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행하여질 믿음을 주세요[약2:14-26] 본문
17.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행함을 통하여 남을 판단하는 것.
정말 위험하다.
저가 저렇게 행동하는 데 저의 인격은 빵점이야.
믿는다는 자가 저것 밖에............
흑백논리에 다름 아니다.
어린 때나 하는 ..........
분명히 '믿음이 있는 자'로서 행함이 바르게 나타나야 함이 당연한 것이고
그를 통하여 믿지 않는 자가 믿는 자를 판단하는 근거,
그리하여 그들이 지옥의 백성으로 되는데 일조하기에
믿는 자의 행동거지는 반드시 조심해야 할 필요는 있음이 맞지만
예수님 영접하면
모두 '천사'가 되어야 하고
세상은 '천국'과 '지옥'이 공존해야한다는 논리다.
예수님 믿는 자의 행동은 반드시 천국백성 같아야 하고
믿지 않는 자는 지옥 백성 같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리되지 않지 않던가?
그러기에
위 구절, 행함을 통하여 남의 믿음을 판단하는 것은
정말 맞지 않음을 쉬이 알 수 있다 .
예수님 믿고 그 이후는 '성화'를 위한 과정이다.
하나님의 동행, 성령의 함께 하심이 웬일이시던가?
내 안에 아직 남아 있는
하나님께서 좋아하시지 않으시는 부분,
영혼의 결함을
매일 말씀을 통하여
성령의 도우심으로 회복시켜 가는 과정이며
당연히도 완전성화까지는
가끔은 실패하여
외적으로 나오는 행실의 부대낌이 있다는 이야기가 아니던가?
그렇게 따지면
행실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는 것은
남을 손가락질하는데는
전혀 맞지 않는 표현이다.
이 말...
스스로에 대한 판단의 근거는 아닐까?
믿는 다는 것.
예수님의 값없는 구원의 보혈로 인하여
구원의 백성으로 선택을 받고
성령의 인치심을 받았으니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나도 모르게 행실까지 조심하게 되고
예수님 십자가를 지고 가며
예수님을 닮아가는 과정이다 .
그러기에
나도 모르게 내 부족한 부분에 대하여 고심하고 돌이키게 된다 .
그러나,
내적인 문제를 어찌 다 알수 있을까?
스스로?
그러기에 스스로 돌아보아야 한다 .
자신의 행실이 옳고 그름을 돌이켜 보아
남에게 손가락질 받을 부분이 있다면
혹여 그것이 자신의 습관에 의하여 아무 개념없이 받아져 행동해왔을 지라도
배우지 못했던 교육의 결과로
아무런 죄의식 없이 행했던 일이라면 돌이키고
아직 낫지 않은 과거의 상처나 상흔으로인한
자꾸만 덧나는 듯
터져나오는 행실의 오류라면
당연히도 고쳐야 한다.
믿는 자로서
행실은
자신을 바라보는 표본 Index가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그것이 남을 향하기 시작할 때
비로소 '불행'과 '전쟁'이 시작된다. ㅠ.ㅠ;;
나.
어떤가?
오늘,
내 모습은 어떤가?
변화시켜야 할 행동은 어떤가?
그 행동을 변화시킴으로
과연 '믿음'이 자랄 수 있을까?
믿는 자로서 그렇게 행동해도 되는가?
아니면서도 변화시킬 수 없다면
정말
더 깊이 무릎꿇고라도 그 행동을 변화시킬 힘은 없던가?
없다면, 그 깊은 내면에 저항하는
어떤 존재,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그 어떤 것에 대하여
깨달아 지지는 않는가?
오늘 말씀에 저항이 약간 있지만
그게 '타인'을 향한 것이 아니고
나를 향한 지표로 될 때
고쳐야 할 개연성이 생김을
그래서 또 하루 말씀 따라 성장할 기회가 됨을 알게 되었다 .
주님.
아시지요?
다 아시지요?
제 행실의 부족한 부분...............
그 부족함 때문에 고치려고 수도 없이 몸부림쳤지만
도돌이표 처럼 제 자리로 돌아오는데
나이는 들어가며
믿음과 변화와 갈등과 지침...................요.
행실을 변화시키려 합니다.
힘을 주세요.
주님.
아는 것 많아지고
믿음은 이정도면.. 이라 했는데
또 여지없이 변화되지 않는 제 행실을 보면서
아직도 나가야 할 길이 많음을 깨닫습니다.
저항에 몸부림치길 원합니다.
주여.
기도에 힘을 주소서.
더 힘을 주소서.
성령으로 강하게 잡으소서.
제 변하지 않는 고집들을 잡으소서.
깨시고 고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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