셨다. 

주시되...

대단한 아들, 

다윗의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 

오직 하나님을 위하여, 하나님에 의한...삶을 사는 

온전히 그의 삶의 가치와 믿음을 이어가는 '자손'들로서.....는 아니지만

'예루살렘을 견고히' 하게 하시는 결과를 가져오는

'등불'을 주셨다 한다. 

 

 무엇인가?

다윗을 위하여.. 라는 

진정히 다윗의 인생, ..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진정한 인생의 가치',

'우리가 진정 옳게 사는 인생의 가치' 가 

과연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 문제가 아니던가?

 

 옳은 삶의 목적.

삶의 등불을 밝히고 하등 흔들림없이 잘 살아내는 길..

올바른 인생의 태도...말이다. 

 최소한 그게 '자식'..으로 상징되는 세상의 그것,

우리가 그토록 바라는 '복'을 받는 것을 

'등불'이라 표현 한 것이 아님은

솔로몬과 그 이후 아비얌까지.. 영 못마땅한  자식으로 보아

그들을 '등불이라함'은 어불 성설인듯 싶다. ㅠ.ㅠ

 아무리 해도 주님 말고는 답이 없음을 

이젠  확신하고 알고 있다. 

 

그래서 ,난...이제 별 흔들림이 없다. 

그냥 하루 하루가 때론 지루하고 이전의 흔들림의 병의 흔적 ^^;이 남아

조금 조금 휘청일 때는 있지만

바람불고 나면 다시 일어서는 갈대의 원상회복보다

이제는 조금 더 빨리 일어서고 있다. ^^*

 그것...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축복 중.. .

이 땅을 유용히 살게 하시는 

그나마의 가장 중요한 축복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보라.. 

이 땅에 무슨 소망이 있는가?

소망이 있어야 살 힘이 생기는 것 아니던가?

 

등불.

소망.

삶을 밝히는 의욕, 동기.

의미.. 말이다. 

 

그것을 '다윗을 위하여'라시는 말씀에서 확연히 보여주고 있으시다. 

그 다윗을 위하여

세상의 일반적 가치,

육신이 끌리는 본능의 끌림

누구나 다 그럴 수 밖에 없는 삶의 많은 동기 중 하나

겨우 '자식의 잘됨' 만을 인생의 모든 것 처럼 살다가

가족애 만이 유일하게 남은 가치인 것 처럼

모든 '영화'와 드라마의 유일한 소재이고

그들로 하여금 '열광'하게 만드는 K한류의 가치처럼...

'가족'이 아니어도 (가족은 분명코 천국 삶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관계의 기본임을 성경 어디에선가 읽어보고 사랑의 연습 장소임을 .. 말씀하고 계신다. ^^* ,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이 인생의 가치에서 그나마 중요한... ^^*)

가족을 통하여 '등불을 이어가게 하는' .. 귀중한 가치임을 말씀하신다. 

 

 인생의 목적은 아니어도 

인생의 목적을 이어가도록 하는 관계... 

 

 나.

다윗은 아니어도 

하나님의 선택을 받고 

영적 예루살렘에서 살게 하시며

'천국 백성'의 자격을 받은 자.

 이 등불을 위하여 

난.... '내 가족'을 통하여 

내 삶은 이어질 것임을 말씀하시는 것 같다. 

 그리고 그들의 행동의 어떠함,

지금 그들의 어떠함.... 에 상관없이 

내 삶은 '옳게 이어지고' 

비록, 지금의 내가 

스스로 별거 아니고 좌절되는 면이 없지 않으며

 

 

5 이는 다윗이 헷 사람 우리아의 일 외에는 평생에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고 자기에게 명령하신 모든 일을 어기지 아니하였음이라
오직 '우리아의 죄' 이외에 

주께서 보시기에 

'평생에...' 

정직하고 순종적이고 아름다웠던 '다윗'과 비할바가 되지 않을 것이 

너무도 많은 나에게 그러신다. 

 

" 너 비록,

다윗은 아니지만

네 영적 예루살렘은 이어질 것이며

네 자식들이 비록 지금 네 눈에 흔들리는 모습들을 보이고 

인생은 온통 

비교하여

만족스러운 면이 없는 듯 하여도

그 모든 것을 통하여

'영적 예루살렘'은 이어질 것이다. 

 알다시피.. 영적 예루살렘의 이어짐은 

인생의 목표다 

 

 너... 

주하인.

비록 영적 우리아의 죄는 없더라도

그 이외에 또 얼마나 많은 죄를 지었던가?

하지만... 

나는 너를 다 안다 .

네 죄를 다 알고 

네 아픔을 다 알며 네 상처를 다 안다. 

어찌할 수 없는 '도피성'들의 죄들을 다 알고

그를 위하여 얼마나 몸부림치는 줄도 안다 .

비교하여 얼마나 많은 '갈등'과 '좌절'과 연민이 널 엄습하는 지도.. 

그래서 이제 늙어가는 시점에 

영적 , 생물학적 도전도.....................

 

하지만 그 모든 ''영적 자식들의 죄'.. 실제 자식들의 부족함 ..들에도 ' 불구하고

네 등불은 꺼지지 않게 하리라. 

힘을 내거라 주하인아...

오늘도 또 열심히 살거라" 하시는 듯 들려 온다. 

 

정말.. 깨닫는 바가 있다 .

 

감사하다. 

 

 

주님.

그렇습니다. 

저.. 정말 부족합니다. 

다윗님과 비교할 바가 없어 

어찌 그 분의 왕국, 

비록 또 작금의 전쟁으로 흔들리고 

과거 수백년의 분열은 있었지만

예루살렘이 지금까지 면면히 이어지며

하나님 등불을 꺼뜨리지 않고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바탕'이 되게 하심은

다윗의 등불을 꺼뜨리지 않으신

주님의 표현이신 줄 믿습니다. 

 

그렇습니다. 

주여.

그 당시 만으로 보아도 

바로 아들 솔로몬의 타락, 

르흐보암과 이어지는 아비얌.....

지금까지 이어지는 저 예루살렘이 혼돈과 혼란에 빠지는 것이

과연 '등불'로 표현될 수 있을까 하는

인간적 가치 판단의 근거는 되어도

하나님께서는 

절대로 '예루살렘'을 '등불'로서의 위치에서 

내려 놓치 않고 있으심을 말씀하십니다. 

 

주여.

제게도 '등불을 끄지 않으실 것'을 말씀하시는 합니다. 

제게 

겨우 '등불의 가치가' .. 

인생을 살아가는 옳고 그름의 하나님의 판단,

제가 살아가는 인생의 동기가

'자식, 세상 왕국의 번영, 내 주변의 하나님의 축복으로 보여지는 물질적 변화'에 국한 되지 않으심을 

다윗의 등불을 꺼뜨리지 않으셨다고 말씀하시는

굳이 '등불'로 표현하신 

저 '영적 예루살렘의 이어짐'.. 

이 땅에서 그러함을 지적하여 가르쳐 주십니다. 

 

주여.

그렇습니다 .

제 '영적 예루살렘'.. 

이 땅에서 이어나가야 할.. 

위대하고 변함없는 진정한 가치,

삶의 올바른 가치, 목적.. 

그를 위한 '오늘 또 힘내 붙들어야 할 인생의 의미'는 

하나님 나라가 

내 인생에서 펼쳐지고 이어지게 하는 일....이 아니겠습니까?

 

 아.. 주여.

매일 매일 

전.. 우리아의 죄들을 

아직도 벗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 

주님. 

다윗의 죄가 그것 밖에 없지만

저는 그 이외에도 많은 죄를 지어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감히 '등불'을 이야기할 수 있는가.. .

혼돈과 혼란의 영들이 제 머리를 사로 잡아 좌절시키려 합니다 .

 

하지만.. 

주님께서 

다윗을 보이심은

누구나 다윗이 되어라...

안되면 안된다....가 아니시고

다윗의 목표를 지표 삼아 

이땅의 삶을 '영적 전쟁의 승리'의 장으로 삼아가는 

눈에 보이는 방향지시등이 되게 하심 아니겠습니까?

 

다행이도 저... 

부족한 제 모든것.. 

만족스럽지 못한 허락하신 자식들의 현재.....이지만

그러함에도 

주님 허락하신 '영적 태도'와 

20년 넘는 큐티의 거의매일 기록들을 쌓게 하시고 

아주 적은 빈도지만

시간이 되면 주님의 영광드러내기 위한,

전도와 기쁨을 전파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음을 

주께서 기뻐하심을 느낍니다. 

 

'나는 다윗은 아니지만

다윗의 등불 처럼

내 안에서도 등불을 끄지 않을 것...

그래서 광야 연단을 제대로 이어가

영적 예루살렘이 

부르시는 그날 까지 이 땅에서 이어질 것'을 말씀하십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또 말씀 붙들고 살겠습니다 .

거룩하고 귀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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