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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그런 입을 닫길 원하신다. ( 출 16:1-15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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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그런 입을 닫길 원하신다. ( 출 16:1-15 )

주하인 2008. 4. 23. 12:56

제 16 장 ( Chapter 16, Exodus )

 날씨가 흐리니

화면도 흐리다.

 

날씨가 흐리니

민들레 홀씨가

붉은 꽃을

질투하는 것으로 보인다.

 

 

 

날씨가 흐리니

홀로 있는 노란 꽃이

붉은 꽃을

원망하는 것 처럼도 보인다.

 

아닌가?

 

 

 


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엘림에서 떠나 엘림과 시내산 사이 신 광야에 이르니 애굽에서 나온 후

    제 이월 십오일이라 
 

 3일 만에 불평하던 자들이
두달 반이나 잘 참았다.

 

 

 
2.  이스라엘 온 회중이 그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드디어

또 시작이다. 

 


 
3.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았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하여 내어 이 온 회중으로 주려 죽게 하는

    도다
 

 목말라 죽는다고 하더니

이제는

주려 죽는다고 한다.

 


 
4.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 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나의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하리라
 
  주님은

그 원망에 또

'하늘에서 양식을 비 같이 내리신다'

약속하신다.

 그것도 시험이라 하신다.

 

 무슨 시험이실까?

양식가지고 원망이 멈출까?

 

 

 

 
7.  아침에는 너희가 여호와의 영광을 보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가 자기를 향하여 원망함을

    들으셨음이라 우리가 누구관대 너희가 우리를 대하여 원망하느냐
 
  원망이 두번 더 나온다.

 원망은 영적인 죄인데..

 


8.  모세가 또 가로되 여호와께서 저녁에는 너희에게 고기를 주어 먹이시고 아침에는 떡으로

    배불리시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자기를 향하여 너희의 원망하는 그 말을 들으셨음이니라

   우리가 누구냐 너희의 원망은 우리를 향하여 함이 아니요 여호와를 향하여 함이로다
 

 원망 두번 더 추가~~

총 다섯 번 원망이 나왔다.

먹는 것 가지고..

겨우...

애굽시절을 그리워 해 ~~

 

 난 안그럴까?

또, 양식 채워줘도

원망을 더 안할까?

 

 물 때문에 원망하던 자 들이 지금 또 원망하는데?

 


 
9.  모세가 또 아론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명하기를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오라

    여호와께서 너희의 원망함을 들으셨느니라 하라
 

 여섯 번째.


 


10.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매 그들이 광야를 바라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구름

    속에 나타나더라
 
 멋질 것이다.

 

광야.

사막에

이백만 여 되는 사람들이

한곳을 집중하여 바라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구름 속에 ' 나타났다.

 나타나시기 전에 회오리로 감아 올리셨을까?

영광이란 어떤 상태일까?

빛이 번쩍 거렸을까?

천사들이 빵빠레 울렸을까?

구름 속에서 금 빛이 황홀하게 나오며

영화에서 나오는 메아리치는 웅장한 소리가 들렸을까?....

 

 

 

  
 
12.  내가 이스라엘 자손의 원망함을 들었노라 그들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해 질 때에는 고기를

      먹고 아침에는 떡으로 배부르리니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인 줄 알리라 하라 하시니라
 

 원망이란 단어 일곱번.

 

어찌 되었던 간에

이 원망하는 자들이

이쁘셔서 나타나 보이실까?

 

 광야 연단 중에

만나와 메추라기와

주님의 영광으로 보이시는

주님의 그 사랑이 귀하다.

 변개치 않으시는 하나님.

그 귀한 하나님이 나는 든든하다.

변덕 심하고 짜증 덩어리 '주하인'

그 주하인을 끝까지 먹이시고 가르치시려는

우리 주님의 사랑이 눈물겹도록 든든하다.

 

 


 

15.  이스라엘 자손이 보고 그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여 서로 이르되 이것이 무엇이냐 하니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어 먹게 하신 양식이라
 
 마라의 물은 '나뭇가지'로 달게 하시더만

양식은

한번도 본적이 없는 '하늘의 양식으로 비처럼 내려'주시는

만나다.

 

 주님은

예상을 넘어 뛰신다.

 

 그게

 난

좋다.

 예견을 잘하고

단정을 잘하는

어줍쨉이 주하인의 그것을

확 넘어 뛰시는 하나님이 믿음직하다.

 원망 잘하고

불평- NIV에는 grumble, 즉 중얼거리다, 불평하다 ..라 나온다-잘 하는

나 주하인을

그냥 그냥 참아 주시는

주님이 기쁘다.

흔들리지 않으시는

혼내시긴 하지만

사랑인 줄 아는

그 하나님이 든든하다.

 

 양식이 주어져도

이 가엾은 인생들은

곧 불평할 것이다.

 그럼에도

그걸 아심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여

멋지게

광야의 회오리 바람과 더불어

멋진 구름의 띠를 두르고

영광 중에 나타나 보이시며

그나마 그들 이스라엘 백성들의 영혼 속에 남아 있을

주님에 대한 경외심을 자극하시려 하시는

하나님의 세심하신 마음씀씀이가

사랑스럽다.  ^^;;

 난, 묵상의 시간이 지나고

주님의 사랑을 느끼면서

자꾸만 어린 아이 같은 순수함이

내 속에서 올라옴을 보며

놀랄 때가 있다.

 이런

주님의 특별한 신성이

내 가슴을 자극 해서 그런 가 부다.ㅎㅎ

 

 

 요 며칠

마음이 안정이 되지 않고

괜히 얼굴이 긴장이 되고

조금은 안절 부절하지 못했다.

 몇가지 처리해야 할 일 들 탓도 있기도 했지만

그것이 끝났음에도

아침까지 계속 마음이 언잖고

무력하게

늦게야 일어났다.

 

 차를 운전하여 나오려

운전대를 잡고

항상 그랬듯이

잠시 잠깐 기도하려 하는 데

퍼뜩 드는 생각이

'회개하지 못함'이 원인이 아닌가 싶었다.

 

 주님 안에서 발전 부분에 집중하다 보니

매일 회개 부분이 좀 소홀히 한 듯하다.

무지한 '주하인'

 

 편한 사람이라 생각되는 자들에게

나도 모르게

함부로 대한 면이 생각났다.

 정말 엉터리 같은 자라 생각이 되는 사람들이라

그들에게 좀 가벼이 대한 게 없지 않았다.

 

잠시

회개 했다.

핸들에 고개를 박고..

 난 그들에게

불평을 하고 있었다.

 원망도 하고..

가만히 들여다 보니

내 속에는

그들을 한편 낮게 여기는 마음이 없지않아 있었다.

 

 회개하고 나니

마음이 날아갈 것 같다.

 

그리고 나서 묵상이 '원망' 만 눈에 자꾸 뜨인다.

주님은

그래도 일상의 양식을 책임 지신다.

'하늘에서 내리는 비' 같이...

그리고

또,

사막에서 영광을 드러내시면서

당신의 살아계심을 보이신다.

시험을 하기 위해

양식을 아침 저녁으로

세상에 보기 힘든 방법으로 채우신다.

 

 주님은 얼마나 세심하신 분이신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채 백일을 다 채우지 못하고

두달 12일 만에 불평을 할 것을 아시고

또 저러신다.

 

 이제 양식이 해결되면

원죄의 존재인 인간이

그 육신의 정욕이

그 안목의 정욕이

그 이생의 자랑이 충족될

또 다른 조건으로

불평할 것 아닌가?
금송아지와 고라의 패역이 곧 나타난다.

 

 주님은

그러면서도

그 과정에서도

끊임없이 당신의세세한 방법으로

깨달을 자를 위해

깨닫게 하시기 위해

저리도 패악한 자들에게 모습을 드러내신다.

 

 원망을 내려 놓아야 한다.

원망 불평은 영적 질병의 근 본 원인이다.

주님이 지금껏 인도하셨고

그 방법이 놀라울 만큼 '선'하고 정확하셨으니

앞으로도 그리할 것을 믿어야 한다.

 날마다 주시는 양식을 기뻐 받아야 한다.

그 양식은 주님을 기뻐하는 지 안기뻐하는 지 보는

시험물일 수 있다 .

 날 마다 감사함으로 씹어야 한다.

원망은 감사하면 사라진다.

매일 주님의 살아계셔서 역사하셨던

그 순간을 기억해야 한다.

지금의 혼란은

주님의 보시고자하는 상급의 기준이다.

불평해도 들어주시지만

불평은 결국 자신을 파멸로 이끌 뿐이다.

 

 

 

적용

 

1. 불평하지 않는다.

 본격적으로 큐티를 시작한 후

불평의 많은 부분이 사라졌다.

 악담은 잘 안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 비평을 하기 시작하면

놀랍게도 내 속이 뒤집힌다.

 주님은 그런 입을 닫길 원하신다.

 

2. 성경 여섯 장 읽겠다.

 

3. 주님은 먹을 양식은 책임지신다.

 양식 이상의 것을 누리는 것은

그리 바람직 하지 않는 호사인 듯 싶고

 그 정욕의 삶이 불평 원망의 지름길이다.

 훌륭한 선진 들이 금식과 절제를 한 이유를 짐작할 수도 있다.

 

4. 자제와 절제를 한다.

 

5. 주님은 변치 않으시는 분이시다.

 난 기쁘다.

 내 잘잘못은 주님의 소관이다.

 좌절할 일도 없다 .

 

6. 새로운 결단을 한 분들을 축복한다.

 

7. 앞길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기도

 

주님

양식을 주실 줄 믿습니다.

너무 과도한 바람은 내 속에서 많이 사라지게 해주시고

조금 더 낮추시어 주실 줄 압니다.

지금 내 삶이 만족스럽습니다.

낮아짐을 만족해 할 줄 알게 된 내가 만족스럽습니다.

그 만족을 만족하게 해주시는

하나님을 아는게 너무도 만족스럽습니다.

주여.

놀라운 방법으로

늘 필요한 부분을 채우시는 하나님을 보며

난 아무 걱정도

그럴 이유도 없음을 믿습니다.

불평과 불만의 소리는 참겠습니다.

그것마져 주님이

우리의 삶의 시험을 원하시어서

베풀어진 일인 걸요.

 주님의 뜻대로

오늘 하루도 잘 살 수 있길 원합니다

며칠 뒤 있을 행사에

주님 함께 하소서.

얻게 하소서.

 

특별히 회개하고 변하는 삶을 허락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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