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물 댄 동산 같은 내 심령[렘31:10-22] 본문

구약 QT

물 댄 동산 같은 내 심령[렘31:10-22]

주하인 2018. 10. 27. 07:35

 

세상에

물이 없다면


아이들이 없고

그들의 순진무구한 웃음소리가 없다면

그리고 또

그들을 아우르게 할

넉넉함과 풍성함이 없다면

그 얼마나 황폐할 까


하나님은

우리를 아우르시는

모든 풍요함의 동산이요

매일 매시 채우시는

생기의 원천이시다


우리

이 땅을 살되

삶에 매몰되지 않고

물댄 동산 이신

하나님 안의 존재임을 잊지 않아


부르실 그날까지

저런 순전한 발전함을 회복하여

보시고 가꾸시는

내 주님께

자꾸 더

큰 기쁨 드리는 자들이 되길

간절히 기도해본다



11.여호와께서 야곱을 구원하시되 그들보다 강한 자의 손에서 속량하셨으니

'그들보다 강한 자'

누구겠는가?

인생의 버거움들,  내 의지와 상관없이 휘둘리게 하는 근본 들.... ..

어찌할 수 없이 신음소리내게 하는 그......ㅠ.ㅠ;;... 그것으로 부터

'속량하셨으니' 란다.

당연히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 보혈로 , 이름으로 구원을 하심이다.

 그런데..

그게 다 ~ 알지만

인생, 매일의 삶 속에서

과연

의미있는 소리로 다가오던가?

정말?
 만일 그렇다면 여러분은 , 나는

진정

깊이

체험을 했거나

최소한 인격적 하나님을 만난 분들이다.

 나..

그렇다 .

그리고.. 이게 단순히 '교리적' 원리적 내용이 아님은

'묵상, 큐티, 매일의 말씀이신 로고스 하나님의 말씀'이신 바

어떤 의미를 가져야 하는가?


 나..

AY .

내 집에 올라와

아침에 일찍 일어나 글을 쓰고 있다.


 괜히...

자다가 깼다.

심히 두려웠다.

내가.. 내 급한 성품을 이기지 못하고

꿈 속에서

사람을 .. 해쳤다. ㅠ.ㅠ;;

그리곤 도망치는데

절망적으로 느껴지는 가슴이 너무 생생하다.

그러다가 '예수님' 생각을 하며

눈이 번쩍 띄여졌다.

 옆에 아내가 누워서 깊이 자고

마음이 '평화'로움을 느꼈다 .

 그랬다.

너무도 뚜렷이 꿈속에서 난 내 분노에 마음을 빼았겼고

그 강한 밂 (나도 모르게 오래오래.. 습관화 되어 왔던 .. 이구.. ) 에

퍽하고 일을 저지르고는

그보다 더 훨씬 큰 후폭풍 (죄책감, 두려움, 절망감, 외로움........)으로

마지막 까지 몰리는

그 강한 손아귀 ( 세상의 권세잡은 사단.. 이 배경으로 상처를 건드림으로 밀리는 것으로 표현하고 싶다. ㅠ.ㅠ; )에 어찌할 바 모르고

나락으로 몰리다가

예수님을 순간 떠올리며

완전한 평화의 안온함과 더불어

눈의 뜨이면서

쌕쌕 자고 있는 평화로운 가족을 보게 된 것이다. ㅎ


 일찍이지만 눈 뜬김에 '큐티'를 들여다 보았다 .

'강한 자의 손에서 속량' 하엿다는 구절이 뚜렷이 이해가 되었다 .ㅎ

 

 아..

난..

예수님을

내 구주로 모시게 됨이

그분이 날 '속량'하게 되셨다심이

정말 얼마나 감사한지..

나.. 내가 어찌할 수 없이 몰리던

이 인생의 누구나 겪을 수 밖에 없는

절망적 과정 (난... 고백했지만 28살 , 40살 .. 이후를 살것이라고는 생각해보지 못한 자였다. . 어려서부터.

그리 삶에 대한 하등의 의욕이 없던 자다.. 그냥 몰려서 살아가던 자지... ㅠ.ㅠ;;)에

오직 예수

오직 하나님 만이

내 삶의 의미가 되셨음이

아. 내 머리의 논리적 귀결이 아니고

실제임을


12.그들이 와서 시온의 높은 곳에서 찬송하며 여호와의 복 곧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어린 양의 떼와

   소의 떼를 얻고 크게 기뻐하리라 그 심령은 물 댄 동산 같겠고 다시는 근심이 없으리로다 할지어다 
  다시금

'심령적으로 확인'하니

얼마나 감사하고 고마운지...


같은 장소 ,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존재하는 내가

갑자기 '절망'에서

단 한순간에 '소망과 희망과 감사'의 나로 변할 수 있으니

그게 '속량' 됨의 증거,

하나님이 살아계셔서

내 마음이 그리 됨이니

난... 항상 그렇지만

이 아침 참으로 기쁘다는 생각이 들어 잠이 안왔다 .

7시가 채 안된 시간... 쉬는 날이지만

그냥 일어났다.

그리고는 '묵상'의 시간을 가지기로 결심했다.


'심령이

'물 댄 동산'같고

근심이 다시 없을 것이라 하신다.


'물 댄 동산'

watered Garden.

호수도 아니고 연못도 아니고 '동산'에 물을 댄단다.

연상되어짐이

비오고 나서 싱그러운 동산의 느낌이다.

아무리 화려하게 꾸며도 메마른 사막의 그것이라면 얼마나 황량하겠느가?

라스베가스에 온통 휘황찬란하게 도박의 도시로 만들어도

그것.. 전기 끊기면 폐허가 되고

온통 '욕심'과 야욕으로 득실 대는

전혀 평화롭지 않은

끝이 너무도 절실하게 보이는

아름답지 못한 장소다.

소망이 아니고 절망이다.

풍요로움이 아니고 썩을 대박일 뿐이다.

 물댄 동산은

그러한 메마른 허상이 아니다.

촉촉한 감사다.

넘치는 생기로 풍요한 '녹색'이다.

점차로 커가는 '성장'을 의미한다.

아침의 싱그러움에 흔들리지 않는 평강을 의미한다.


 하나님.

내 죄를 속량하시고

지금껏 그리하셨지만

앞으로도 더 그리하실

강한 자의 손으로 부터 속량하실

내 아버지 하나님이

내 남아 있는 삶동안.. 더.. 허락하실

내 운명이다.

물댄 동산..

watered garden 말이다.

참으로 감사하다.



주님.

아침에 절망적인 꿈을 꾸다가

'예수님'을 기억하는 순간

소망으로 차면서

눈이 번쩍뜨이고

참으로 아무런 변화없이 똑같이 보이던 일상이

'행복'하게 다가왔습니다.


주여.

그랬습니다.

주님을 선택하고

주님을 기억하며

주님을 감사하려는

아주 약간의 습관의 그러함을

주님은 기뻐하시고

제 심령과

제 삶의 모든 부분에

성령의 물,

그러하신 결과의 풍성한 물로

우리의 삶을 , 영혼을 '물대신 동산'으로 바꾸어 주실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희가

주님 앞에 서 있는 자

주님을 의식하는 자

주님의 말씀을 매일 들으려 하는 자

주님 앞에 묻고 기도하려는 자의 자세를

놓치 않는 한 말입니다.


내 주여.

그러한 나를 감사합니다.

그러하게 되어가는 저를 기억하시고

그렇게 만드실 것을 확신하게 되니

진정 감사합니다.

내 주 예수여..


거룩하신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