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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에서 벗어나고 광야에서 은혜를 입다[렘31:1-9]

주하인 2018. 10. 26. 07:06




2.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니라 칼에서 벗어난 백성이 광야에서 은혜를 입었나니 곧 내가

  이스라엘로 안식을 얻게 하러 갈 때에라

 '주님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니' 틀림이 없다.

확실하다.

그래서 더 힘이나고 소망이 생긴다 .


'칼에서 벗어난 백성'이란다

죄에서 자유를 얻는다.

상처에서 그렇다.

칼.. 압박과 핍박.

끊임없이 되풀이 되는 '지점'의 고통.

거기에서 벗어난 백성이... 라 심은

우리의 현재 상황. .. 곧 될 성화의 상황일 수도 있다

칼에서 벗어난 백성이.. .라심에 힘이 난다.

아..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간 그 시간에

분명코 우리는 이전의 죄로 부터 놓임을 받았고 ( 자격을 얻었고)

하나님의 역사가 이제 시작될 자격을 얻었지만

완전한 성화, 완전한 회복, 완전한 성령 합일을 이루기 위해(완전 구원)

더 나가야 할 방향...

이 살아나가야 할 나머지 인생이 있지 않은가

그 과정에서 어제 .. 지속적으로 깨닫게 하시는

'상처' .. 에서 벗어난 것을

칼에서 벗어난 .. 으로 표현하심이다.


 칼에서 벗어난 백성이

'광야에서 은혜를 입다'는 표현이

운율로 가슴에 온다.

눈에

레마로 들어온다 .


'광야에서 은혜를 입다'

이 인생 광야

어찌

은혜가 아니고는 단 하루도 살아낼 힘이 있으랴..

 아..

다른 분은 모른다.

난..

그랬다.

하루 살아내기가 너무 지겨웠었다.

아주 어릴 때 부터...

그래서 아침에 눈 뜨기가 정말 싫었고

밤.. 늦은 시간.. 이 좋았었다.

"FM... 황인용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 ~♬"가

내 영혼이 살아나오는 시간 같았다

그래서 아침에 자주 지각을 했고

공부하고 숙제를 하려면 머리가 깨지려하여

가능하면 뒤로 뒤로 미루다가

숙제는 해간적이 거의 없고

내 기억에는 방학 숙제는 완결한 게 거의 없다

시험은 미루고 미루다가 댕일 치기로 거의 전부 (심지어는 대학시험까지.. ㅠ.ㅠ;;) 해치운게

나였다.


 이 광야.

이 광야에서 은혜를 입어

이제.. 매일이 기쁘고 힘차다.

소망의 아침이다.

그래서 ..

이리

어제 부터

30분씩 일찍 일어나 블로그 글을 쓰고 있다

묵상. .. 말이다.

하나님 만나는 것... 기도한 후 제대로 된 묵상글.. 말이다.

감사하다.

은혜롭다.

'광야에서'  매일 매시 '은혜를 입으며' 살면

내 나머지 노후의 생활도 역시

다른 기대가 기다릴 수 있겠다 생각들어

마음이 좋다.




3.옛적에 여호와께서 나에게 나타나사 내가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기에 인자함으로 너를

  이끌었다 하였노라 
 

'나를 사랑하시기에'

'인자함으로 나를 이끄시다.'


아..

아침 내내

은혜로운 구절이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아랫배가 뜨뜻해져온다.

가슴이 잔잔하고 여유롭다.


출근길이 힘찰 듯 싶다.

나를 사랑하시기에 인자함으로 나를 이끄실

내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은혜로운 내 주님을 기뻐합니다.
 

이제 곧 있으면

온전히 칼에서 벗어날 제가

내 인생의 광야에서 은혜를 입을 것을

다시금 이리

운율있는 말씀으로 기억 되풀이 시켜 주시니 감사합니다

인자함으로 나를 이끄신다니

정말 기쁩니다.

내 주여.

진정입니다.


어제... 또 잠시 내 가슴을 터치하려 했던

오래된 상처의 흔적들을

또 이리 태우시네요.

새살로 채우시고

은혜로 이끄시네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거룩하신 이름 들어

진정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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