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그리하면[레26:1-13] 본문
3.너희가 내 규례와 계명을 준행하면
말씀대로 따르면...
난.. 말씀을 매일 듣는다.
아직은 온전히는 아니지만
심정적으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따르려 노력한다 .
그 외부적 성취의 정도가 100% 다 되면 하나님이 더욱 좋아하시겠지만
아니어도 그 분은 우리의 상태를 다 아시는 분이시다.
노력하려는 마음을 보시고 그에 따르는 상을 허락하신다.
준행하는 행실 자체는 중요한 게 아니지만
준행하려는 그 마음 가짐에 따라
그 말씀대로 살려는 노력에 따라
주님은 이 땅에서도 '성령'의 도우심으로
은혜로 임하시고
이 땅의 것도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가장 내게 선한대로 이루어 주신다.
이제.. 그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
내 게으름... 내 선천적 결심.. 상황에 따른 부족함에 의하여 비록 못할지라도
'명령'하시는 말씀 조차
이제는 기대로 가슴이 떨리기 까지 할 때가 있다.
그리하면..
말씀대로 준행하려 노력하면
내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은혜와 기쁨과 행복이 있음을 기대되기 때문이다.
그게 은혜다.
그게 기쁨이고
그게 행복하다.
6.내가 그 땅에 평화를 줄 것인즉 너희가 누울 때 너희를 두렵게 할 자가 없을 것이며 내가 사나운
짐승을 그 땅에서 제할 것이요 칼이 너희의 땅에 두루 행하지 아니할 것이며
그 은혜와
그 기쁨과
그 행복 안에
'두렵게 할 자가 없음'임이 소개 있다.
그냥 삶이 싫었다.
사는게 별 의욕이 없었고
아침에 눈뜨기도 싫고
저녁에 깊은 어두움과 고요가 좋았었다.
이전에 .. 예수님 모를 때..
성령의 은혜를 이해하지 못했을 때..
그때의 그러함은 '매사 두려움' 탓이었다.
그 깊은 바탕은 '홀로 있음의 두려움' 이었다.
같이 있어도 홀로 있음이 두려웠다.
그래서 매달리게 될까봐도 두려웠고
...............
그랬다.. &*()_$%%^&*()_+|... ㅠ.ㅠ;;;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주님이 내 안에 계심이 깨닫게 되어지면서
그 빈도가 점점 줄더니 이제는 많이 편혜졌고 자유스러워졌다.
난.. 그게 좋다.
예수님 믿고 '두려움'이 없어져 가는 것..
오늘 표현대로 '두렵게 할 자가 없어지'는게 느껴지는 게 좋다.
예수님이 내 구주로 계시고
성령이 함께 하셔서
하나님이 '시온성' , 그 우주의 궁극의 자리에 계시지만
지금 내게 함께 계시는
그 비 가역적인 현상이 내게 그대로 느껴지는 것...
그래서 하나님의 그 사랑의 에너지가
현재의 내게 그대로 이어질 수도 있을 수 잇음이 확신이 되어가는 것..
그게 좋다.
12.나는 너희 중에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니라
이 표현.
'나는'.. 하나님께서는
' 너희 ' ... 나를 포함한 하나님을 사랑하는 주님의 자녀들... 진정한 구원을 사모하는 자들..
특별히 선택받은 소수들. 좁은 문을 행하려는 자들에...
' 너희 중에'.. 우리들 중에.. 우리들 가운데..
'행하여' .. 같이 움직이신다.
우리 사이 사이에 공기가 흐르고 분위기가 잡히고 같은 공감이 이루어지며
같은 감동으로 느껴지듯...
하나님께서 ' 행하여'... 흐르시며
'내 하나님' 이 되시고
나는 '그 분의 백성' 이 된다는 표현.. 말이다.
이런게 그대로 느껴지니 얼마나 좋은가?
하나님은 말씀하시되
나는 그 말씀이 느껴지는 것..
사랑하는 자의 말은 달콤하다.
사랑 받는 자의 말은 꿀처럼 느껴진다.
공기는 부드럽고 상쾌하며
분위기는 핑크 빛이다.
하나님이 내 안에 행하시고 우리 곁에 행하셔서
나의 하나님이시고
내 아버지시며
나는 그 분의 선택받은 자녀로
이 일상에서 일을 마치고
눈을 감고 주님 곁으로 소천 하여
영생을 누리는 자격이 주어짐을
말씀으로 느낌으로 기도로 일상의 변화로 찾아 주시니
이 얼마나 감사한가?
이제 내게 남은 게 있다.
말씀을 더욱 준행하는 빈도와 강도가 세어지고 확실해 지는 것..
덜 게으르고 덜 두려워하는 것...
그것 마져 오늘 하나님께 빌 일이고
그 마져 성령으로 인도하심 받을 일이다.
주님.
전
말씀대로 따르면
주 께서 허락하시는 그 은혜를 알고
주님이 주시는 그 마음의 평화를 느끼며
주님이 제가 알게 모르게 풀어주시는 일상의 변화들을 간증거리로 가지고 있기에
이제는 참으로 말씀 자체로 행복함을 알게 되어 갑니다.
주여.
이전에는
말씀대로 ...... ~ 면 ...이라는 단어가 나오면
조건적 축복의 소리처럼 들려
이 강퍅한 가슴에 ' 싫다'는 반응이 강했고
명령에 대한 거부..
자유에 대한 과도한 반발로
말씀이지만 '싫어 ' 피하고 제게 달콤한 소리만 들으려 했습니다.
아.. 그러나 주여.
이제는 그 명령, 조건의 명령이
'축복'의 또다른 말씀이시고
'예언'의 다른 표현임을 압니다.
그리고 그 온전히 지키지 못할 명령이지만
그 명령에 준행하려는 약간의 의지만을 가지고도
정말 기뻐하셔서
우주 궁극의 그 영광된 자리에서
성령을 통해 제 낮은 위치까지 내려오심을 마다하지 않으시며
제 사이, 제 안을 운행하시며
제게 허락하시는 그 자유, 그 은혜 , 그 기쁨, 그 행복을
이제는 제가 깨달아 알아갑니다.
그래서 말씀이 점점 가볍게 느껴집니다.
아.. 준행에 더욱 부담이 덜해갑니다.
점점 더 명령이신 하나님의 말씀조차 예언과 행복의 당연하신 원리로 알아집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이 점점 더 현실화 되어갑니다. 주여...
이제 간절히 더욱 바라올 것은
제게 부족한 결단, 의지... 이러함을 더하소서.
주님의 성령으로 그리해주소서.
제게 두려움이 없어지도록 하소서.
사단의 꼬투리와 빌미가 되지 않도록
제 안의 어쩔 수 없이 붙들고 왔던 소경의 지팡이를 버리게 하소서.
오늘 그리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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