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온전한 나를 위하여[행10:34-48] 본문
39.우리는 유대인의 땅과 예루살렘에서 그가 행하신 모든 일에 증인이라 그를 그들이 나무에 달아 죽였으나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
40.하나님이 사흘 만에 다시 살리사 나타내시되
'하나님'
그 분이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심.
'부활'
43.그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도 증언하되 그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의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
'죄사함'
오직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과
그의 부활을
'믿는 사람들' 만이 그리할 수 있음.
44.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예수그리스도의 그러하심을 믿는 자들,
그리함으로 '속죄'함을 입은 자들 만이 주어지는 자격.
'성령'
하나님의 선택과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하게 하심과
성령의 인치심.
삼위 일체 하나님께 주어지는
우리
믿는 자들의 엄청난 행운.
'구원'
그리함으로 이 땅의 삶이 비로소 의미가 있어지고
그리함으로 또 우리의 유한한 삶이 '영생'으로 이어지기에
하루하루 살아가는 '의미'와 '생기'로 차게 되는 것.
그게..
우리의 자격이다.
오늘.
새삼
다시
이리 '기본'(^^*)'을 말씀하심은 무엇 때문이실까?
기본을 회복하라시는 말씀이 아니시던가?
그 절절 끓는 성령의 행전 시대의
하나님이 세상에 그토록 알리고 싶어 하시던
그 복음을
퇴색된 '행사'로만 남지 않고
내 삶에 다시금 힘을 내게 하시고
내 오류를 돌아보게 하시며
우리 믿는 자들의
이 마지막 시대 , 이 종말의 시대, 이 계시록적 시대에
말씀으로 하나되게 하심을 보이게 하시려는... ^^*
할렐루야다.
얼마 전...
젊을 적 '충남 H' 군(郡)의 아랑 드롱 (우리 젊을 적 아주 유명한 프랑스 미남 배우)으로 불릴 만큼
대단한 미남이셨고
학생 때 동네 주먹으로 힘깨나 쓰시더니
나름 성공된 젊은 시절을 보내시던 '셋째 작은 아버지' 댁을 방문했다.
내 정말 힘들적 레지던트 때 태어난 우리 큰 아들을 그리도 이뻐하시고
물심 양면 도와 주시던 ..
레지던트를 마치고 선택해서 (빨리 성공하려는 욕심..ㅠ.ㅠㅠ;)
지금은 '카지노'로 유명한
'사북'지역(태백산중 탄광촌으로 유명했던.. 군대대신 무의촌 종합병원 근무 ..)'하기 위해
식구들을 얼마되지 않은 이사짐 실은 트럭에 태우고
새벽에 내려갈 때
작은 아버님 부부께서
그 안개낀 새벽에 마중 나오셔서
안타까운 눈빛으로 우리 가족을 떠나 보내시던
그 다정한 (안개 속의 멋진, 다정한 이미지로 기억되는... ) 그 분들...
사느라 한동안 격조해서 들러보지 못했던 그 분들을 갑자기 뵙고 싶은 생각이 들어
이것저것 조금 챙겨서 아내와 함께 들렀던 것이다.
나름 부유한 노년.
자식들 성공시켜 다 자리잡게 하시고는
두 분 만 I 시에 사신다 하셔서 가뵈었다.
아..
80넘은 노인 중에서도 저런 분위기 가지신 '미남' 이 있으실 수도 있겠다 할 정도로
아직 모습은 잘 유지 되셧으나
오래전 혈압으로 쓰러지신 이후 거동이 불편하시고 '지력'이 조금 떨어지셔서 인지
잦은 눈물을 보이시며
방안에서 나오지 않으시고 'TV' 만 보고 계시단다.
'소변' .. 도 잘 못가리시는 지
그렇지 않아도 깨끗하신(심할정도로.ㅎ) 작은 어머니께서
그 아프신 허리를 펴지도 못하시며 하루 종일 닦고 계시는 게 아닌가...
한참 이야기를 나누고 돌아오는 길에
마음이 후련 (빚 갚은 듯.. .^^*) 하면서도
한편으로 답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었다.
그 마음의 한구석은 이러했다.
울 아버지.. 황소를 몇마리 타셨던 젊은 시절의 장사도 세월에 녹아 들어가시어
방에만 계시는데
두분이 연세가 드시면서 어찌 그리 똑같이 닮아가시는 지..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것.
그 화려한 젊은 시절, 비교적 안정된 노년의 경제적 사정에도 불구하고
분위기를 누르는 공통 정서는
'우울' 감이시다.
비전 없는 시간의 흐름.
화려한 과거에 비한 쇠약함.
대단치는 않으시지만 걱정없는 물질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아버지.. 어머니께도 전도를 하여서 입으로는 예수님을 시인하시긴 했다. ^^*)
'사망'의 공포에
육신의 약해짐에 대한 좌절.. 들이
소망이 없음으로 인하여 눌리게 되는 것.
그게..
모든 '인간'의 숙명이 아닐런가 싶어서다.
나.
두 분.. 내 장래, 육신의 운명을 대변하는 듯해서
두렵기도 햇다는 이야기다.
나름 힘 쓰고 .. 적당한 성공.. 비슷한 체형...
거기에 내년이면 60.
..........
하지만 곧 머리를 털 수가 있었지만
며칠은 마음이 무거움을 피할 수 없었다 .
"'난 예수님 영접햇는데.. ' 왜 이러지.. ".. 가 내 속의 부대낌의 정체였을 듯했다 .
거기에는 ... 오래 신앙생활했고
그토록 말씀으로 매일 나를 맞추어 내려 놓으려는 노력을 했고
나름 성령님의 은혜로 깎이고 다져지는 경험을 이루어 왔는데도
그러한 마음의 분산됨을 경험함은
내 속에 '확신'과 더 깊은 절절함의 체험이 부족함이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하나님의 전적인 사랑과
그로 인한 '예수 그리스도'의 철저한 순종으로 인한 십자가 보혈과 '부활'.
그를 믿음으로 인한
'깨끗해짐', 대속, 속죄...
그러한 자들을 '인(印)'치시는 '성령' 님 에 대하여 다시 묵상하게 하신다.
그리함으로 내게 주어지는
이 땅의 심령천국의 삶과
소천 후의 '영생'의 천국 삶을 허락받은 게 바로 '나' 임을 알게 하심.
다시금 날 돌아보게 하시며
주께서 나를 통해 원하시는
온전한 성화의 길을
다시 한번 확인 시키심이시다.
걱정하지 말고 두려워 하지 말라.
내가 너를 위하여 이리 하지 않았던가..
기뻐하고 즐거워 하라.
오히려...
이러하심. .말이다.
감사하다.
주님.
나는 그러한 자 맞습니다 .
주님 하나님의 전적인 사랑으로 인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수 있는 영혼의 자격이 주어지게 하시고
주님 예수 보혈로 그 전의 그 더러운 죄를 일거에 씻으시고
부활로 인하여 온전한 자격을 주시어
성령하나님으로 임하시어
매일 매일 또 짓게 되는 '자범죄'들을 해결하게 하시어
주님 날 부르실 그때에
지금 보다는 훨씬 온전한 '영혼'에 가깝게 하시었습니다.
그래서 감사합니다.
이 땅의
오직 이 땅 만을 바라보는 자들의
반드시 들어가야할
저 '소망없는' 죽어감에서
그리하지 않을 수 있는 자유로움..
가벼움..
우울치 않아도 될 내 운명을 예감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주여.
힘내겠습니다.
그 분들..
아버지와 작은 아버지 .. 를 위해
전도를 했사오니
주여.. 부디 그 떨어지는 지력하에서도
더 깊이 예수님의 영을 받아 들이실 수 있길 기도합니다.
아..
모든 주변의 사람들에게
전도할 수 있는 자 되길 원합니다.
어제 그제 제 입을 통해 증거 되었던 분들에게도
주님 찾아 가소서.
이 소망없는 '사망'의 땅에서
오직 유일하신 '생명의 길'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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