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같지만 다름을 통해[삿4:1-10] 본문
3. 야빈 왕은 철 병거 구백 대가 있어 이십 년 동안 이스라엘 자손을 심히 학대했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이 어리석은 이스라엘 백성과 같이
나도
어리석어 '어려움'을 자초해왔습니다.
자주요.
지금까지... ㅠ.ㅠ;
그러나
그들과는 달리
다행이도 '이십 년동안' '심히 ' 학대 받을 정도로
미련하게 길고 어려운 고난을 자초하지 않음입니다.
매일 말씀을 보고
나를 돌아보며
어떤 말씀을 하시고
무엇을 원하시는지 '아차' 하게 하심이 있게 되니
그게 하나님의 철저하신 인도하심으로 이루어지게 되어
저러한 오래의 진한 어리석음으로 부터는
조금 다르게 되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여
그게 정말 감사합니다.
미련하지만
미련하게 버티지 못하게 하시고
돌이키는 기회를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4. 그 때에 랍비돗의 아내 여선지자 드보라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는데
그리고
드보라라시는 유명한, 그리고 멋진 이름을 가진 익숙함으로 인하여
사사 이야기를 영웅담처럼 스쳐 지나갔지만
막상
'여성'이 굉장한 카리스마를 가지고
제 앞에서 제 모든 운명을 좌지우지 할 만한
아.. 어쩌면 곧 다가올 계시록적 시대에서
제 나머지 모든 것을 가지고
'여성'이나 어제의 '소막대기, 왼손잡이'등
제 판단 기준에 조금은 어긋나 있는 분들이
저를 인도하게 된다면
제 안에 어떠한 흔들림이나
과감히 인생을 맡기는데 제한점이 없을런지가
제게 다가오는 의문이었습니다.
(솔직히 많이 거부감이 들거 같습니다. .
제 특질상... 용서하소서.. )
이런 부분에 대하여
제 자신을 돌아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말씀이 또 레마가 되어
제게 다가오니 감사합니다.
오늘 살아갈 이유를 또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깨닫는 바가 있습니다.
우선 감사함입니다.
위의 고백처럼
어리석지만
그래도 말씀으로 매일 돌이키고 있는 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그리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함께 하심이 감사하고
그리 변화되어 가는 긍정적인 제 변화를 보면서
이전의 제 내면의 모습을 보면 불가능할 변화임을 알게되니
정말 살아계신 하나님이 아니시고는
어찌 설명할 수 없는 스스로의 자연스러운 변화임이
깨달아지니 살아계신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그리도 감사함으로 다가옵니다.
주여.
그리고 그리함으로
제 나머지 삶이 힘있게 느껴지고
행복하게 받아 지려 합니다.
한편,
여인, 결손있다 판단되어지는 자에 대한
제 내면적 거부,
아.. 실은 '음감(音感)'이라는 면에서, 박자라는 면에서 ^^;
(아.. 주여.. 찬양과 심지어 교독..에서도요.. 주여.. 용서하소서.)
본교회의 예배 중
자주 많이 시험(이제는 솔직히 시험까지는 아니지만 은혜에 집중을 방해된다는 어리석은 판단 면에서요.. ) 에 들면서
자주 조금씩 실망하고 다시 돌이키고.......를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그것......
분명코 하나님 나라에 가는데
아무런 본질적 문제가 아닌
지엽적인 것을 알면서도
순간 .......제 안의 감수성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시험에 들면서
뜨악한 생각으로 차가워지려함을
자주 머리 털고 돌이키곤 함니다.
죄 인줄 알면서도
제 잘못 형성된 오래된 특성이 그렇습니다.
그런 면............
하루를 살면서
비단 예배 중 뿐 아니라 매사에
수도 없이 많은 '선', 라인을 드나들며
좋음과 싫음을 되풀이 하면서
흔들리고 자리잡고 흔들리고 .............그랬었습니다.
많은 연단을 통해
주님 말씀이 우선 기준이 되어
그런 부분들 많이 약해졌다 생각되어지만
아직도 뻔히 남아 있고
저만 인식하지 못하던 부분이 어찌 없겠습니까?
여성 드보라의 외침을 수년 수십년듣고 살다보면
제 안의 그런 판단 근거가 (어쩌면... '여성'이라 안된다는 ...ㅠ.ㅠ;;)
주님이 세우신 옳은 방향에서 흔들리지 않겠습니까?
오늘 드보라를 보면서
말씀으로 제게 그리 지적하시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하신 것을
내 호불호와 판단으로 흔들리지 말라'
주님.
저들 이스라엘 백성조차
하나님께 부르짖고 매달리고는
여성 드보라에게
수십년을 강하게 이끌리어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부디 비올것은
오늘 하루는
저들과 같은 것과 다른 것을 확실히 깨닫고
하나님이 하셨다면
제 지엽적인 문제는 과감히 내려 놓을 수 있도록
연습하는 하루,
깨어 있는 하루 될수 있게
성령으로 인도하여 주시길 빕니다.
비올것은
저 혼자는 될 수 없음을
제 살아온 시간동안의 흐름을 통해서 증명되오니
부디 ...성령으로 이끄소서.
예수 십자가 만 생각하고 자랑하는 하루 되게 하시며
제 판단과
제 감성을 믿고 판단하던
하나님 말씀이외의 다른 근거는
하나님이 원하시면
과감히 내려 놓게 하소서.
낮은자,
부족한자
늙은자
혐오스러울 자........상황... ....
그 누구라도
하나님의 뜻이 맞으시면
아무 판단하지 않게 하소서.
말씀이 있으시니 그리 되게 하소서.
내 주님이시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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