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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죄 보이지 않는 죄(민5:1-1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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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죄 보이지 않는 죄(민5:1-10)

주하인 2011. 3. 8. 12:27

제 5 장 ( Chapter 5, Numbers )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한번 모세에게  '일러 말씀하셨다. '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모든 문둥병 환자와 유출병이 있는 자와 주검으로 부정케 된 자를 다

    진 밖으로 내어 보내되 
 더러운 병,

눈에 띄게 더러운 죄를

'진' 밖으로 내어 보내라. 
    
 
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또'  모세에게 '일러 말씀하신다'

 
 
6.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라 남자나 여자나 사람들이 범하는 죄를 범하여 여호와께 패역하여 그

    몸에 죄를 얻거든 
  남자나 여자나 서로 어떤 방식으로든 죄 짓는 것은

하나님께 신실하지 못한 (unfaithful) 것이다.

그로 인하여 몸에 죄를 얻게 된다.

 

 사람끼리의 죄도

하나님께 짓는 죄이기도 하다.

위에서 말하는 유출병 처럼 눈에 드러나지 않을 지 몰라도

사람이 사람에 대하여 미워하거나

수동적으로나마 죄를 짓는 - 예를 들어, 미워하는 상사의 커피에 침 뱉아 가져다 주는.. ^^;- 등의

어떠한 죄라도

그것은 하나님께 짓는 죄일 수 있다는 이야기고

그러한 내면적인 죄에 대하여

주님이 '또 일러 가라사대' 하시며

그 죄로 인하여 몸에 병을 얻을 수도 있음을 말씀하신다.

 

 신문을 보면 온통 '죄'다.

33세의 한국남편을 둔 중국 여인이 '대사관 직원' 3명에게서 각종 정보를 빼냈다고 

아침 신문에 대문짝 만하게 나온다.

어제는 55세의 여인이 동시에 네명과 불륜을 저지른게 이혼사유가 된다고도 나온다.

초등학교의 성도착증 환자들.........

비단, 이것 뿐인가......

신문을 들면 수도 없이 나오는 '죄', '죄', '죄....

극을 달린다.

그들의 죄 유형은 이전과는 상상도 하기 힘들 만큼 포악하고 극단적으로 바뀌어 간다.

그래..

그것, 들켰으니

유출병 환자처럼 저리들 '진 밖'으로 나갈 채비를 갖추지

저러한 죄 말고 들키지 않은 죄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내 속은 또 어떠한가?

하루에도 수도 없이 많은 죄의 유혹들이 뜨고 지지 않던가?

출근하는데 1차선을 타고 안양 시내로 들어왔다.

갑자기 2차선의 차가 깜빡이도 키지 않더니

내 차를 밀고 나온다.

못본게 아니다.

그냥 버스가 앞을 가리니 그런다.

야..

속으로 불끈하며 각종 욕..이 떠오르려 한다. ^^;

내려서 '소리'라도 한번 지르고 싶다.

아유... 이 죄.........

이 숨어 있는 죄까지 드러내어 회개하라시는가?

 

 어제

묵상의 적용을 시도했다.

많은 마음 속의 부대낌 들을 말씀으로 누르고

아무렇지 않게 모임에 참여 했다.

그리고는 은혜 롭게 찬양했다.

마음 속에서 아무런 속상함이 안뜬다.

하나님의 말씀 만이 날 그리 바꿀 수 있다.

 

수술한 환우 분이 몇 차례 오신다.

분명코 잘 되었는데.....

말씀을 듣지 않으시고 당신 이야기만 하신다.

'아이구구... 죽겠네..'

수개월 그러시니.. 좀 짜증이 난다.

내 수술문제는 아닌 듯 싶어 여러 차례 타과에 진료 하시라 하는데도......

짜증을 냈다.

이러면 안되는데..

 

 인간에게 함부로 하는 것은 '하나님'께 신실하지 않는 것인데..

하나님이 그러신다.

대놓고 짓는 죄도 진 밖으로 던져야지만

내적으로 짓는 죄,

인간끼리 함부로 하는 죄 역시 긴장하고 조심해야 한다.

 

회개한다.

더욱 조심한다.

 

 

주님.

귀하신 주님.

오늘 묵상은 '죄에 대한 것'인 듯합니다.

눈에 띄는 죄 뿐 아니라

눈에 띄지 않는 죄까지

주님은 이르고 또 이르시며

죄에 대하여 멀리 하라 하시는 듯합니다.

주님.

저로 더욱 그러게 하소서.

깊이 깊이 회개 하게 하시고

더욱 저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소서.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

삼위일체이신 하나님

절 도우소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잘 할 수 있도록 하게 하소서

그게 주님께 잘하는 길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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