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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지경을 넘는 삶[창1:14-25] 본문

구약 QT

말씀으로 지경을 넘는 삶[창1:14-25]

주하인 2020. 1. 2. 09:34



14.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15.또 광명체들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을 비추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주님께서

이르시니 

그대로 되었다



20.하나님이 이르시되 물들은 생물을 번성하게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24.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가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말씀으로

'번성하게 하라'시고 '날으라' 시니

그대로 되었다.


25.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가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주님께서

그 모든게

보기가 좋으셔서

그리하신 것이시다.



새해.

벽두

둘쨋 날


젊을 적의 새해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

그때는 성장하고 커가면서

나아지는 발전의 느낌이었다면

이제는 '쇠퇴'하는 느낌.

아...

물리적이고 생물학적으로 ..

주님이 없는 상태의 전제...ㅎ


 문제는

아니라 하면서도

자꾸만 마음 한구석에 그러함을 지울수 없다는 것이다.

왜 아닐까? 

누구라도 다 그러할 것을..


이럴 때 어찌 대처하게 될까?
포기하고 잊어 버리려 누르고 망각하려 하거나 

(그 무의식적 탐닉이 재물, 명예추구, 지식, 자식에 몰입.. 아닐까?)

반대로 아닌 듯 더 밝고 화려한 옷을 입고 , 목소리 크게 하고

되지 않는 이성(異姓)을 추구^^;; 하는 등의

무의식적 노력으로

민폐나 자기 스스로 황폐하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아닐까?

그도 저도 할 현실적 능력이 없으면

자기 연민, 우울... 뭐..


이구

새해 부터 괜히 어두운 생각이 들어오려 한다.


그것 아시는 지

주께서 이러함을 보이신다.


'말씀으로 이르니

 번성하라, 날아라.... '

그러고 나니

만들어 지고 이루어지고

주님이 기뻐하심을 보이시고........


소망이고 희망이다.

가볍다.

내가 하지 않아도 (할 수도 없는 것을 하려고 하는 헛된 노력을 .. )

주님이

말씀으로

주님이 기뻐하시는 대로

만들어 주시고

이루어주신단 것이시다.


말씀을 통해

우선

가벼움을 느낀다.

주님을 믿으며 가장 좋은 것 !

'타력 종교'라는 표현대로

내가 노력하지 않아도 (될 수 없는 것을 추하게 ..말이다. ) 주님이 하여 주심이시고

주님 만 기대하고 기다리면

주께서 이루신다심이다.

 이것..

게으름의 다른 표현하고 전혀 다른 의미임은

'은혜'를 조금이라도 체험한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다 알수 있는

굉장한 진리이다.

샛털같이 가볍고 나른한 기쁨임을

성령의 은혜 가운데 거하면 누구나 다 감동할 수 있다.

무거운 마음, 메마른 땅같은 영혼에

봄비 처럼 내려와 속 깊은 땅 속같이

촉촉히 적셔주어

모든 만물이 피어오르는 풍성함 같은

그러함으로 어느새 녹아 나 있어

평생 그토록 누르고 막아서던 장애물들이 치워지고

언제라도

내 영혼 안에서 꽃피워 날

봄날의 기운 이 느껴지는 거같은

그 '타력' 의 가벼움 말이다.

 그렇다 .

오늘 말씀에서 느껴지는 첫 느낌

새해에 주시는 첫 말씀은

'말씀대로 ' 허락하시어 인도 받는 '새해' 에 대한 말씀이다.


 둘째로

말씀대로 될지어다다.

그렇다.

당연히도 주님은 '로고스 '하나님이시고

말씀으로 말씀하시니 이루어지는 것이 당연하다 .

그것.

말씀, 어쩌면 파동으로 이해될 수도 있을지 모르지만

무형이신 말씀으로

유형의 물질계의 변화로 '창조'가 이루어지는 현상.

 예수님께서 '타력적'으로 ^^*

영접하여 주시고

지금까지 믿는 과정으로 인도하셔서

'말씀 묵상'의 삶을 지속해오면서

그 말씀대로 이루어질 것을

이제는 믿지만

아직 완전하게는 아니다.  ^^;;

(죄송합니다. 주여)

그것.

그래서 난 새해를 맞이해

나도 모르게 싱숭생숭했던 모양이다.

연말에 나도 모르게 '과거의 구습'이

내 속을 휘저으려 했고..


 주님께서

이 아침에

번성하라, 나르라, 밝으라.. 말씀하시니

그대로 됨을 보이신다.

내게 원하심은

말씀이 있으면

그대로 될 것임을

믿을 수 있는

새해가 되길 권고하시는 듯하다.


그것을

주님은 기뻐하심이시고

그를 위하여

우리네 인간들을 창조하심이시니

그대로 됨이

우리에게도 귀한 일이며

그렇듯 되는 과정이

우리의 인생의 유일한 목적일 것이니

주님이 기뻐하심이

우리가 기뻐하게 될 일 ( 기쁨 조차도 피동적, 타력적 원리다. . 어째 내 생각대로 해서 기뻐질까?

과연 기뻐할 수 있는게 더 이상 이 땅에 남아 있을까?... 정말?)이다.


감사하다.

새해에는

더 말씀대로 될지어다.

그러함대로 살게 되지어다.

모두.../



주님.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주적 원리에서 이땅의 한해라는게

과연 어떠한 의미가 있을지 짐작조차 되지는 않지만

주님이 허락하셔서 이루어진

이 밤낮의 갈림으로

철과 시절과 계절의 바뀜으로

시간은 여지없이 돌아왔습니다.

새해입니다.


이제 유일하게 남은 기쁨의 이유가

주님 앞에 나갈 날이 얼마남지 않고

점점 더 짧아져

이제 곧 이 육신의 장막을 벗고

그토록 잡아 끌어대어 누르던 인생의 버거움들을 내려 놓고

주님 나라에 가는 일임인

저희 입니다.


 하지만...

주께서 또 말씀으로 그러십니다 .

 말씀으로 또 인도하시려니

말씀이 지난 해보다

제 인생에서

더 큰 위력과 현실적 변화를 보이게 되는

믿음의 증가와

그로 인한 그대로 됨을 보게 되는 한해가 되길

기대하라 하시는 듯싶습니다.


주여

그게 감사하고 기쁩니다.

고백했지만

생물학적, 물리적, 심리적 쇠퇴의 시간인 저희에게

남아 있어야 하는 게

당연히도 어두움 뿐이었을 것임에

말씀으로

벌써 '희망'과 '소망'으로 차게 하십니다.

그게 기쁘고 감사합니다.

주님을 믿으면서

제게는 '늘 ' 발전이고

늘 소망이며

늘 감사의 이유가 생깁니다.


주여.

주님의 은혜로 그리 깨닫게 됨이 감사합니다.

말씀으로 논리를 또 허락하시니

지구 , 이 좁은 땅에서 머무는

유한의 시간에 사는 존재에서

하늘을 바라보고

우주의 궁극을 향하는

저희가 되게 하시어

영혼이 팽창되고 넓어져

지경이 한없이 커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래서 ,

이땅의 시간의 굴레에서

또 한걸음 벗어날 기회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내 주여.

홀로 하나이시며

모든 능력의 주인이신

여호와 하나님,

엘샤다이 하나님

내 모든 것을 다 아시는 삼위일체 하나님께

영광과 존귀와 찬양을 드립니다.

올해에도

더 말씀에 침착하여 살아가는 제가 되게 도우실줄 믿습니다.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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