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어쩌면[레26:16-2] 본문
19.내가 너희의 세력으로 말미암은 교만을 꺾고 너희의 하늘을 철과 같게 하며 너희 땅을 놋과 같게 하리니
어쩌면..
그렇습니다.
지금의 내 고통은
내 꺾이지 않고 있는 '교만' 탓인지 모릅니다.
24.나 곧 나도 너희에게 대항하여 너희 죄로 말미암아 너희를 칠 배나 더 치리라
그렇습니다.
주님은 날 사랑하셔서
주님 앞에 '순종'하는 자되게 하시기 위하여
날 위하여
지금의 내 고난을
아마도
어쩌면
허락하셨을지 모릅니다.
아니라 아니라 괜찮다 괜찮을 거야 하지만
내 안의
주님의 말씀을 청종하지 못하게 하는 교만과
여러 변명 탓인지 모릅니다.
주여.
부디 간절히 비옵기는
제게 꺾이지 않고 남아 있는 '교만'을 제하소서.
부디 수십년 홀로 마음을 먹었음에도 실패하고 있는
이 각다구리 같은 죄악들을
제 안에서 꺾으시고 제하소서.
부디 칠배의 고난을 더 겪지 못하도록 하시고
저로 늦은비 이른비의 스며듬으로 메마른 땅이 물러지고
그 안에서 새 생명이 마구 솟듯
제 강퍅한 영혼을
제 깨지지 않는 교만을
그리 깨드리소서.
우리 주 성령의 충만한 충만함으로 그리하소서.
예수 보혈로 그리하시고
주님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으로 절 그리하소서.
강제로 깨소서.
저
교만의 심각성을 깨닫고 있사오니
부디 쓴뿌리로
오래 자리잡은 부러진 뼛속의 치료재로인 쇠같이
빼기 힘들지만 반드시 제거해야할
제 죄악들을 제하소서.
말씀하시면 들을 수 있는 귀를 주시고
말씀하시니 듣겠나이다 외칠 수 있는 입을 주시며
그 대로 할 때 찾아올
하나님의 우리 안에 흐르심을 느끼는
그런 제가 되게 하시사
오도 가도
앉으나 서나
복을 받는
정말 영육혼간의 복이 되는 자 되게 하소서.
내 주님이시여.
간절히도 소원하고
교만과 청종하지 못하는 미련을 주 십자가 앞에 내려 놓습니다.
주님.. 도우소서.
'오늘 특별히 그리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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