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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여 힘내자 (살후3:6-18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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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여 힘내자 (살후3:6-18 )

주하인 2011. 6. 18. 08:53

제 3 장 ( Chapter 3, 2 Thessalonians ) 

낙심할 일이 생겼는가

좌절할 때가 되었는가

어찌 너 그리

힘없이 앉아만 있는가

 

형제여

그래도 힘내자

나야

그래도 일어나자

 

내 손 붙들어 주시는

내 아버지

내 하나님

내 곁에 계시니

 

 좌절할 이유

어디에 있던가

낙심할 이유

그 무엇이던가

 

13.  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치 말라

  낙심.

 잘나가다가 한순간 걸림돌 걸려서 넘어지면

마치 그동안 쌓았던 것들이 '모래성'인듯, 신기루인 듯

와르르 무너짐.

그리고는 그냥 하염없이 넋놓고 주저 앉아 있고 싶은 기분.

 

주님은 말씀에서 사도 바울님의 입을 통하여 그러신다.

'형제여... '

나 주하인을 형제라신다.

그러실까? 

정말...?

세상이 다 등돌릴 듯 해도 주님 만은 나보고 '형제여.. ' 하실까?

낙심된 이 마음에 '형제여' 하실까?

그러면서 그동안 해왔던 그 신기루 같던 것이 신기루가 아니고

'선을 행했음'임을 주님은 인정하시는 것일까?

 

 낙심되려는 마음에

주님이 '위로하신다'


 
14.  누가 이 편지에 한 우리 말을 순종치 아니하거든 그 사람을 지목하여 사귀지 말고 저로 하여금

      부끄럽게 하라
 그리곤 내 대신 이리 말씀하신다.

'그 사람을 부끄럽게 하라' 

그러고 싶지만 죄악인 듯 망설일 때

악동을 혼내고 싶은 어린 시절, 대신 위로하고 때려주겠다시는

그 고소함이 순간 .. 나에게 흐른다.

이토록 낙심될 때 '괜한 공감'이라도 위로가 되거늘

하나님은 사귀지 말고 부끄럽게 하라고 강하게 까지 말씀해주시니

위로가 많이 된다.


 
15.  그러나 원수와 같이 생각지 말고 형제 같이 권하라
  그러나 , 한마디 첨언하신다.

혼내지 말고 '권하라'.

맞다.


 
16.  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기를 원하노라 주는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실지어다 
   이 모든게 사람과 사람끼리의 끼리끼리 권커니 자커니가 아니고

하나님의 평강으로 그리됨을 다시 한번 느낀다.

그 분이 매일 매일 일마다 때마다

나를 위로 하고 평강을 쥔다.

그러기를 원한다고 바울 형제님이 나에게 그러신다.

나와 함께 하시는 성령님을 다시금 상기한다.

 

 

 주여

감사합니다.

친히 때마다 일마다 내 곁에 계신 주님을 믿습니다.

3분이라는 책의 콜튼이라는 아이가 다시한번

간단히 정의 했듯이

보좌 곁에 계시는 예수님과 달리 내 곁에 계시는 성령님을 느낍니다.

친히 때마다 일마다 나에게 형제임을 불러주시는

그 아버지 하나님의 성령을 기억합니다.

어제는 성령집회에 오신 순복음 'KYS' 목사님의 강력한 성령 체험에 대하여 말씀하신대로

그 가까이 계신 하나님을 기억합니다.

 그 주님이 오늘 아침 나에게

내 낙심을 아시고 공감해주심을 느꼈습니다.

그 하나님이 매사 매시간 매일 매일 매 순간마다 평강으로 날 잡으심을 알았습니다.

힘내서 다시 나가겠습니다.

이전에 힘썼던 것을 다시 힘쓰길 원합니다

좌절하지 않겠습니다.

넘어지지 않겠습니다.

제 모습 다시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여 도우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귀하신 이름 받들어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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