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지금이 더 여쭐 때다[삼하7:1-17] 본문
사람의 매
인생의 채찍.
하나님 안에서 허락되어진
십자가 고난으로 받아내면
반드시 유익이될 인생의 여정들.
잠시나마
평안한 궁의 지금은
하나님을 더 바라보려
몸부림칠 때
더 기도할 때가 맞다.
필요없는 매
쓸데 없는 채찍으로
괜한 아픔을 더 초래하기 전......말이다
1. 여호와께서 주위의 모든 원수를 무찌르사 왕으로 궁에 평안히 살게 하신 때에
나에겐
지금이 '그 때' 일 수도 있다.
나름 '직장'에서 인정을 받아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대우로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 있다.
'가정'
아내가 여전히 힘들어하는 약한 건강으로 그렇긴 하지만 그냥 저냥 잘 버티고 살아가고
아들들, 만족스러운 이룸은 아니지만 자리 잡아가고 있다.
거기에 '이쁜 손녀' ^^***
그리고 '아픔'들로 흔들리는 일은 잦아진지 오래다. ^^;
내 문제.
내면의 문제......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고요'한 '평강'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유지하고 있다. ^^*
.....
어쩌면 '궁에 평안히 살게 하신 때'라는 그 표현이
나와는 차원이 다르지만
그런 유형의 어떠함을 말씀하시지 않는가 싶이 느껴져 온다.
광야 연단과정의 '엘림나무 숲'의 쉼도 그렇고
심히 갈증을 느낄 때 반석에서 나오는 물 마시며 쉬는......
어쩌면 그러한 '쉼'일 수도 있지만
'궁에 평안히 살게 하신' 그 때..
그때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인하여
어느정도 성장 후
영적 육적 혼적으로 차분히 누릴 ..
허락 되어진 잠시의 평강의 시간 말이다.
나.
평안히 누리고 있다.
하지만 그 '평안히 쉬는 때'의
언제 또 시작될 지 모를 '연단'이 알게 모르게
불안으로 터치하려 하고 있을 때...의 그 느낌이
오늘 '궁안에 평안히 살 때'라는 표현에서 느껴진다.
이 땅...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게
어차피 '가나안 땅' , 젖과 꿀이 흐르는 그 천국을 향하는
인생과정이라면
어찌 절대의 평안이 있을 것이며
아직 걸어가야할 길이 남아 있는데
온전히 지속되는 완전한 안전이 있을까?그게 하나님의 뜻일까?
그 일련의 과정을 꼭 머리속으로 다 꿰지는 않더라도
다윗님은 하나님의 뜻을 아는자...
최소한 하나님의 뜻이
지금의 '궁 안에서 평안히 쉬'는 것이
궁극의 인도하심이 아님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기에
그는 다시 한번 마음에 무언가 꿈틀거리는 게 있었을 것이다.
그렇기에 그는
가장 먼저 하나님을 생각해냈을 것이다.
그러다가 '하나님을 완전한 성전에 모심'에 생각이 꽂혔을 것이며
주변의 제사장 나단에게 물어보았을 것이다.
이게 틀린가?
인간의 눈으로 보아
오히려 기특함이 사실이 맞을 것이다.
'하나님을 먼저 생각함'...
자신의 평안함보다 하나님의 성전을 먼저 생각함... 말이다.
3. 나단이 왕께 아뢰되 여호와께서 왕과 함께 계시니 마음에 있는 모든 것을 행하소서 하니라
그리고 그러한 기특함을
'나단'은 기쁘게 여겼을 것이고
거침없이 자신의 판단을 이야기 한다 .
' 마음에 있는 모든 것을... '
그런데 그게 옳은 것인가?
옳은 것 같은 것을 기뻐하는 것...
4. 그 밤에 여호와의 말씀이 나단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것보다
'하나님께 먼저 여쭙'는 것이 우선이 아니었을까?
다행이도 아직 다윗과 나단들은
하나님앞에서 왜곡되기에는 아직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한 상태..
하나님이 먼저 꿈으로 임하셔서
'나단'을 통하여 말씀하신다.
5. 가서 내 종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네가 나를 위하여 내가 살
집을 건축하겠느냐
14.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니 그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이리 이리 하는게 옳겠다.
그리하면 이리이리 되리라
그리하지 못하면 또.........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아... 늘 가슴에 직접 뚫고 들어 오는 절절한 표현^^;) ..." 하시었다.
오늘.
내게 무엇을 보이시려시는 가?
무엇을 말씀하시려는가?
일단은
나름 잘 걸어오고 있었구나.. 주하인아.. 하시는 것 같다.
지금의 나..
오늘의 나의 '하나님 안에서의 인생역전'이
이 블로그에 잘 써있다.
예수님 믿기 시작한 37살 이후,
하나님의 말씀에 꽂혀 거의매일 말씀 묵상을 하게 하시고
그 매일의 인도하심의 과정을 통하여
생각해보지도 못한 '오늘'에 이르게 하심....
그 과정에서
아직 가야할 '광야여정'이 남아 있지만
궁에 앉은 평안의 오늘....을
감사로 돌아보게 하심이시다.
그리고
이제 더 힘을 내 지치지 않고 나가야할 방향은
'이정도면.. 이정도는... ' 하며
습관적으로 옳은 방향으로 나가려 하지 말아야 함을 말씀하신다.
그것.. .
나단의 순간 판단 착오이며
인간적 옳음으로 인한 왜곡된 착각일 수 있음이니
무엇보다 매사
하나님 앞에 여쭈어 봄이 필요하리라 하신다.
그렇다.
더 하나님을 인식하고 살아야 한다.
그래야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에 덜 흔들릴 수 있다. .
아.. 사람의 매, 인생의 채찍..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던가?
이 평안함을 더 길게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오늘 또 더
하나님을 먼저 인식하고 기도하는 삶의 자세를 견지함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
감사하다.
주님.
말씀 주심을 감사합니다.
하나 하나 저의 모든 것들을 투영하고 밝히시며
내 현재,
앞으로 취해야할 태도
오늘 다가올 여러 문제들에 대하여 대처방법..
다 깨닫고 인도하시게 하시니
어찌 감사드리지 않을 수 있는지요.
오늘도 '사람의 매' .. 인생의 채찍은
내 평온과 상관없이 또 올수 있으니
매사 기도하라시는
하나님의 말씀 명심하고
또 출근을 준비하겠습니다.
주여.
감사드리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구약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윗의 비밀[삼하8:1-18] (4) | 2022.10.01 |
---|---|
주님 앞에 들어가 앉아[삼하7:18-29] (0) | 2022.09.30 |
주님으로 말미암는 삶의 어떠함[삼하6:12-23] (0) | 2022.09.28 |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우선이다[삼하6:1-11] (5) | 2022.09.27 |
매사 여쭙는 자 되게 하시기 위하여[삼하5:11-25] (0) | 2022.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