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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14:36-45) 본문

구약 QT

(민14:36-45)

주하인 2011. 3. 28. 11:06

제 14 장 ( Chapter 14, Numbers )

 


  
   
39.  모세가 이 말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고하매 백성이 크게 슬퍼하여
  무엇을 크게 슬퍼하는가?

하나님 앞에서의 잘못을 ?

실수를? 

말조심하지 않았더라면 죽지 않을 것을 이라는 단순한 후회?

 

 내가 진심으로 슬퍼해야 하는 것은

실수 자체 보다는

실수 안에 내재된 하나님 앞에서의 불신앙이 아니던가?


 
40.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산꼭대기로 올라가며 가로되 보소서 우리가 여기 있나이다 우리가

      여호와의 허락하신 곳으로 올라 가리니 우리가 범죄하였음이니이다 
  보라.

그들도 회개 하는 듯하다.

'여호와 앞에 우리가 범죄하였다 ' 하고 고백한다.

그러면서 잘못했던 행위에 대하여

보상하는 행동을 하려한다.

 
 
42.  여호와께서 너희 중에 계시지 아니하니 올라가지 말라 너희 대적 앞에서 패할까 하노라
  주님은 말씀하신다.

' 너희 중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

그래서 패할 것이다.

왜 아니 계신다 하시는가?

그들은 회개 하는 듯 하는데..

그러니 행동으로 보이겠다는데..


 
43.  아말렉인과 가나안인이 너희 앞에 있으니 너희가 그 칼에 망하리라 너희가 여호와를 배반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나 
 그러나 끝까지 주님은 그들의 행동을 불신앙으로 보신다.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으신다한다.

회개하면 다 용서하시는 주님이 .. 회개를 받지 않으시는 이유는?

 

 
44.  그들이 그래도 산꼭대기로 올라갔고 여호와의 언약궤와 모세는 진을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그래도'에 답이 있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 보다는

하나님이 좋아하실 듯한 행위 만을 고집했다.

하나님의 뜻이 아님에도 '그래도 ' 실행한 것은

철저한 불순종이다.

 

 

무엇을 시사하는가?

어디까지가 믿음인가?

믿는 자로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내 생각에 비합리적이란 부분에 '하나님의 뜻'이란 이름으로

순종을 강요하는 일에 부닥칠 때 어디까지를 '하나님의 뜻'을

정확히 알게 되는 지혜가 나에게는 있는가?
 하나님의 뜻이 맞을 때 모든 것을 포기하고 순종할 의지는 있는가?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무조건 'OK' 하는 신앙인이

무조건 옳은 믿음인가?

 세상엔 '은사자'들이 난립하고 있다.

개중에 소수는 기도하고 올바로 주님의 뜻을 받는 자도 없지 않지만

대부분 자신의 영적 문제, 심리적 질환으로 왜곡시키는 경우가 없지 않다.

성경이 모두 옳음을 알기에

성경을 철저 의지하여 매일 말씀으로 내 하루 할 일을 받아 들지만

때로 내 영적 성장의 부족으로 말씀을 못알아 듣고

무리할 때가 있지 않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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