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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빈탄 도전기 III-2

주하인 2005. 10. 21. 16:32

05.09.27 빈탄 (2시경)

 

 

 

 빈탄의 반다 빈탄 터미날이 우리를 반기네요.

빈탄은 싱가폴보다 한시간이나 느립니다.

겨우 45분 떨어져 있으면서요.

 

우리나라 보다는 결국 두시간 느리게 가는 셈입니다.

 

 

 

입국 심사 하는 곳입니다.

 

 

 

 

 니르와나 리조트 입니다.

 

니르와나 가든 호텔, 마양사리.. 등 4군데 호텔이 하나로 뭉쳐서 니르와나 리조트(Nirwana Resort)라 불립니다.

 

 

 아래 사진은

 우리가 거할 룸입니다.

 

역시 일급호텔 레벨이라서 그리 좋지는 않았지만 창밖으로 보이는 남국의 풍경과 더불어 인도네시아 냄새가 물씬 풍기는 침대 시트가 분위기를 Up 시켰지요.

 

 창문 틀과 인테리어가 원목으로 되어 있어서 그것도 분위기가 좀 있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보르네오섬이 원래 유명한 벌목지 아닙니까?

 

제가 어렸을 적에는 아주 유명한 시험 문제였지요..

지금은 아마존이지만..

 

 

 

 잠시 짬을 내어서 밖으로 나가 봤습니다.

 

풀이 참으로 아름다왔습니다.

멀리 보이는 야자의 해변을 바라보며 풀장에서 쉴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하늘은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이제 부터 진짜로 휴양이 시작이 되는 것이었지요.

 

어제까지 싱가폴 신나게 관광하고요.

 

이곳에서 해양 스포츠를 즐기려면 마양사리 쪽으로 나가야 하는데...

저희는 그 쪽에 취미가 많지 않아서.. 그냥 몇 곳을 들러 보고 쉬기로 마음 먹었지요.

 

 

  저녁에는 해변가에 레스토랑에서 맥주 몇잔과 닭튀김 요리를 먹었는데 '어~'하며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의외로 동남아 냄새가 전혀 안나며 입맛에 꼭 맞았습니다.

 

 싱가폴 산 타이거 맥주와 인도네시아 산 빈탕 맥주 한병씩 시켜서 마셨는데 맛도 있고 분위기가 무엇보다 좋았습니다.

 나머지 이틀의 시간이 기대가 되더군요.

 

 음식값은 물론 3만원 정도면 두 사람이 양껏 먹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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