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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말씀이외는 들리는게 없게 하소서[렘7:30-8:3] 본문

구약 QT

여호와의 말씀이외는 들리는게 없게 하소서[렘7:30-8:3]

주하인 2023. 7. 22. 10:51

불상 뒷쪽으로 보이는 삼각주가 '미얀마' ,우측이 라오스

 

강력한 햇살,그보다 더 강한 우상 , 그리고 과거 마약의 본산인 Golden triangle

초등학교 때 배웠던 기억이

너무도 뚜렷했던 마약 본산지

골든 triangle, 황금 삼각주

마침 여행 목적지인 치앙라이 근처라

꼭 ..가보고 싶었다.

지금은 마약문제는 다 정리되고

관광지화 되어서 볼만했다.

 

바라기는

영적인 golen trianle이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 지배하시는

그런 곳이 되길

어서어서 바란다.

 

(렘7:30-34)

30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유다 자손이 나의 눈 앞에 악을 행하여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집에 그들의 가증한 것을 두어 집을 더럽혔으며
 

(렘8:1-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때에 사람들이 유다 왕들의 뼈와 그의 지도자들의 뼈와 제사장들의 뼈와 선지자들의 뼈와 예루살렘 주민의 뼈를 그 무덤에서 끌어내어

 말씀이 사뭇 무섭고 두렵다 .

얼마나 그들의 하는 짓이 미련하고 추악하던지

마치 개나 돼지가 하는 일을 쳐다보는 구역질이 나오려 하며

인간이 얼마나 미련하고 어이없는지 (지금도 그런 시대다. 눈 앞에 뻔히 보이는 결말에  개가 토한 곳에, 돼지가...뭐...그러함 덩어리들..보라..ㄷㅅ애, 옥갖 다원주의..파국을 알면서도 벗어나지 못하는 AI. , 그러면서  냉소적  기독교인들...)말씀을 보면서 새삼 느껴지려 하고 

그로 인하여 고요하고 평강이 지배하길 바라는

내 심성의 울뚝불뚝함이 

살짝 두려우려 했고 

레마를 받지 못하는 하루는 힘들 수도 있다는 

내 안의 또 조급함이 날 흔들려 했다. 

 

그런데.. 

그마져 '감정의 안정'이 최우선 목적이 되어가는 

자아의 또다른 꿈틀거림이고

어쩌면 말씀을 그 목적으로 받으려는 '왜곡'아닐까 싶다 .

 

그것..

이제 안다. 

그럼에도 오늘처럼 말씀이 버거울 때는 그런 생각이 

잠시 두려움으로 날 가로막아

말씀을 들여다보기 (그렇다.. 들여다 보지 못하게 막는 사단의 영적 방해다.. 그것.. ) 버겁게 만들려 한다 .

 

그런데 그것

말씀을 들여다 보는 '의지'만 발휘하면

예상 (거짓 예상 말이다. 그래서... 불필요한 예상을 실제에세도 많이 내려 놓기 시작했다 ^^* 덜 걱정하고 덜 고민한다... 그냥 인도하시는 대로 간다. 비교적 그런성향이 생겼다.. 말씀 묵상의 유익함의 아주 작은 유익의 한 부분이다.ㅎ)을 깨시고 주께서 지혜를 주시거나

'예언'처럼 다가오시는 명령을 주시거나 하신다. 

그에 따라 마음을 고정시키면

말씀 받을 때 느끼지 못하던 깨달음 강하게 

하루를 마무리 하는 저녁에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이 있아왔다. 

 

그래서 감동으로 마무리 하는 

승리의하루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내 특질이 강하게 날 사로 잡아 

주 앞에서 순종하지 못하는 잘못된 '전투'의 결과로 

그렇지 못할때도 자주 있지만

그래도 그 빈도가 점점 줄어진다. 

Mae sai, 치앙라이 근교의 국경도시 ,

버마라 불렸던 미얀마 국경을 마주한..

.

걸어갔다 올수도 있지만

그냥 시간 문제로 그냥 돌아왔다. 

이제  영적 전쟁도 이리

비교적 든든하고 자유로이 마주할 수 있을 거 같다.

 

말씀 안에서 사니말이다

 

그래서 점차로 자유로와 졌다 .

5일 휴가 여행에 

오전 근무끝내고 부리케 공항으로 와 

'방콕'으로 비행기 타고 와서 하루 자고 

'밤기차'.. 내 그토록 즐겨하는 여행 패턴을 누렸다. 

그래서 다음 날 아침인 20일 아침 도착하여 

VIP green bus라는 제법 편안한 버스(내부 화장실도 있다 ㅎㅎ) 타고 

'치앙라이'로 왔다. 

치앙라이는 국경 도시로 공기와 온도가 제법 선선하다 .

한국에는 여행지로 덜 알려져 있지만

치앙마이와 마찬가지로 '공항'이 있어 접근하기도 편하고 

무엇보다 아주 시골이 아닌 

제법 괜찮은 휴양도시로 서서히 떠오르고 있다.

 하루는 도착하자 마자 짐풀고  

버스 터미널 근처의 바이크 렌트카에서 빌린 (하루 500바트짜리 150cc ) 스쿠터로 

아주 쉬이 주변을 탐방했다. 

 우기?

이전에도 경험 했지만 난.. 피하게 하신다. 

하나님의 위로,

말씀과 함께 하는 여행으로 난 이런 면에서 경험한다. 

내 블로그 여행기에 증거들이 가득하다. 

 

각설하고 

어제는 '공항'으로 가서 

'토요타 야리스'라는 경차를 렌트해 (아.. 우측 핸들, 좌측 통행이라 좀 헷갈려서 더 조심하면서 운전)

국경도시인 Maesai, 골든 트라이 앵글을 돌아 

산속 절경을 뚫고 도이창이라는 유명한 곳을 거쳐 돌아와 

꿀잠자고 일어난 상태다.

 

 우기.. 

비 .. 정말 안왔다 .

너무 맑은 날씨다. 

아주 가끔 뿌리는 정도.. 

 

  한국에 

엄청난 수해 피해,

이곳 우기

날씨의 대 변화........

걱정이 되고 

수해를 당하는 분들에 대한 죄송함도 없지 않다 .

 

하지만.. .

삶은 삶이다. 

그리고 그들의 아픔을 모두 떠 안기는 

내 가슴이 감당 못한다. 

 하나님께서 오늘 말씀을 보게 하시면서

그 들의 아픔 같은

곤란을 마구 적나라하게 표현하신다. 

그런데......그것을 보고 두려워 감정적으로 마비되거나

믿는 자로서

공감하지 못하는 

내 작은 신앙, 어쩌면 왜곡된 믿음으로서의 

나를 마주하기 보다는 

어쩌면 '공의 안에서도 

'하나님의 말씀'.. 

'여호와의 말씀'을 붙들고 있는 자의 담담함... 을 보게 하시는 듯하다. 

 

너는 다행이다. 

저들은 저렇게 곤란 받을 당연한 이유가 있다... 가 아니다. 

그날을 감해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어떠한 것인지 

한번 체험해보거라.. 하시는 

한걸음 떨어진 

이 '공의의 시대',

계시록 시대의 시작에 다가올 두려움에 너무 두려워하지 말라 심이 맞으신 것 같다. 

 

 내게 남은 것은 그렇다면 세가지다. 

 

하나님에 대한 '경외'

세상에 대한 '긍휼'한 마음

나 자신에 대한 어떠한 상황에 대하여도 '안전감'이다. 

 

하나님 안에 있는 자들,

말씀을 듣는 자로서의 매일을 늦추지 말라심... 말이다. 

감사하다. 

 

 

주님.

세상이  바야흐로 인생이 감당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동시다발적으로 세상에 대 변화가 일어나고 

이곳 저곳 , 아픔의 흔적들이 가슴을 내리 누르려 하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그렇습니다. 

 

솔직히 '감당하기 힘든 인생의 과정' 중의 무게로

그랬습니다.

 

그런데.. 제가 마주하여 이겨내려고도

하나님 말씀으로 감당해보려는 과정 중의 왜곡으로 

이도 저도 못하는 묶임에 빠지는 것도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박차듯 휴가를 나왔습니다. 

 

그래도 다른 것은

말씀을 놓치지 않음입니다. 

이겨내려고 말씀을 붙잡지 않았습니다. 

말씀이 그냥 습관이되고

말씀 묵상이 없는 하루는 있을 수 없는 

그 당연함으로 그랬습니다. 

그리.. 방향을 잡고 사니

하나하나 '세삼하신 주께서 저를 인도하시는 게 보입니다. 

 

말씀으로 하나하나 정리 시켜 주시고 

발걸음 내딛는 곳곳.. 

돈주고도 마주하지 못하는 경험들을 하게 하십니다.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 

내 주여.

 

심지어는 '태국의 노래'가 왜그리 정겹게 들리고

너무도 청명한 날씨가 눈에 싱그럽게 들어오는 지요.

말씀 안에 있어서

세상의 혼돈과 

그 혼돈의 공포를 불러 일으키는 '불신'이 이유임을 

확실히 보게 하십니다. 

한걸음 떨어져 '주님의 공의 심판'을 마주하는 자들을

'객관화'된 

차분한 시선으로 말입니다. 

주여.

그 시선을 가지게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주여.

그러나.. 

긍휼함은 놓치지 않게 하소서.

잔인한 쾌감, 

복수의 왜곡된 심사 같은 메마르고 악한 심사는

 근처에 오지도 못하게 하소서.

 

거룩하고 귀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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