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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세례를 기다림 (행 1:1-11 ) 본문

신약 QT

성령세례를 기다림 (행 1:1-11 )

주하인 2011. 8. 16. 12:16

제 1 장 ( Chapter 1, Acts )

 


3.  해 받으신 후에 또한 저희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사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저희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주님이 그동안... 많이도 보여주셨다.

 비록 , 사도들의 성령 충만하기 바로전 까지

그리도 미련하였던 행태와 비슷하게도

나의 모습도 그리하였으리라.

 

 그러나, 저들은 당황을 하였고

저들은 흔들렸었지만

다시 모였다.

예수님의 사십일 부활기간의 어루만짐을 통하여.. 


 
4.  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5.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그리고는...

기다리라 하셨다.

 

기다림이 중요하다.

주님의 때를 기다린다.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실 그때.

 

 어릴 땐 훈련 때문에 경거 망동마져 허락하신다.

얼마나 이쁘던가?

하지만 크면, 손가락 발가락 하나 움직임도 조심해야 한다.

남들이 본다.

하나님이 보신다.

 

 그때는 '성령의 세례'로 알수 있다.

그냥 성령의 충만이 아니다.

성령의 세례라는 신학적 용어는 잘 모르겠지만

폭포수 같이 흘러 내리는... 그런 때가 아닐까?

그 말씀에서 흘러나오는 뉘앙스나

하나님의 느끼도록 하시는 느낌이나

하나님이 보이시고자 하는 원리에 조금 맞추어 보면.......................


  
7.  가라사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 바 아니요 
 기다림과 쉼의 기간.

그 시간은 누구도 모른다.

하나님 만이 아신다.

어찌 내가 경거 망동하리요?

어찌 내가 좌절하리요.?

 
  
 10.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 보고 있는데 흰옷 입은 두 사람이 저희 곁에 서서 
 그때가 되면 '누가 봐도 기적이 ' 아주아주 자연스레이 일어날 것이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올라가시자

그 순간 옆에 천사가 저리 나타난다.

누구도 놀랍지만 예수님 부활과 승천보다 더 놀라울까?

 

성령의 세례..

하나님의 때.. .

기다림이 끝이 날 때..

그때는 저렇게 오리라.

그때가 되면 사도행전의 저 뜨거움이 그냥 일어나게 될 것이다.

 

 

 

 여름 내내 비가 온다.

하늘이 맑은 날이 거의 없다.

그리고는 벌써 입추가 지났고 말복도 지났다.

큰일이다.

 

 내 주변.

열심히 달려 왔지만 변화가 없다.

아니..........

조금은 침체되어 있다.

그러나, 지난 묵상 내내 열왕기하를 통하여

하나님의 때.. 에 대하여 나에게 말씀하셨다.

가장 주 레마는

'이제는 조금 성숙한 주모는

권선징악적 개념을 벗어내고

오직 하나님이 선하심 만을 믿고 바라보며

참고 기다리라... ' 이셨다. 
 그랬더니, 그 가라앉음 조차 은혜였다.

흔들리는 폭이 많이도 줄었다.

스트레스 받을 일은 많았다.

 

이제 사도 행전이 다시 시작된다.

때를 말씀하신다.

그때까지 그냥 잠잠하라고 다시 말씀하신다.

그때는 주님이 아시리라 하신다.

죄송하다.

흔들렸다.

아침 내내 그랬다.

이제야 묵상한다.

주님 죄송하지만 다 아시리라 믿는다.

그래서 기도하고 차분하리라.

 

 

주님.

귀하신 내주시여..

내 기다림과 저들의 그 높은 달란트의 기다림은

차원이 있으리라 압니다.

그러나,,주여.

그러함에도 저만의 분량에서 또 같은 모습으로 이끌어가시는 줄 믿고

마음을 내려놓고

주님의 선하심을 믿으려 합니다.

성령이

이 늦은 나이의 육신과

아직도 인간의 눈으로 보면 먼듯한 그들의 영혼도

다 선하게 이끄실 줄 압니다.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내 안될 거라는 부정과 의혹을 태워서 없애는

세례의 흐름이 있으리라 압니다.

성령세례를 기다립니다.

어릴 적 첫사랑과 다른....

주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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