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소금언약 매일 부활[민18:8-20] 본문

구약 QT

소금언약 매일 부활[민18:8-20]

주하인 2023. 4. 25. 06:50

(펌)

소금없이 어찌 살까

 

말씀 없이

은혜없이

내 어찌 하루라도 살아낼까

 

사랑 자체이신 주님께서

내 어떠함과 아무 상관없이

가장 아름다고

가장 영구하고

가장 특별한

매일로  살게 해주신다는

소금언약을 하셨으니

내 여기 까지 살아올 수 있음이다

 

아..

가능치 않을 이 삶이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과 부활

그리고 매일 허락하시는

성령의 은총으로 허락받은

그 가늠키 어려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이리 또 깨닫게 하시어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을 뿐이다.

 

그게

그러한 삶이 

이제 받아 들여져감이

기쁘고자랑스럽고 사랑스럽다

스스로도........

 

주님이

내 하나님이심

그 하나님의 그 약속이

너무도 든든하다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거제물 곧 이스라엘 자손이 거룩하게 한 모든 헌물을 네가 주관하게 하고 네가 기름 부음을 받았음으로 말미암아 그것을 너와 네 아들들에게 영구한 몫의 음식으로 주노라

 '영구한 몫의 음식' 

 

10 지극히 거룩하게 여김으로 먹으라 이는 네게 성물인즉 남자들이 다 먹을지니라

'지극히 거룩하게 여김으로 ' 먹어야할 음식

'성물'

 

11 네게 돌릴 것은 이것이니 곧 이스라엘 자손이 드리는 거제물과 모든 요제물이라 내가 그것을 너와 네 자녀에게 영구한 몫의 음식으로 주었은즉 네 집의 정결한 자마다 먹을 것이니라

또 , '영구한 몫의 음식' 

정결하게 먹어야할 음식

 

14 이스라엘 중에서 특별히 드린 모든 것은 네 것이 되리라

'특별하게 드린 모든 것'... 이란다. 

 

' 레위 지파'들에게 내려지는 '분깃' 말이다. 

 

 느껴지는게 이렇다. 

굉장히 신경쓰시는 대우의 느낌.

열정적으로 표현하시는 느낌.

열렬......

 

 

 그리고 그 안의 내용들이 

모든 특별하고 영원하고 

거룩, 그것도 지극히 거룩한 것.....의 

최고와 최대의 열정......이다. 

 

 다른 지파들이 받는 '분깃'들과는 다르게 

세상적이고 눈에 띄는 것은 아니어도

조금씩 , 최고로 좋은 것으로 , 영원히............

물질에 대하여 퍼부어주시진 않아도

물질에 대하여 걱정하지 않게 하시는.. 

그 시간에 '하나님과의 교제'에 대한 시간이 더욱 크게 하여 주시려는

섬세한 배려.

그것이다. 

 

19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는 모든 성물은 내가 영구한 몫의 음식으로 너와 네 자녀에게 주노니 이는 여호와 앞에 너와 네 후손에게 영원한 소금 언약이니라
 그것을 '소금언약'이라 표현하셨다 .

 

 무엇인가?

 

나.

나는 누구인가?

제사장, 목회자......도 아니면서 '영적 레위인'의 길을 걷는

만인제사장이면서도 

'좁은 길'의 길을 걷고 있는 자........

조금은 다른 인생길을 걸을 수 밖에 없는 자.......가 

나 아니던가?

 

 오늘 레위인은 과연 레위인으로 합당한 자들이던가?

레위..

고라.

아론........들을 어제까지 묵상한 내용에

그들이 자격이 있을 하등의 그릇이 되지 못함을 

잘 알고 있다. 

 오히려 아주 잔인하고 포악하며 , 미련하고 어이없기 그지 없는 특질들이 있지 않던가?

그래서 .....심지어는 그들 중 일부는

하나님의 회막 문 앞에서 그리 요란을 떨다가 '땅에 파묻혀 죽기도' 

'질병'으로 응징을 당하기도

'아버지의 저주', 야곱의 저주를 받기도 한 자들이며

우리 모두 다 알다시피 '아론의 금송아지 ' 사건도 벌일 만큼

예상을 하지 못할 자들이다. 

그것도 바로 전까지 말이다. ㅠ.ㅠ

 

 

 그러나 그러함에도 

오늘 표현하시는 내용은 

이러한 '선물'을 주시는 것이 기쁨에 겨워 

참지 못하고 막 퍼부어 주시는 '아버지'의 사랑과 열정이 

그대로 느껴진다. 

 

 그표현이 '영구한 ' ' 지극히 ''거룩한'..특별한... 등의 

가장 최대한의 형용사로 이루어진 것을 보아도

그 하나님의 열정과 사랑,

주실것을 생각만해도 기뻐 어쩌지 못하시는 .. 그런 마음이 

그대로 느껴져 온다. 

 

 아...

아무런 그럴 자격이 없는 것 같은

'레위'.. 

어쩌면 '자책'하는 그 수없이 많은 부정의 언사들에 의하면

하나의 가치도 없을

레위들 같은... 

그런 '나'.. '우리'들에게 

저런 '사랑'으로 끝까지 품어주신다. 

 

 마치.. 태세 전환 하신 듯한 상황에서

감정적으로도 받아 들이기 힘들게....

 

그런데..

그러한 이유를 한마디로 정의하라면

난.. 

'부활'이라 표현되어진다. 

 

 극적인 사랑으로 '십자가'를 내려 주시고

그 '예수의 보혈'로 

선택전,

기도 전

구원 전까지...

이대로 지옥 불 속에 떨어져 죽어도 하등 이상할 것 없을 것 같았던

'레위의 죄' 같은

우리네 인생 들의 죄를 

하나도 없다 , 다 가져 갔다 , 다 이루셨다시며

보혈로 씻어 주시고

부활하신 주님 예수님의 은덕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은혜'로 

가장 아름답고 

가장 귀한 것

영원한 것......으로 내려 주시는

완전하신 망각,

우리의 죄에 대하여 단 하나도 기억하시지 않으신다는

그 온전하신 하나님, 구원의 사랑에 

어쩌지 못하겠다. 

 

 그렇다. 

소금언약이시다. 

처음 듣는 표현이시다. 

소금언약.

그처럼 많은 시간을 성경을 읽었는데

단 한번도 내 눈에 들어오지 않던 표현이시다. 

 

 그게.. 영적 레위의 길.. 

좁은 길을 선택하고 

삶속의 영성의 길을 가려는 

우리네 '믿는 자'들의 마땅한 방향을 가는 자들을 

기뻐하시며 주고자 하심이시다. 

 

 

 또한, 

영원한

지극히 아름다운 

특별한.......것들로 

그때 그때 가장 필요하고 요긴한 채움을 채워주신다는 것.......

소금 같은 (그 시절, 그때까지의 소금의 일상에서의 필수 부갈결함은 어찌 지금의 이 시절의 관심과 같으랴_) 일상의 누림을 

영원하도록 주신다시는 약속에 대하여 돌아보게 하신다. 

 

 당연히도 귀하고 감사한 언약이 맞으시지만

어쩌면 남들과 비교하여

풍성하고 큰........것을 한꺼번에 

'소유'로 주지 않으시고 

매일의 양식 ^^; 으로 주실 것이신가

만족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지 않을 수 없음을

이전까지는 그 모든 것이 '결핍'으로 느껴져 왔었다. 

 

하지만.. 

이제는 조금 다르게 느껴진다. 

 

나.

비록 자격없지만

자격없어도 

철저하신 하나님의 '주권'으로 

제사장 직분으로 삼아 성결한 삶을 선택하게 할 수 밖에 없으신 것처럼.. 

나..

아무리 몸부림쳐도 

이런 

조금은 더 '제한'되고 '구속' 받은 듯한

오직 하나님 만을 바라보고 살 수 밖에 없는 삶을 살게 하셨다. 

 

실제로 '의사'로 살면서

남들처럼 이재에 밝아 많은 재산을 뻥튀기 하는 

능력과

용기와 

심지어는 '관심'조차 별 두지 못하게 막으셨다. 

그리고 '매일 매일' 까마귀 밥처럼

그냥 그냥 그렇게 살게 하셨다. 

 정말... 

이 블로그에 많이 올렸지만

'IMF"....'의료사고'........'개원가 원장을 접고 여기까지 오는 과정'..........내내

단 한번도 '월급'을 빠지게 하시거나

돈 문제로 허덕이거나

경제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도록은 안하셨다. 

기적처럼........내 두려워하는 수준

꼭 이정도는 있어야 ........라는 그 수준까지는 있게 하셨다. 

정말이다. 

그냥 내 기준이 높은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다 아신다. 

우리도 안다 .

 

아내랑.......

하는 이야기가 있다. 

돌아보며......

 모든 것 다 정리하려 마음 먹었을 때 조차

단 한번도 빵꾸나 힘들 정도의 수준이 되어보게 하신 적도 

눈앞에 대 전환할 찬스들이 인생에 몇번 있었을 때

눈에 보이는 결과에도 

터무니 없을 정도의 재정상황으로 꿈도 꾸지 못하게 막으셔 

포기할 수 밖에 없었던 경우도 많다. ^^;

지금도 그렇다

충분한 자금을 모아서 

당장 은퇴하더라도.............가 되지 못한다 ㅠ.ㅠ

 

 그런데 신기하게도 

은퇴해도 십수년 전에 은퇴할 나이의 나를 

버려질 수 없을 정도의 수준의 능력을 주셔서

꼭 필요한

남들이 보기에 '의사'니 하는

품위 유지의 일반적 기대로 보이게 할 만큼

그런 직장에서 

아직은 탄탄히 서게 하시었다. 

그 과정이 꿈같이 이어지게 하신 

간증덩어리다. 

대 변혁..............

 

가정도 

축복처럼 다가온 우리 '손녀 ㅇ빈' 온 날을 기점으로 

가정적으로도 아주 부드러웁게 이어져 간다. 

 

앞으로 

또 더 않은 지구적 재앙들이 예상된다. 

이 인생이 

정신차리고 보면 '낭떠러지 '사이의 밧줄을 붙들고 사는 것 같다. 

 

오직 하나님을 붙들지 않고는 

하루 만에 파멸로 빠져도 이상하지 않을 

어이없는 길이다. 

 

오직 주님의 자리에 

영적 레위인으로 불러 주셔서

매일을 인도하시며

같이 동행하시는 하나님이 아니시고는 

살아 있는 것이 기적일 뿐이다. 

 

그래도 

영적 레위인으로 

오늘 다시 깨닫게 하시고 

그 하나님의 열렬하신 사랑과

매일 주님의 주시는 '만나'와 메추라기로

기도하는 삶을 살게 하시는 

소금언약이 

너무도 감사할 따름이다 .

 

귀하신 주님.

소금언약에 대하여 

묵상하게 하십니다. 

오직 감사

오직 주님의 은혜 아니고는

어찌 감당할 수 있겠나이까?

 

이 레위지파 같은 삶의 방향.

돌아보아도 그렇고 

앞으로 보아도 그렇습니다. 

 

이 모진 마지막 시대에 

오직 좁은 길.. .좁은 문을 걸어가야 하는 

만인 대 제사장의 자격으로 불러주셔서

오늘도 특별한 영구한 귀한 아름다운 분깃을 말씀하시니

욕심

허망한 기대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의 허락하신 은혜에 감동하며 

은혜를 양식삼아 살겠나이다. 

그리되게 

저와 우리 가족 

우리 소수의 칠천 선지자들을 사모하는 모든 

영적 레위인들을 축복하소서.

 

거룩하시고 귀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