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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기대하시는 것[시74:12-2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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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기대하시는 것[시74:12-23]

주하인 2022. 2. 21. 08:28

12.하나님은 예로부터 나의 왕이시라 사람에게 구원을 베푸셨나이다

 주님은 '예로부터' 

나의 왕이시고 구원을 베푸신게 맞다. 

 당연히도 '예로부터'다.

너무나 당연하게도 왕이시고 구원을 베푸셔서

 

 

13.주께서 주의 능력으로 바다를 나누시고 물 가운데 용들의 머리를 깨뜨리셨으며 

오늘의 나를 있게 하셨으며

13절 이하로 계속 이어진 바대로  

'주의 능력이 어마어마' 하여

감히 짐작을 허용하지 않으시고

표현의 테두리에 들어오시지 않으시는 분이 맞으시다. 

(시편의 표현은 그 시대의 그 분들의 최대한 허용되어지는 인식의 한계치지만

 이제.........유튜브.. 등 통해

 주께서 만드신

  '우주'에 대한 묘사를  조금 보기만해도

 그 어마어마함이 가히 수치로 계측해놓았어도 상상하기가 질릴정도의 

 광대 막측함이며 

이제 그 우주가 '다중 우주'와 ' 차원의 넘나듦'.. 양자.. 까지 들어가면

인간들에게 모습을 약간 보이신 데만도 그렇게 질리는데 

 과연 그 이상에 하나님이 계시다고 생각하면 ..........................정말 숨이 쉬지 못할 정도로 경이 그 자체시다. 

 살아서 움직이시는 실제의 어마어마 .. 광대 막측,.............말이다.  실제.. )

 

 그런데 

그 능력의 하나님께서 

과연 

내게 

꼭 

무엇을 하기를 원하실까?

 내가 하지 않으면 

이 땅의 이 좁고 유한한 것들이 이루어지 않을까?
만일 아니라면 

왜 일까?
 

 

 정말 

내 초조하게 밀려오던 그 예상처럼 

무엇을 해야만 인정받고 

하지 않으면 하나님께 버림받거나 .. 도태되거나 ^^;; 할까?

해야한다면 

그마져 하나님이 내게 유익을 주시려 하심이 아닐까?
 

 

 
21.학대 받은 자가 부끄러이 돌아가게 하지 마시고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가 주의 이름을

   찬송하게 하소서
  주님은 내게 '하기'를 원하신다면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하나님의 인생들과 크~게 맺으신 약속 안에서 

당신의 기쁨을 위하여

필요하신 때에 

말씀이 있으시리라 믿는다. 

하지만 그 잠깐이나 특별한 소명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간은 

그 분의 임재 가운데 하나님과의 교통을 원하시진 않을까?

 다정한 품 안에서 누리다가

허락되어지는 , 개발되는 많은 달란트를 가지고 

필요시 주님의 뜻 가운데 움직이면 되는 것이고............................

 

 

 이제.. 

이 (코로나) 시대

이 나이 

이 시간에

무엇을 더 내가 해야만 하고 

무엇을 더 내가 할 수가 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조용하고 나름 한가한 ( 구정이후 한가하다 .. 아.. 비교하여..ㅎ) 틈을 타

잠시 눈을 감고 기도를 하려 하였다. 

아.. 분주한 마음이 들며

또 눈이 떠지려 한다. 

간질간질 하려하고 안절부절 못하게 하려한다. 

 

아.. 

점차로 주님을 위하여 기도하는 시간이 늘어나야겠음을 

너무도 잘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다 .

바쁠 때는 바쁠  때 핑계로.. 

눈의 유혹, 안목의 정욕에 사로잡혀 

Yㅌㅂ .. 에 매몰되어 하루를 그냥 흘려 보내고......있던 차

이제 다시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대로 

기도의 시간을 늘리려 하는데 그렇다. 

 

 그러다가 불현듯 깨달음이 온다. 

난.. 그렇다. 

가~끔.. 

주님 앞에 서려할 때.......

주님이 필요하시다 할때

말씀에 은혜가 강하게 올 때....................등.......

 

" 내 이 초조함이 왜일까?

 무엇을 해야할 것 만 같은 강박의 심사는 아닐까?
 내 영혼 깊숙이 인지할 듯 못할 듯한 곳에서 부터

무엇을 해야만 사랑 받을 거....라는 

잘못된 생각의 발로는 아닐까?
 주님께서 과연 내게 

기도하는 시간 보다 나가서 행동하는 시간을 늘려봐........하실까?
그게 타당한 생각일까?
모든 것을 다 아시고 

모든 능력을 다 가지신 그 분께서 

과연 이 늙어가는 나.

이전에 비해 점차 더 나른하고 나약해져가는 나... 를 통해 

무엇 확실히 이루고 말거야.. 하시며 떠미시는 걸까?

 기도가 그게 아니지 않는가?

왜 그렇다면 기도하려 할 때 그런 밀림이 오며

그러함으로 금새 눈이 떠질까?
그 해야만 할 것 같은 초조함과 강박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시라면

내 오래된 망상적 신념..........

오래된 구습의 흔적, 

그 안에 자리잡아 영적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오던 

교묘한 소리들은 아닐까?............" 등 

생각이 머문다. 

 

 아.........

그렇다 .

예로 부터,

원래부터..

태초부터 

주님은 능력이시다. 

주님은 사랑이시다. 

주님은 모든 것을 다 아시고 

주님은 선이시다. 

 

 그런 내가 

주님과의 시간을 더 가짐이 

주님의 뜻이라고 예상 (그렇다.. .내 생각이다. . 내 안의 다른 생각 ^^;;) 되어지는 일을 하려고 

안절 부절 못하는 것 보다 훨씬 더 귀하다. 

하나님이 능력 부족하신 분이 아니심이 

또 다시 말씀으로 확인해주신다. 

감사하다. 

 

주님.

조금 더 

주님 안에서 기도로 머물 

차분함의 근거가 커졌습니다. 

습관화되어 짧게 기도하고 

내 할말만 하고 눈떠버리는 그 짧음 안의 

초조함과  워크홀릭 같은 유형의 흔들림의 이유를 

잠시 눈치 채었습니다. 

 

주님.

주님은 능력이십니다. 

엘샤다이 하나님이시며

온 우주를 말씀으로 만드신 분이십니다. 

주님께서 

그 티끌 보다 못한 이 지구라는 행성 안의 

더 티끌보다 작은 자의 모든 것을 아시고

말씀을 걸어오시는 것이

진정 '상상하지도 못할 크고도 작으며 거대하시고 세심하신..........경이롭고  놀라운 기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그 안에서 

제가 '할 일'의 의미는 아주 아주 작아짐을 봅니다. 

주님과의 교통,

주님의 임재를 느끼고 받아 들이며 그 안에서 누리다가 

주님의 말씀이 있으시면 순종하는 결단이 필요하지

마치 마르다 같은 아는 것 같은 안절 부절은 원치 않으심을 

이 잠깐의 아침 묵상으로 깨닫게 됩니다. 

주여.

힘을 주소서.

 

이 워크홀릭 같은 안절부절 못함의 근본을 깨달았으니

오늘 만큼이라도 더 

하나님 자체 .. 

주여 표현이 그렇지만

하나님 만으로 누리는 평강 안에 거하게 하소서.

기도에 더 평안함을 주소서.

밀려서 눈을 뜨지 못하게 하소서.

주님.. 

감사하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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