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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없는 아침을 기쁨으로 채우시다[삿3:1-1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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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없는 아침을 기쁨으로 채우시다[삿3:1-11]

주하인 2021. 11. 6. 09:02

 

1. 여호와께서 가나안의 모든 전쟁들을 알지 못한 이스라엘을 시험하려 하시며
4. 남겨 두신 이 이방 민족들로 이스라엘을 시험하사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그들의 조상들에게

   이르신 명령들을 순종하는지 알고자 하셨더라

 나 같으면 (정말 죄송합니다. ..주님.. 감히 제가 ,, 나 같으면..이라 주님과 비교하는 것을 용서하소서...)

이렇게 미련한 자들을 

돌아보고 싶지도 않았을 것이다. 

 또 그 미련한 자들에게 

무슨 '시험'을 허락하시는가?

시험이란 기대를 가지고 통과를 마음으로 빌면서 허락하는 과정아니신가?

'그래도 , 저리하여도... 아마도 잠시 실수일거야'.. 라는 기대의 마음 말이다. 

 

 그것,

그 마음

소설 속에 

엉터리 같은 자녀를 위하여 

아무 것도 모르는 학력 낮으신 

사랑 밖에 모르는 시골 노모라면 가능할 마음일지 모르지만

우리처럼 모든 것 '약게 ' 다 아는 것 같은 도시인들 조차 

그리 가능치 못한 '사랑법' 아니신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 다 아시는.. 

전지(全知)와 전능(全能)하신 주님께서 

그 결국, 항상 실수하고 넘어져 

결국에는 당신의 아드님이신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시게 될 거 조차 

다 아실 그 주님께서

어찌 '시험'을 하신다는 말인가?

 

 이 시험.... 시험.. .이라는 단어에

정말 가슴이 뜨거워 진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다 아실 분이시지만

그 시험 과정에 포함된 

모든 '선택'과정을 보시려고

잠시 잠시 우리네, 나의 미래를 

바라보지 않으시고 계시는 거 같다. 

이게 더 가슴 아프다. 

 시골 노모의 사랑을 표현했지만

그 노모의 가슴조리는 아픔과 간구가 

노모에게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냥 오직 믿는 마음과 사랑으로 모든 것을 내려 놓고 감싸 안는 것 아니신가?

하나님.. 

모든 것을 다 아실 수 있는 하나님께서

그냥.. 

사랑, 그 자체로

그 가슴 조림에

미래를 알 수 있으심에도 들여다 보지 않으시는 결단과

세상 모든 사랑하는 자에게 그런 마음을 허락하심의 힘겨우심이 

과연

이 미련한 자,

이 사사시대의 이스라엘 백성들보다 더 미련한 

주 모등에게 

내려진 사랑의 결심이심을 생각하니

오늘 말씀 중 

이 하나님을 모르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또 기대와 사랑을 거두지 못하시고 

시험하고 

시험하시는 

그 미련한 사랑 (정말 죄송합니다. . .제 표현이... ^^;;) 에 

정말 감동할 수 밖에 없다. 

 

왼쪽 가슴에서 뜨거운게 치밀어 오르는 것 같다. 

" 내 마음이 뜨거워 작은소리로 읊조릴 때 혀에 불이 붙는 것 같아... " 라시는

성경구절 어디의 표현이 이럴 까.. 

아멘

할렐루야.

 

아.. 

난.. 이래서 말씀이 좋다 

내 흔들리는 마음,

괜한 불안

가슴 한구석 어디인가 곧 무슨 일이 벌어질 듯 두려움

메마른 공허함.......

떠오르지는 않지만 나를 질타하는 흐릿한 소리.......등

과거에 아주 익숙했던 헛된 감상들이 

또 갈대밭 어디에 숨어 곧 덮칠듯 긴장을 하고 있는 

동물의 세계에 자주 보이는 야수의 그것 같이

내 하루가 또 의미없이 날 사로잡으려 할 때

말씀을 붙들면

전혀 ... 의도하지 못했던 깨달음이 

날 이리 흔들어 

온통 따스하고 감사하고 기쁘고 행복하게 한다. 

 

아.. 

말씀이신 로고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여... 

 

 

 

9.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워 그들을

   구원하게 하시니 그는 곧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라

 보라.

그들, 그 무지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험을 당하니

'부르짖'는다.

 

 시험.

인생의 어려움

곤고함, 약함, .. 그 모든 시험거리는 

'하나님을 떠나지 못하게 하는' 

감사한 장치가 아니던가?

 

 

10.여호와의 영이 그에게 임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나가서 싸울 때에 여호와께서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그의 손에 넘겨 주시매 옷니엘의 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이기니라
   말씀을 통하여

이 무의미하려던 가슴에 

은혜가 넘치게 한다. 

뜨거운 핫팩을 가슴에 넣은 듯

등골까지 따스해온다. 

 

' 여호와의 영이 그에게 임하셨'다신다. 

옷니엘님이 

갈렙의 조카이며 

갈렙의 딸인 악사를 아내로 맞이했을 때

그냥 순종 잘하고 세상의 축복을 (가족 찬스, 아내 찬스, 장인 찬스 !  ㅎㅎ) 받는데서 끝나는 줄 알았는데

그가 순종 잘함으로 

'성령이 충만'해지니

모든 면에서 사사의 표준이 되는 '첫번째 사사'가 된다. 

 

그것을 

오늘

처음 알았다 .

 

 

가만히 보니

흐르는 

말씀 속에 내게 보이고자 하시는 말씀이 느껴진다. 

이 

내 살아 움직여가는

지금 이곳 PT시의 

지금 내 나이에

지금 코로나 위드 첫 발걸음 띤 시대의 

그리 열정적이지 못하고 

나름 문제가 있어 주저 앉아 있는 

이 주 모의 내면에 흐르는 

흐름들과 

많이 닮아 있음을 느끼게 하신다. 

 

 큰 자들이 모두 떠난 (과거의 뜨거운 간증거리들을 뒤로한 채.. 나도 이곳 불신 직장에서...이 지루한 시간 속에서.. )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 같은

굴곡 심한 죄들이 

이전보다 강도는 덜하지만

아니라고는 못할 '죄'성을 지니고 

그냥 그냥 살아가지만

주님은 그런 나를 끝까지 사랑하셔서

'그런 부족한 백성' 같은 자지만

사랑할 만함을 

그래서 

끝없이 기대하시고 

끝없이 사랑의 표현으로 시험을 허락하시고 

주님을 인식하는 순간

'성령의 은혜'로 충만하게 하시사

또 한시절을 제대로 살게 하시는 .........

그런 흐름 비슷하다는 이야기다. 

 

나.

감사하다. 

이 흔들리는 시간의 

메마른 장래가 예상되는 시점에

그래도 느껴지는 

아니.. 시험마져 하나님의 사랑이심

나를 부르고 돌이키시고 

굴곡을 다져가시는 

그런 시간임을 알게 하신다. 

 

참으로 감사하다. 

 

 

주님.

깨닫는 바가 있습니다. 

은혜로 절 붙드시니 감사합니다. 

부족하여 

자주 자주 주님을 잊는 시간이 많지만

끝까지 제게 대한 사랑을 놓치 않으시고 

시험을 허락하심을 알게 되니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성령의 은혜.. 

하나님의 영이 임하시니.. 

제게는 다시 

주님의 사랑을 느끼고 간구하는 자의 자세로 돌이키게 됨이 

진정 감사합니다. 

 

내 주여.

오늘하루도 인도하소서.

부족한 것 채우소서.

 

 

아... 

전도의 말을 하니 

비아냥 거리는 말을 듣고는

예의 차가운 마음으로 징죄하려는 

제 버릇을 뚫고

예수님을 전하다가 하는 핍박은 축복임을 

말씀하심이 깨달아져 

오히려 마음이 더 기뻐짐을 경험했습니다. 

 

사단의 공격을 

말씀으로 극복하고 승리하게 하신

날임을 

제가 깨달음이 

정말 감사했습니다. 

 

 

무조건 반응보다

말씀으로 인한 반응이 

조금씩 더 힘을 내는 역사가 제 안에 시작됨을 

제가 깨닫는 아침이었습니다 

마음이 좋았습니다. 

 

하나님 허락하신 '시험'.. .

잘 통과한 거 같습니다. 

 

옷니엘님과 이스라엘 백성을 통한

하나님의 사랑을 보게 하시는 아침입니다. 

주여.

제가 전한 말들.. 

그들의 영혼에 뿌리내리게 하시고 

그들의 비아냥이 

제 영혼을 상처입히기보다

성장의 자양분이 되게 하소서.

부끄러워 주눅들지 않고 더 담대히 전하게 

제 모든 육신의 기관들을 이용하소서.

감사하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멘

 

KHY

정말 문제 컸던 환자

고질병환우입니다. 

믿는자로 바뀌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오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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