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회복의 일기장[렘30:12-24] 본문
그런 내가
이리 되었습니다
어둠 속에서
그게 다 인줄 알고 살았던 내가
밝음을 누립니다
그랬던 제가
이렇게 되었습니다
회색 일색으로
세상이 이루어진 줄만 알았었던 제가
선들 바람에
세상을 오묘하고도 휘황하게 꾸미는
색채와 느낌의 축제도 있을 수 있음을요
주여
감사합니다
크나큰 상채기로만 이루어진 줄 알았던
내 심령이
잔잔하고 습기어린 눈물의 기쁨으로
너그럽고 부드러이 녹아나
가볍고 행복하고 희망으로 찰 수도 있음을
체험케 해주심 말입니다
아
그 모든 것이
주의 함께하시고 인도하심 덕임을
이제는 제가 확신으로 지니게 되어
제 앞으로의 남은 여정 조차
든든하고 흔들림이 없으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내 주여.
살아계신
내 하나님께
감사 감사드립니다
12.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네 상처는 고칠 수 없고 네 부상은 중하도다
13.네 송사를 처리할 재판관이 없고 네 상처에는 약도 없고 처방도 없도다
'상처'
상처에 대하여들 아시는가?
모르실 수 들.. 있겠는가?
어찌...
이 불완전한 세상, 불완전한 시대, 불완전한 선조인 아담을 모시는 우리가
어찌 상처가 없을 수 있겠는가?
어떤가?
쓰리고 아프다.
그 아픔이 육신의 것이면 시간이 지나면 나아가고
어떤 경우 회복의 그 나른함이 좋게도 느껴지기도 하지만
마음의 상처로 인한 아픔은
시간이 갈 수록 커지고 고통스러워 진다.
자꾸만 시계 바늘 돌듯이 되풀이 되고
녹음기 틀어놓은 듯
잔잔한 시간 (바쁠 땐 잊기도 하고, 잊기 위해 바쁘려 하는게 대분이다. .. 워크홀릭... ^&*@#$%..)이 되면
되풀이 되풀이 상황이 떠오르며 가중되는 아픔이 있고
유사한 상황의 일상에서
이유없이 벌~컥하고 튀어나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격한 반응'으로 나와
큰 갈등의 소지가 되기도 한다 .
나름.. 도덕적이고 눈에 보아 배울 만한 죄가 번연치 않은
과거의 시대에는
나름 억제가 어느정도 가능했으나
이시대, 자아, 자신의 기분을 강조하는 포스트 모더니즘,
무엇보다 지식의 흐름이 고도화 된 (계시록 적.. ㅠ.ㅠ.;;) 시대에는
자신의 무의식에서 흐르는
그 상처를 가장한 소리에 의한 그 유사한 상황 (심리학적으로 '투사') 을 견디질 못한다.
아마.. 어쩌면 .. PC방 그 무자비한 자 (주변인의 증언에 의하면 존재감 없는 착한.. 착하게 보였던 자ㅠ.ㅠ;;)도 누르고 눌렀던 그 상처가
피해자가 과거 그 마음의 그 상황을 연상시키며(상처)
자신도 모르는 행위를 자극했을 것으로
쉽게 추정할 수 있게 된다.
트라우마라고 많이 불리는
관계에 의한 이 상처는
영혼 깊숙이 들어 앉아 때만 되면
우리의 무의식과 의식 사이를 오가며
사람들로 하여금 깊은 혼란과 곤란과 갈등을 초래한다 .
무엇으로 고칠까?
심리학. .. 노~!
정신과 분석 , 약, 기계.. .. 노~!
관계의 형성?..........
그래.. . 그 어느 것도 '일시적' 감경과 '이유'에 대하여
어느 정도 알게는 해줄 것이다.
'앎'.. '깨달음'.. '피할 길'로서
그런 현대의 도구들이 허락되어져 쓰이긴 하지만
절대로.. 그리해서 회복될 것은 아니다.
불가하다.
인정하기 쉽지 않지만 ( 물질 만 보 는 현대의 시선으론... )
영적 존재 (하나님은 사단, 귀신.. 으로 표현해놓지 않으셨던가?.. .하나님은 영의 세계에 계신다 하고.. ) 의
자극으로 되풀이 될 것을
어찌 물질 계의 도움으로 온전히 방어 할 수 있는가?
주께서
오늘, 말씀에서 그러신다.
'너희의 상처.... 고칠수 없고 .. 나을 수 없다'
당연하다.
나.. . 지독히도 경험하였다.
이 블로그는 '상처'의 고백 블로그이며
17.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들이 쫓겨난 자라 하매 시온을 찾는 자가 없은즉 내가 너의 상처로부터
새 살이 돋아나게 하여 너를 고쳐 주리라
매일 말씀으로 회복되어져
'내 상처로 부터 , 새살이 돋아나고 , 내가 고쳐진... '
'회복의 일기장" 이기도 하다.
오직 말씀과 은혜로 ..
그것도 '거의 매일' 그러함을 통한 '회복'.. 말이다.
아직도 가야할 길이 남아는 있지만
이전과는 너무도 다르다 .
이전에는 '어둠'이고 '불안'이며 '두려움' 덩어리였고
그래서 나도 모르게 방어하는 .. 폭팔되는 분.. 이 많은 자였다면
이제
그래도 가볍고
그래도 덜 흔들리고
밝아 보이며 녹색의 생기로 가득찬 세상이 보인다
소망이 있어서
나도 모르게 자주 감사하게 되고
확신이 있기에 '든든'한 느낌이다 .
누가 무엇을 해주고
하나님께서 완전히 나에게 '천국한자리' 약속하신 것도 아님에도 ㅎ
그렇다 .
아직도 '힘든'일... 고난의 일이 다분하지만
(계속 고백했다. . .죽도록 힘든 일이 동시에 금년에 몰려왔다. ㅠ.ㅠ;;)
그래도 남아 있는 아픔이 없다.
무거운 우울.
뻐근한 심장 근처의 통증
차갑고 식은 땀 날 듯한 등골의 무게..
어깨를 누르는 긴장...
전~혀 없다
가끔.. 이래도 내가 괜찮은건가..? .. 할 정도로
편안하다.
무언가 대비해야 하고
무언가 액션을 취해야 할 것 같은
안절부절함이 사라진 지 오래다.
그러고 보니..... ^^*
이제... 그러면서 꿰어진 원칙이 있다 .
'이 땅의 삶은
그것을 통하여
아담이 들여온 죄에서
회복되는 과정을 연단으로 거침으로
온전한 성화의 모습을
주께 보여 드리는 과정이고
그 과정은
삼위일체, 온전하신 하나님의 도움,
성령하나님을 통한 은혜의 퍼부어 주심으로 에너지 삼아
하나하나 이겨 나가게 되는 것이고
그를 놓치지 않기 위해
우리는 매일 말씀을 묵상함을 잊으면 안되는 것이며
그를 중심으로 기도하여야만 하는 것이다 .
이것.. .
절대 해야한다의 의무가 아님을 말하는 것이다.
그 분은 그 아픔.. 내 부족함.. 내 해야하는 하나님 앞에서의 의무등을
아주 적은 그러한 노력을 드림으로
아주 큰 은혜로
내 안의 상처의 속살을 아물게 하시며
( 내가 너의 상처로부터 새 살이 돋아나게 하여 너를 고쳐 주리라 )
그러한 가운데
심리적으로 놀라운 변화들이 일어남을 보게 된다 .
슬픔이 기쁨으로
불안이 단단한 든든함으로
고난을 감사함으로.............
.............
세상이 달리 보이게 되어
시가 나오고
음악이 나오며
기술이 늘어나고
지혜가 ...
그러면서 '삶'이변하게 된다."
당연하지만
난..
너무 당연하고 귀한 '선택'을 했고
(예수 그리스도의 덕이지만.. )
난.. 점차로
주님의 섭리로 베풀어진 내 삶의 허락되어진 상처들을
이겨내기 위한 몸부림 가운데
내 안에
새 살이 돋아나게 하여 너를 고쳐 지는
경험과 회복이 체험되어지며
어느새 내 심리 뿐 아니라
그 깊은 영적인 부분에도
깨끗해져감을 느끼게 된다 .
그러면서
사는 이치를 , 원리를 ,
살아야 하는 목표가 너무도 뚜렷해지며
장래가 그리 두렵지 않아진다.
물론, AI, 주변국들의 형세, 환경, ..........
그리고 아직도 흔적이 남아
내 상처를 터치 하려는 작은 흔들림들로 인하여
생기는 아픔이
날 힘들게 하는 때도 있지만
그 마져 내 살아가야할 이유와 목표 중의 하나,
회복을 통한
성화 과정에 있음이다.
감사하다.
말씀으로
매사 은혜로
이렇게 블로그나 삶의 적용을 통해
상처를 통한 사단의 장난과
그의 회복에 대한 간구와 노력을 과정으로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통해
이 삶이
상처와 회복의 과정을 통해 이루어진 성화의 과정이고
어떠한 인생의 위치에 있어
어떠한 인생의 막대기... 방법을 통해서라도
그것이 인생의 목표를 인식함으로
명확한 삶의 태도를 허락하십니다.
그래서 감사하나이다.
더구나
은혜로 에너지를 주시고
말씀으로 길을 잡아주시고
하나님의 영적 방법으로 만나 주셔서
삼위일체
영육혼 간의 온전한 힘을 허락하시니
진정으로 전 행운.. 아.. 어찌 표현해야할 지 몰라 드리는 단어지만
행운아가 맞는 듯합니다.
주여.
하지만
아직도 버걱 거리며
내 속을 순간 헤어집으려는
흔적들이 남아 있사오니
부디 주여..
남은 인생의 여정, 허락되어진 연단과정을
무사히 잘 이겨내
진정 주께서 기뻐하시는
온전한 자로 되게 하소서.
주의 영광 드러내며
두손 들고 주의 나라로 소천되길 소망합니다.
그럴 수 있길 그러합니다.
내 주여.
내 회복의 일기장이
마무리 될 그날 까지
주여.. 승리의 기록들이 점철되게 하소서.
내 주여.
감사드리오며
날 위해
내 상처의 온전한 회복과정을 통해 '성화'를 이루어내도록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셔서
십자가에 달리신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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