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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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빈탄 도전기 IV-2

주하인 2005. 10. 21. 17:26

05.09.28

 

 맹그로브 투어를 마친 후 쇼핑을 나갔다.

 

올레올레 민속촌이란 곳인데 리조트에서 10분 정도 차를 타고 나가는 거리에 있었지요.

 

깨끗하게 단장은 해놓았지만...

물건은 정말 부족했습니다.

 

 

 마침 점심 시간이고 해서 출출했습니다.

정면에 봉고차가 있지요?

거기 바로 뒤로 보이는 곳이  식당입니다.

 

점심먹으러 들어갔지요.

 

 

 그런데.. 이게 장난이 아니게 맛있었습니다.

기대하지 않고 있던 곳에서 기대에 넘치는 맛의 음식...

 

아래에 보이는 음식이 Mee Greng  한국 말로 미그렝이라 읽는 튀김 국수인데요.

전 이런 류의 면 종류라면 정신 없이 달려들어 먹습니다.

 

햐..

또 먹구 싶네..

요게 싱가폴 2달러 (1270원)

 

 

아래에 보이는 꼬치처럼 보이는 것이 닭꼬치인 'Sate Ayam' 사테아얌이란 음식입니다.

요게 4달러(2500원 정도)

요것도 정말 맛있습니다.

 

 

 

 

 우리 집사람 , 먹는 모습을 보면 가히 맛을 짐작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것 배워다가 한국에서 체인점 한번 차려볼까... 하다가 본업에만 충실하기로 마음 먹고 포기 했지요..ㅎㅎㅎ

 

 

 

 이 음식이 볶음 밥 종류인 'Nasi Greng' 나시그렝이란 음식입니다.

생각보다 담백하고 상당히 고소한게 맛있습니다.

2불 정도.

 

 

 

만족스러운 식사와 몇개의 물건을 쇼핑후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보이는 곳이 다 천국 같이 아름다우니...

 

우선 바닷가에 나가서 쉬어 보기로 했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말그대로 백사장의 흰모래가 깔린 곳입니다.

 

산호초의 가루라서 부드럽기는 말도 못합니다.

 

 

 

 신나게 자유시간을 즐긴 저녁의 무드있는 밤이 계속되었지요.

 

 

 

 이곳 레스토랑의 음식은 자리 값 탓인지 약 2배 반이 비쌋습니다.

어제 저녁의 놀람보다 오늘 낮의 음식에 더 놀라서 이곳 저녁의 음식 맛은 실망을 금치 못하겠더군요.

 

 

아래 보이는 쌀국수는 Bokso 복소라는 음식으로 국물이 담백했습니다.

 

 

 해산물이 들어간 이 파스타 같은 밀가루 음식은 구에 띠아오라 했습니다.

5불 이상 .

 

 

 

시원한 바람과 인도네시아 전통 춤 공연.

좋은 사람.

아름다운 곳.

 

그리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쉼'

 

스타우트 흑 맥주.

빈탕 인도네시아 맥주..

참 좋았습니다.

 

여유로왔습니다.

 

마치 천국을 미리 조금만 체험하고 와라.. .하시는 하나님의 위로 처럼 느껴졌지요.

 

 

 

  이날 밤도 이렇게 저물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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