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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주님의 掌中이다. ( 출14:1-14 ) 본문

구약 QT

모든 게 주님의 掌中이다. ( 출14:1-14 )

주하인 2008. 4. 19. 14:00

제 14 장 ( Chapter 14, Exodus )

 

 

 

 

 
4.  내가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 한즉 바로가 그들의 뒤를 따르리니 내가 그와 그 온 군대를 인하여

     영광을 얻어 애굽 사람으로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라 하시매 무리가 그대로 행하니라 
  주님이

바로의 마음을 강팍하게 하셨다.

 또 !

 

 주님이 영광을 얻어

모든 자들이 주님을 알게 하실 목적이시다.

 


 
10.  바로가 가까와 올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눈을 들어 본즉 애굽 사람들이 자기 뒤에 미친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심히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부르짖고
 

 두려울 만도 하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하나님께 고한다는 것이다.

 


 
11.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으므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뇨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내어 이같이 우리에게 하느뇨  

 항변하는 이야기가 나름대로 논리가 있다.

그냥 두면 죽지는 않을 것을

죽을 위기에 봉착하게 된 것이다.

 확실히 맞다.

 

 

 

 

12.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고한 말이 이것이 아니뇨 이르기를 우리를 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뇨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
 

 조금 지나쳐 간다.

노예 생활이 죽는 것보다 낫다 ~~ ?

 

 세상의 논리로 보면 틀림없이 맞다.

인본주의 적 생각으로는 틀림없이 맞다.

휴머니즘에 가져다가 붙히면

'예수 믿는 것'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세상적 손해는

무조건 죄다.

 심지어는 동성애....도 휴머니즘으로 보면 불쌍한 자의 권리다.

 

 주님을 안 믿으면 무조건 맞다.

조금 덜 믿어도 맞다.

 

 그러나,

하물며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며

그 조그만 자유가지고도 죽음을 불사하는 사람도 있는데

지옥의 백성으로 대표되는

애굽의 노예생활이

출애굽으로 대표되는

구원의 역사,

더더구나 하나님께서 직접 치리하시는

그 출애굽의 역사에 바꿀만한 가치도 없다니

그게 맞나?

 

 더더구나

방정맞게

프라이팬에 콩튀듯이

조금도 기다리지 못하고

불평불만이 폭죽을 끓는 듯하니...

그게 맞나?

 

 

 
 
13.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가만히 있으면

주님이 다 알아서 하실 것을..

 

 눈에

지금

보고 있지만

그래서

그게

크게 보이지만

보는 게 전부가 아니다.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다.

머리 속에 드는 생각이 전부는 아니다.

 

예기 불안

논리적 판단의 허약한 근거........

 

 

 
14.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말씀 만이 진실이다.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싸우신다'는 말씀이 진실이다.

'나보고 가만히 있으시라'는 게 진실이다.

'눈에 두렵게 보이고  머리에 한없이 낙이 없어 보여도'

그것은 진실이 아니다.

진실은

' 주님이 해결해 주신다'는 것이다.

 

 

 늘

앞을 보면 걱정 뿐이었다.

뒤를 보면 두려움 뿐이었다.

 난...

 

 예수님 믿고도

그 인생이 답답해 보이고

부정적여 보임은 아주 많이 달라지지는 않았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돌아다 보면

걱정이 이루어진 것은

거의 '하나도 없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 강을 건너고 난 후

'지계석'을 쌓은 것처럼

야곱이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탈출하고

천사를 만나고 나서

'단'을 쌓은 것 처럼

예상되었던 지점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의 흔적이

비교적 뚜렷이 보였다.

그게 '간증'거리다.

 이제 예수님 믿고 시간이 근 10년을 넘었다.

시간이 길어지고

본격적으로 주님의 말씀에 바로 서려 노력하는 순간 부터

그 지계석, 혹은 '단'은 훨씬 더 뚜렷이 서게 되었고

단과 단 사이

돌과 돌 사이가 짧아 졌다.

 그 만큼 주께서 

내 인생에 간섭하는 횟수가 많아 졌다는 뜻이고

그것은 내 영혼의 회복과 내 영혼의 샬롬이 훨씬

진폭이 커졌다는 의미기도 하다.

 삶의 질도 그렇다.

성경구절구절이 다 믿어진다.

그분을 의지하려 노력하고

그 손을 잡으려는 노력을 하는 순간

그 분은 나머지도 다 알아서 하신다.

그것은

내 생각을 훨씬 넘어선다.

 

 내 현실이 그렇다.

한번도 의도된 적이 없고

꿈꾸어 본 적도 없던 삶이

내 바라던 질보다 훨씬 높게 이루어져 있다 .

 

그것은

객관적으로 다른 사람의 눈으로 보아서는

안 그럴 수도 있다.

그러나,

현재의 내 삶이

참 기쁘다.

물론,

또 장래를 생각하면

근심이 몰려 오려 한다.

 마치 오늘 출애굽하던 자들이

쫓아오는 마귀들의 준동에

땅을 치며 후회하는 장면처럼..

 

 하지만

주님은 틀림없이 말씀하시지 않으시는가?

위로하신다.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이게

얼마전 까지는

성경을 읽기 좋아하고 말의 유희를 좋아하는 자들의 장난처럼 느껴질 때가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아니다.

믿어진다.

그 믿어짐은 경험에 의지한다.

나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경험도 그러기에

그들을 통하여

신앙서적과 간증으로 그리도 많이 나와 있지 않던가?

 

 또 말씀하신다.

'하나님(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으라'

 

 나는 이게 좋다.

과거의 것은

과거의 상처는

과거의 손해났던 억울함은

주님이 다 알아서 없애 주실 것이고

앞으로도 주님이 다 알아서 할 것이니

그냥

가만히 있으라...

난 게으름 뱅이 기질을 많이 가졌다.

정말이다.

아침에 여섯시 반 정도 에 일어나는 것은

꿈도 꾸지 못하던 나다.

서서도 자고

발표하기 위해 소리내어 읽다가도 조는 자였다.

난.. ㅎㅎㅎ

그래서 얼마나

의대 공부와 레지던트 훈련 받기가 힘들었는지 모른다.

오죽했으면

내 별명으로 

내 이름인 'XX창'이었던 것이

'XX 잠'으로 불렸었을까  !!

 그럼에도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이 내 인생에 역사하시는

힘이 놀랍고

그 기쁨이 폭죽 터지듯 내 영혼을 건드리기에

난 일찍 일어나

그 환희와 그 은혜의 놀라움을

받아 먹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지금은 일상의 삶도 풍요로와 졌다.

늦게 퇴근해도

그래서 피곤해도

내 영혼은 맑고 기쁘다.

나이가 들어

눈이 침침하고

글이 가끔 흐릿하게 보여도

내 영혼 깊숙이에서 흘러 나오는 희망과

놀라운 힘이 날 새롭게 한다.

 

 아침에 육신이 피곤하여

일찍 깨우는 아내에게 퉁명스레이 대했지만

하루를 보내는

내 안의 평정감은 놀랍도록 든든하다.

 

이게 모두

출애굽기 14장의

'13.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14.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의 이러하신

말씀의 선언이

큰 폭죽을 가지고 믿어지지는 않지만

서서히 내 속을 스며들어

날 믿게 하기에

그런 것이 아닌가?

 

주님은 살아계시다.

물론  인생에 사단도 역사한다.

주님은

사단을 당신의 목적을 위해 방치하셨다.

욥기에서도 그랬고

성경 곳곳에서도 그리 말씀하셨다.

그 사단을 통하여

우리 인생을 매질하고 채찍질하며 연단하시는 것이다.

 

 오늘 바로를 통하여

주님은 영광을 받으시고

무지한 인생에게 깨달음을 얻게 하시기 위하여

바로 -사단 대장의 상징적 인물-를 또 한번 강팍하게 하시는 것이 아니신가?

 

 우주를 포함한

세상의 모든 것,

영의 세계의

모든 게 주님의 掌中 일 뿐이다.

 

 

적용

 

1. 주님은 사단 마져 강팍하게 만드신다.

 내 삶의 모든 것이 주님의 원리 안에 들어있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다.

돌아보면 모두가 의미였다.

겸허하고 지혜롭게 바라보자

모든 일을... ..

 

2. 두려워 하지 말자.

 예수님의 보혈에 맡긴다.

 십자가에 못 밖는다.

 

 

3. 걱정하지 말자.

 주님이 알아서 하신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날 도우신다.

 

4. 아래 구절을 위운다.

출14:14)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5. 내 인생의 지계석과 단을 생각하고 묵상하고 감사한다.

 

6. 성경 여섯 장 읽겠다.

 

7. 불평하지 않겠다.

 

 

 모두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한 목적으로 허락되었다.

힘들어도 그러고 나면

주님은 위로하신다.

 

성장시키신다.

 

 

 

 

기도

 주님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내가 이해하지 못하고

내 인생을 그렇게 도 어렵게 하여 오고

아직도 존재하고 있는

그런 힘듦도

모두 주님을 드러내기 위한

도구임을 깨닫고 있습니다.

과거를 돌아보아도 그랬습니다.

앞으로의 것도 그러리라 믿습니다.

특별히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 지니라...라는 말씀을 믿고 의지합니다.

머리의 믿음을 넘어서

가만히 믿어집니다.

가슴이 뜨겁습니다.

등이 편안해집니다.

 

감사하신 주님

날 주장하소서.

난 주님을 의지하겠나이다.

 

특별히 곧 있을

제가 감당키 어려운 몇몇 행사에도

그리하소서.

 아들 가족들의 장래도 그리하소서.

제가 기도하는 모든 자들을 위해서도 그리하소서.

이 땅을 위해서도 그리하소서.

들르시는 모든 자들

특별히 말씀을 사모하는 모든 자들을 위해

더욱 그리하소서.

 

 

예수그리스도의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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