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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험과 시련을 견디어 낼 수 있을 듯하다[약1:12-1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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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험과 시련을 견디어 낼 수 있을 듯하다[약1:12-18]

주하인 2021. 7. 2. 08:38

다육이가 꽃을 피웠는가요?  처음보는 게 피어났네요..^^*


내 진료실 창틀에서 번식해가는 다육이가 

오늘 아침 보니 

노란 꽃같은 

생전 처음 보는 돌기를 피워냈네요

 

오년 전 입사할 때 선물받은

입사동기인 다육이가

생전 식물을 키워보지 못한 

주하인의 아래서 

수없이 많은 시험 (물 너무  많이, 너무 가뭄 , 이곳 저곳 이양.. ㅜ.ㅜ;)을 거치며

드디어는 많은 자손을 퍼뜨리고는

저러한 노란 결정체를 피워냈네요.

 

이끼든, 곰팡이든

혹은 꽃이든

주변환경을 해치지 않고 피워내는 아름다움은

시험의 인내를 보는 것 같아

마음 한구석이 아련한 위로가 되기도 하네요 ^^*

 

시험

인내

생명의 면류관

하나님

 

할렐루야

 

12.시험을 참는 자는 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시험드는 전문가 ^^;;'로서 

시험을 들 때는 

많은 어려움들이 있다 .

그냥... 육신의 문제로 드는 시험 같으면 그 문제만 끝나면 되기에

또 어쩔 수 없어서 버티면 된다는 끝이 보일 때가 있기에 (그게 설령 죽음일지라도 우리에게는 

견뎌야할 의지가 있기에 그 후의 소망을 두고 기도할 목표가 있지 않던가? ㅠ.ㅠ) 

그럭저럭 버틸 수는 있지만

심적, 영적 어려움으로 인한 '시험'은 

그 방향성의 모호함, 

혼돈에 빠진 미련한 자(^^;)로서의 끝이 보이지 않음, 목표의 부재

때로는 자책, 자괴의 시험, 우울.....은 

그 혼돈의 어지러움으로 인하여

과연 시험을 참는게 어떤것인가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참는 방향성의 상실로 인하여

'시험을 참는다는 것'의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다 .

그리고 

당연히도 육신의 시험, 심리적 시험, 영적시험.......구분하여 오는게 아니고

영육혼의 서로 나사 맞물리듯, 기어 얽히듯 얽혀서 다가오기에

위의 표현이 쉽지는 않다. 

 

 그러기에 '시험을 참는다'는 것 자체가 

어쩌면 힘든 명제가 아닐 수 없기도 하다 .

특별히 주하인 같은 시험드는 전문가 ^^;; 에게는 말이다. 

 

 

 그런데.. 

다르다. 

 

말씀이 있으시다. 

말씀이 있으심은 해결이 됨을 말씀하시는 것이고

말씀이 로고스 하나님으로 인정되는 순간, 

그 말씀은 결단하는 순간, 

깨달아 가슴에 안는 순간 

그대로 되어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시험'.. 

어제의 표현대로 '어떠한 시험'이든

하나님의 말씀이 있으시니

'참는다면'

'복'이 된다 신다. 

 

 '시련을 견디어 낸 자'에게

(아... 시험은 시련임을 아신다. 

 주여.. 감사합니다. )

'생명의 면류관'이 된다신다. 

 

 아.. 

복... 의 개념은 이제는 알지 않는가?
꼭 물질적인것 만도, 영적인 것만도, 심리적인 것 만도 아닌

하나님이 아시는 

내게 가장 좋은 것.

 

 그러나 이어지는 생명의 면류관은

어쩌면 '이땅의 것' 보다는 

죽어서 영적세상에 

면류관을 받는다는 것이 '현실의 혼돈 ,시험속의 우리'에게 

위안이 되던가.. 가 

너무도 당연한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고 주님 나라의 복을 받을 것'을 알고는 있지만

일상에서 매일 매일 똑같은 시험에 넘어지고 허덕이던

나 같은 많은 분들이 

이 구절을 보면서도 솔직히 

삶에 큰 힘을 받아 내기 힘든 이유이기도 했으리라. 

 

 하지만... 

위의 표현을 적나라 하게 할 수 있음은

이제......

특별히 오늘

'시험을 참는 자'라는 말씀이

"시험을 참을 수 있어.. 그게 하나님이 그것을 말씀하셨기 때문이야.."라는

뉘앙스로 다가오며

'복'이 

시험을 없이 하시거나

혹여 시험을 그대로 두셔도 그 안에서 버티고 깨닫는 힘을 주시거나

아니면 그 시험을 통해 더 큰 깨달음 (이전처럼, 이전보다 다른 유형의... )을 주실 것이시며

그것... 

'복'이라는 한단어로 표현해도 될 만큼 (주님이 내 복..이란 단어를 터부시하는 것을 몰라서 복이라 하셨을까? 정말?) 

내게 예상하는 것 보다 훨씬 큰 '축복'으로 

날 이끄시고 인도하실 것이시며

이제.. 시험을 통해

기도하고 몸부림치던 '주님 나라의 소망', '천국소망을 더 크게 하시며

생명의 면류관을 받을 자로서

이땅위의 삶도 어찌 될 것인가를 깨달아 보라심 처럼 다가온다. 

 

 말씀을 붙들고 오늘 하루 살아볼 요량이다. 

늘 그러하였듯... 

 

 내게 다가오는 수없이 많은 시험거리 ㅠ.ㅠ; 들을

참아야 하는 당위성,

그게 스트레스나 불안이나 두려움 보다는

오히려 '복'의 계기, 복의 디딤돌이 되어

오늘 이 땅에서 누리는 복의 어떤 유형으로 다가오는 지 

기대하는 마음과 더불어 체험의 간증을 채워보고

그를 통하여 생명의 면류관의 의미를 

조금 더 뚜렷이

이전보다 더 확실히 깨닫는 하루가 되길 고대해보자. 

 


14.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그리고 

욕심, 미혹의 부분이 내게서

시험의 어떠한 부분을 차지하는 지........

더 뚜렷이 깨달아 보자.

 

 

감사합니다. 

주여.

오늘도 뚜렷한 말씀 주시니 감사합니다. 

 

시험을 참으라 하십니다. 

 

주여.

시험.. 소리만 들어도 머리가 쭈볏하고 가슴이 막히려 합니다. 

두근거리고 피하고만 싶습니다. 

 

그런데.......알아지는 게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세상에 적용하면서 

점차로 그 안의 많은 부분들이 

제 교만과

제 마음대로 고삐 풀리게 움직이는 생각

원튼 원치 않든 제 안에 자리잡은 원망,....과 환경등의 상호작용들로 이루어진

수없이 많은 왜곡된 시험거리들이 

저의 '시험'안에는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여.

주님은 말씀을 통하여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네가 약해짐으로 내 능력이 강해지니

온전히 기뻐하라.  .. 라 말씀해오셨고

오늘.. 

그 시험에 대하여

이제 문항과 문제를 아니

'온전히 참아보거라'

복이 있으리라.

생명의 면류관의 복.. 말이다.  ... 하시는 것 처럼 들립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바라옵기는 

지금도 순간순간 두렵고 혼돈스럽고 힘들려하는 

모든 시험의 순간들이 

제 욕심과 욕망의 근거로 더 크게 이루어진 것이며

주님의 말씀이 있으셔서 

그 시험을 참으려 결심하는 순간

또 임하시는 주님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충분히 이겨내게 하소서.

기쁨으로 그리하게 하소서

복을 기대하며 그리하게 하시고

생명의 면류관을 그려보며 그리하게 하소서.

그 모든 근거가 

오늘.. 또

말씀으로 그리하라 하셨으니.. 가 되게 하소서.

 

주여

말씀하셨으니

또 인내에 도전합니다. 

시험을 기뻐하고 참아내기에 도전합니다. 

 

주여.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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