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배우 (골1:15~23) 본문
2007-03-02 골로새서 (Colossians) 1:15~1:23
16.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만물이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다.
나의 삶도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다 .
내가 주인이 아니고
내 삶은 주님이 주인이시다.
난 그를 위할 뿐이다.
마치 배우가 관객을 위하여 그러하듯.
그러나 배우는 배우의 직분에 굉장한 보람을 얻는다.
난 주님을 위하여
아버지로 만들어졌다.
아들로 만들어 졌다.
의사로 만들어졌다.
형제로 만들어졌다.
오빠로 만들어졌다.
선배로 만들어 졌다.
후배로 만들어졌다.
샘안양병원 직원으로 만들어 졌다.
....
주님을 위하여 만들어진 내 삶의 배우일 뿐이다.
21.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가끔 내 직분에 너무 몰입하여 내가 내 주인으로 착각할 뿐이고
내 인생의 관객은 나라는 불손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착각을 했을 뿐이었다.
그러기에 주인이시며 날 보고 계시는 우리 예수님을 무시하고 엉터리인 연극을 아무렇지 않게 하고 있어왔던 것이다.
이 얼마나 악한 행신일가?
난 주님 하나님을 무시하는 어이없는 행실을 해왔던
그리고 지금도 그 잔재가 남아있는 어이없는 자 이다.
자였다.
이제라도 마음을 비워야 한다.
내가 주님을 위하여 공연하는 배우라는 마음으로 바꾸어야 한다.
난 그를 위하여 지어졌을 뿐이다.
22.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케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23.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
그러나
그 오랜 잘못된 습관이 내 의지로 되는가?
아니다.
오래동안 사랑의 눈으로 지켜보시던 그 분이
당신이 직접 내 무대에 들어와
당신의 거룩한 육신을 십자가에 달아
날 구원하셨다.
내가 내 행실로 날 바꿀 수 없을 악한 행실을 가진 자인줄 너무나도 잘알고 계시기에....
이제 새로운 대본을 집어들고 새로운 연기수업을 받고 새로 태어난 나이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을 앎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예전 버릇이 나온다.
어제도 그제도
얼마 전부터 많은 변화가 있어 왔던 우리 둘째아이 - 신기하게도 책상에 알아서 앉아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 가 중국 여행을 잠시 다녀온 후 다시 해이해졌다.
오늘 개학임에도 저녁 9시 넘어서 까지 놀다온다.
고2올라가는데..
많은 시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그런 모습을 지내치기가 어렵다.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온유와 기도로 지켜보면서 현명한 어휘선택으로 아이의 장래를 생각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 시간을 참지 못하고 잔소리를 했다.
속에서는 실패의 마음과 죄스러움이 스물거리려 한다.
오늘 묵상을 통해 주님은 한번 다시 말씀하신다.
"그런 악한 행실을 위하여 내가 왔다.
그리고는 십자가에 몸달려 돌아가셨다.
너는 절대로 네 행실로 그 악심을 벗어 버리지 못한다.
오직 예수를 위하여 네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깊이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는 그 터위에서 흔들리지 않고
날마다 십자가 앞에서 내려놓는 노력 만이 필요할 뿐이다.
그리하면 흠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가 될 것이다."라고 하신다.
적용
1. 십자가 앞에 잘못을 내려놓는다.
회개한다.
회개마져 주님께 시켜 주시길 빈다.
2. 예수님을 위하여 만들어졌음을 묵상한다.
3. 주님을 위하여 오늘 이겨낼 것, 쓰러질 상황에 참을 것을 결단한다.
4. 성경을 읽겠다.
5장
기도
주님
부족한 자를 십자가의 보혈로 씻어주시고 구원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도우소서.
늘 주님 앞에 서 있고
주님을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기를 소원합니다.
기도하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루가 되기를 원합니다.
도우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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