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나는 과연[사22:15-25] 본문
15.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가서 그 국고를 맡고 왕궁 맡은 자 셉나를 보고 이르기를
난...
세상에서 인정하는
국가고시를 몇차례 합격하여
공인된 '의사'이다.
전문의고..
그래서 지금 이곳 , PT에
이 나이까지 그래도 근무하고 있다.
그리고
세상에서 공인된 결혼을 하여
남편으로 여기에 있고
누구도 다 알 수 있을 방법으로 인하여
우리 아들들의 아버지로
울 손녀의 할아버지로
여기 서 있다.
셉나가
공인된 방법으로
국고를 맡고
왕궁을 맡아
그것이 확고 부동한 '자기'..
'국고 맡은 자, 왕궁을 맡은 자 셉나'인 것으로
그러한 자신을 단 한번 의심하거나
존재에 대하여 고민하지 않으며
누구나 그런 것 처럼
이사야님이 선언하던
그날까지 ,확실히 믿고 있는 것 처럼 말이다.
그래서 먹고 살고 주장하고 슬퍼하고 아쉬워하고 두려워하고...........있는 것 처럼...
16.네가 여기와 무슨 관계가 있느냐 여기에 누가 있기에 여기서 너를 위하여 묘실을 팠느냐 높은 곳에
자기를 위하여 묘실을 팠고 반석에 자기를 위하여 처소를 쪼아내었도다
그런데
그 분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에게 그런다
"네가 여기와 무슨 관계가 있느냐?"
그렇다.
그 무엇도
주님의 허락하심이 아니고는
현재의 내가 존재할 수도 없으며
주님이 전제가 아닌
지금 만족하는 그 무엇도
허상이 아니고 바람 불면 마르고 말 채소가 아닌게 없다.
오늘 내게 그러신다.
'네가 여기와 무슨관계가 있느냐?"
주님
게으르고 힘들어
말씀을 겨우 붙들었습니다.
그리도 보이지 않던 구절이
말씀을 옮기려 블로그에 들어오니
이리 정확히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내 주여.
그렇습니다.
내가
내가 고민하고
내가 잃을지 몰라 그리도 힘들어하던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과는 어긋나 있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번뜩 들었습니다.
주님 주신 것을 감사하며
주님 허락치 않으면 순간 없어질 것들이며
주님이 아시는 그 모든 상황이기에
이제
더 이상 흔들리지 않겠습니다.
오늘 하루라도
더 그리하겠습니다.
네가 여기와 무슨 관계가 있느냐...
가슴에 담겠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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