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형제여 힘내자 (살후3:6-18 ) 본문
제 3 장 ( Chapter 3, 2 Thessalonians )
낙심할 일이 생겼는가
좌절할 때가 되었는가
어찌 너 그리
힘없이 앉아만 있는가
형제여
그래도 힘내자
나야
그래도 일어나자
내 손 붙들어 주시는
내 아버지
내 하나님
내 곁에 계시니
좌절할 이유
어디에 있던가
낙심할 이유
그 무엇이던가
13. 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치 말라
낙심.
잘나가다가 한순간 걸림돌 걸려서 넘어지면
마치 그동안 쌓았던 것들이 '모래성'인듯, 신기루인 듯
와르르 무너짐.
그리고는 그냥 하염없이 넋놓고 주저 앉아 있고 싶은 기분.
주님은 말씀에서 사도 바울님의 입을 통하여 그러신다.
'형제여... '
나 주하인을 형제라신다.
그러실까?
정말...?
세상이 다 등돌릴 듯 해도 주님 만은 나보고 '형제여.. ' 하실까?
낙심된 이 마음에 '형제여' 하실까?
그러면서 그동안 해왔던 그 신기루 같던 것이 신기루가 아니고
'선을 행했음'임을 주님은 인정하시는 것일까?
낙심되려는 마음에
주님이 '위로하신다'
14. 누가 이 편지에 한 우리 말을 순종치 아니하거든 그 사람을 지목하여 사귀지 말고 저로 하여금
부끄럽게 하라
그리곤 내 대신 이리 말씀하신다.
'그 사람을 부끄럽게 하라'
그러고 싶지만 죄악인 듯 망설일 때
악동을 혼내고 싶은 어린 시절, 대신 위로하고 때려주겠다시는
그 고소함이 순간 .. 나에게 흐른다.
이토록 낙심될 때 '괜한 공감'이라도 위로가 되거늘
하나님은 사귀지 말고 부끄럽게 하라고 강하게 까지 말씀해주시니
위로가 많이 된다.
15. 그러나 원수와 같이 생각지 말고 형제 같이 권하라
그러나 , 한마디 첨언하신다.
혼내지 말고 '권하라'.
맞다.
16. 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기를 원하노라 주는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실지어다
이 모든게 사람과 사람끼리의 끼리끼리 권커니 자커니가 아니고
하나님의 평강으로 그리됨을 다시 한번 느낀다.
그 분이 매일 매일 일마다 때마다
나를 위로 하고 평강을 쥔다.
그러기를 원한다고 바울 형제님이 나에게 그러신다.
나와 함께 하시는 성령님을 다시금 상기한다.
주여
감사합니다.
친히 때마다 일마다 내 곁에 계신 주님을 믿습니다.
3분이라는 책의 콜튼이라는 아이가 다시한번
간단히 정의 했듯이
보좌 곁에 계시는 예수님과 달리 내 곁에 계시는 성령님을 느낍니다.
친히 때마다 일마다 나에게 형제임을 불러주시는
그 아버지 하나님의 성령을 기억합니다.
어제는 성령집회에 오신 순복음 'KYS' 목사님의 강력한 성령 체험에 대하여 말씀하신대로
그 가까이 계신 하나님을 기억합니다.
그 주님이 오늘 아침 나에게
내 낙심을 아시고 공감해주심을 느꼈습니다.
그 하나님이 매사 매시간 매일 매일 매 순간마다 평강으로 날 잡으심을 알았습니다.
힘내서 다시 나가겠습니다.
이전에 힘썼던 것을 다시 힘쓰길 원합니다
좌절하지 않겠습니다.
넘어지지 않겠습니다.
제 모습 다시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여 도우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귀하신 이름 받들어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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