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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QT

오직 각각[빌1:27-2:4]

주하인 2019. 10. 15. 08:54


이 애가요.


3주를 지 외가 댁에 가 있더니

이리 달라졌네요.


눈을 들어 뚜렷이 

목표를 바라보고

손을 뻗어 

그것을 잡아내네요.^^*


그리고

그 손의 감각의 경이로움이 큰지 

순간 순간 

놀라운 눈빛이 스치고요


와우..

하루하루 

새로운 새 사람..의 느낌 말이지요


주안에서 그리되길 

저희가 

기도하고 있으니

더 그리되네요.ㅎ


 


1장

27.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에게 가 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한마음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 오직 너희는' 

오직 나는

'이렇게 생활' 하여야 한다라고 말씀하신다. 


그렇다 .

오직 내가 살아갈 길은

주님의 말씀 대로 '생활하는 것' 아니겠는가?
그외에 어디에 답이 있던가?


 아마도 'JK'님은 천재로써 대접을 받으며 크고

나름 부유한 가정에서 잘 자라면서

그 온통의 칭송안에서 그 세상이 전부인양 

그리고 어떤 일도 자신은 용인 된다는 듯 살다가 

마침내 오늘까지의 끝은 '국민적 공분'과 '양분의 중심'이며 

가족적 대 혼돈(자신의 내면은 어찌유지할지 누가 아는가? 그 '패쓰'적 마인드...ㅠ.ㅠ;) 만 남지 않았는가?

 SR라는 예명을 가진 이쁜 예인이 자살했다. 

온갖 세상의 누림 및 질타가 왔다갔다 하다가 

그리 마감했다. 

그 좋고 나쁜 것.. 그 혼돈.. 짐작이 가지 않는가?


 아.. 세상의 것.

좋은 것이 좋은 것이 아니다. 

항상 좋은 것 .. 있을 수 없다. 

그것.. 믿는 우리에게도 마찬가지겠지만

우리에게는 다른 길이 있다.^^*


 며칠전, 수개월 전에 

개인병원에서 불법적 시술하다가 자궁파열 및 장파열로 내원하여

초응급으로 수술 후 좋아진 10대 아이가 모친과 내원하였다. 

이 아이...  

그 큰 일(생명파괴, 자신 파괴.. ㅠ.ㅠ;;) 을 한 아이치곤 

너무 순진한 얼굴을 유지한다. 

어머니의 다정한 얼굴(한번도 그 일이후 야단하는 모습을 못보았다. ..좋은모친)과

그보다는 그 일이후 내 전도의 말 (^^*)이 

그런 표정에 더 일조를 했을 것임이다.ㅎ

그래서 한번 더 이랬다 .

" 네 얼굴이 그 큰일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리도 천진하니 내 마음이 더 아프고 안스러우며 감사하다"..

하니 두 모녀가 눈빛이 깊어진다. ^^*

말을 서둘러서 이어갔다 

 "네 오늘 이러함... 

 성경에서 '보라 이전 것은 .. 새것이.. '라 나온 것처럼

 이전의 그러한 모든 어마어마한 일들이

 한순간의 선택의 잘못으로 이루어진것이고

 다행이도 좋은 부모님 안에서

 기도하는 우리 병원에서 고쳐지고

 네가 내 권고를 따라 기도하니(하라고 권고하는 것 ㅎ) 

 새사람이 된 것이야.. 

 말대로 정말 중요한 것. 

 새로움... 그것 교회 나가 기도하고 

 이전 것으로 부터 멀~리 하는데서 약속되어지는 거야..

  알지?

 나머지는 이전에 얘기한대로.. 결혼 하면...어쩌구...^*&*()_.. "


 나.

습관적 불안성 안절부절 였던 사람.

주님 안에서 항상 까지는 아니어도

점차로 오래...... 더.. 평안 가운데 유지되고 있지만 (할렐루야.. 다...정말.. 감사하다.. 늘.. 자주..더.. )

불안할 때는 정체를 모를 암담함과 두려움에 힘들다. 

아주 작은, 드문 빈도지만...^^;


 그것.

내 이러함.

이렇게 변함.

내 그러했었음.

끝없는 답답함과 막막한 두려움...

무엇 때문일까?

 

세상에 관심을 가지고

세상만이 전부인양

그들이 가진 것을 다음 세대의 자녀들.. 에게 물려주는 것만이

유일한 죽음대처법이란 생각으로 사는 자들은

위의 두 사람처럼 

(대비로 밑의 나와 내 환우를 예로 들었지만..)

더 이상의 바라볼 '희망'의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 .

 아... 

밑의 우리들처럼 '새로운' 존재라는 것은

시간과 세월과 세상의 혼돈 속에서는 

존재할 수도 없다는 것을 말함이다. 


 그렇다면

오늘 말씀구절과 무슨 연관이 있어서 

이런 얘기를 하는가?


 "오직 너희는"

복음에 맞게 '생활하라"


세상어디에도 답이 없으면서도

틈만 나면 두리번 거리다가

그 없음에 , 그 결핍에 , 그 부조리에 대하여

좌절하고 넘어진다. 

 세상사람들 뿐이던가?

나도 그렇다. 

고백했지만.. 매일 말씀으로 살려 노력하다가도

조금만 틈만 나면 

익숙한 옛 패턴들로 나를 사로잡히게 만들어

'자기연민'에 그늘, 구들에 눌러 앉고 싶어지게 된다는 말이다. 

그러면.. 그게 불안이고

그게 불행이고

그 불행한 나를 치며 

스스로를 손가락질 하면서 '피학적 통쾌감'에 

물들려 한다는 것이다...말이다. 



주님이 그러신다.

"오직 주하인들, 너희들은.. 말이다. 

 생활 속에서 

 복음에 맞게 살도록 노력하거라"

쉽나?

쉽다. 

말씀이 있으시니

'예' 하기만 하면 된다 .

그리고 

내 삶을 한번 돌이켜 보려고 

약간의 눈을 돌리는 노력만 하면 된다. 

아무리 예수님 믿고 말씀을 보아도

순간 순간 '영적 전쟁'의 적군들은

날 노린다는 사실을 인지하면 된다. 

그리하면 달라진다. 


'새로운 존재'인 나를 인식하게 되며

새로운 소망이 

성령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솟구친다. 

행복해진다. 

감사하게 된다... 

그게.. 원리다 

미련하게도 깨닫지 못해 왔었고 , 자주 잊어도 말이다 ^^;



2장

3.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이라고 

4절에도 계속 나온다 .


'각각' 

왜 이게 오늘 내 가슴을 두드리는가?

아.. 레마.. 말이다. 


'하나님은 개인의 하나님'이시다. 

절대로 하나로 묶어서 가르치시는 '율법'의 하나님이 아니시란 얘기다. 

살아계셔서 

모든 사람들... 사모하는 모든 분들에게

찾아가셔서 나누어 주시는 '개개인의 하나님'이시다. 

그.. 가능치 않을 가능성이 

능력의 하나님이시다. 

'온 우주' 가운데 '지구'에 '내'게 오신게 

벌써 기적 아닌가.... 

그 광대무비하신 하나님이 이리 세심한 게

그 양자적 원리가 공존하시는 하나님이 

바로 살아계신 내 하나님으로 

내게 '각각'을 말씀하시지 않는가?


그렇다면 

내게

각각의 내게 , 더 힘있어 .. 더 살아계신 내 주 께서.. 

오직 말씀하시는 바가 무엇인가?


 내게 정말 필요한 

'겸손'.. 말이다.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오늘의 행동지침.. 

내 결국의 그러하게 될 .. 

오직 붙들고 살 하루의 지침.. 말씀이시다. 

아.. 

말씀의 하나님이

내게 매일오셔서 

이리 손잡고 가시니 

난... 매일 코람데오..하는 것 맞지 않는가?

 그 하나님이 

내게 ' 겸손'하라..라 하신다. 


 며칠간의 흔들림을 

말씀과 기도로 가라앉혀서 

조금은 편안한 가운데 지내게 하시더니

또 흔들림을 느낀다. 

아... 이 지속되는 되풀이.. 

가만히 보니, 동일한 그 문제의 깊은 곳에

'나는 저 분 보다 더 나은데 .. 왜 난.. ' 이란 생각이 스침을 느꼈다. 

그러함을 무의식으로 느끼고는

'약함을 기뻐하고.. 약함이 강함' 으로 인식하게 해달라고 

기도함으로 주의 은혜로 차분해져갔지만

또 되풀이 됨은 

더 깊은 곳의 그 소리

'난.. 이리 나은데. .왜?'라는 내 속의 오류 때문인듯 했다. 


그것...

오직. .복음대로 생활하기를 바라시는 주님께서

나에게 

'주하인아.. 

 그들이 너보다 낫다고 생각해보거라.. 오늘 만이라도.. ' 라심처럼

들려오는 것 이란 말이다. 

아.. 

늘 그래오셨지만

말씀대로 따르면

난 또.. 이전 오류들은 가고

새 사람의 생각으로 생각하게 될 것임을 

알게 되는 것이다. 

아.. 감사하다. 그게.. 


나.. 

세상에만 꽂혀 있는 눈이 아니다. 

말씀으로 인하여

또 새로운 나를 바라보게 된다. 

그게........알아짐이 진정으로 감사하다. 


내 그러한 선택.

또 부대낌.. 안될 것 같은 버거움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말씀이 있으시니 

자꾸만 내 상황을 거기에 '조명'하다보면

또 내 삶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져 잇을 것이다 .

 

감사하다. 


주님. 

오직 

말씀으로 

복음으로 인하여 생활할 수 있도록 

깨닫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리될 수 있도록 선택합니다.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각각의 말씀을 

나 만의 상황에 적용하며 

오늘 도 또 승리할 수 있길 소원합니다. 


모질 게 세상이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그 안에서 세상만을 바라보는 자들의 

어리석은 결국들을 보고 있습니다. 


주여.

'그들조차

손벌리고 계시는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 늘어나

이후의 부활의 삶,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살아가다가 

결국 영생에 드는 기회를 같이 공유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내 주여.


내 약함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그 약함을 기뻐함이 

주님 말씀이 있으심으로 시작이 되어

그 안에 결국, 

내 교만이 이제는 더 이상이 필요없음으로 내려 놓게 되고

남들을 , 주님 말씀이 있으심이 있으심으로 인하여 귀하게 여기는 자 되게 하소서.


그 오직 복음으로 사는 하루, 

매일이 되길 소원합니다. 

내 주여.

남들을 나보다 낫게 여기게 되는 겸손,

그러한 나를 주님이 기뻐하실 것을 알게 되어 귀중히 여기는 

진정한 겸손 .. 

오늘 . . 한발 더 나갈 수 있길 기도합니다. 

내 주여.


내 나머지 삶의 부분... 

그 안에서 엮이는 모든 썩은 것들 내려 놓고

주님의 연단과정으로 잘 승리하게 하소서.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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