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끝까지 항상 찬양하다[시150:1-6] 본문
1.할렐루야 그의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의 권능의 궁창에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주님의 성소에서 기도합니다.
주님의 성소에서 찬양 드립니다.
내 주여.
주의 만드신
온통의 궁창에서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이 만드신 온 우주 만물,
내 딛고 서 있는 삶의 터 모든 곳에서
주님을 찬양합니다.
내 주여.
2.그의 능하신 행동을 찬양하며 그의 지극히 위대하심을 따라 찬양할지어다
당연히도
능하신 주님의 권능과 그로 인한
내 삶의 변화를 찬양합니다.
그냥 ..
지극히도 위대하신
주님을 따라
찬양합니다.
6.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호흡이 있으니 찬양합니다.
그런 찬양을 올릴 당위성이 있는 자에 속하게 되니
찬양합니다 .
내 주여.
홀로 영광 받기에 합당하신 주님이시여
늘..
항상
주님을 찬양할 수 있길 원합니다.
지난 해 돌아보니
늘.. 항상 제 곁에 서 있으셨사옴을 다시 깨달아 아오니
주여..
제 기쁨..
제 호흡에 담아 주께 올립니다.
주여 홀로 영광 받으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연말.
어제 저녁 진료가 끝나고 '회의실'에서
임상과장 회의 겸 송년회가 있었다.
나름.. 지난 한해 열심히 지내면서 '소출'도 있어서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게 속에 기대가 있었나보다.
관심을 끌 기대..
가능하면 '상'..^^; 도...
이런..
너무도 대단한 위력의 타과 동료들이 있어 내려 놓았긴 했지만
그래도 마음 한구석엔 있었던 모양.
거기에 늘.. 그렇지만 나이가 들어가며
조금씩 눈치 (가쟤.. 내 문제이긴 하지만..ㅠ.ㅠ;)를 혼자 보게도 되고
상대적으로 '괜찮다.. 잘한다 '소리 듣고 싶었던 게 그러지 못하고
여전히 현실이 그런 것이 느껴지면서
여러 마음이 교차되었다.
그래도 하나님이 원하심은 약함이라는 것을
깨달아 알고 나름 방향은 알고
절제했지만
이 미련한 자의 오래된 습관은
여전히 날...
그랬다.
언제나 되어야
좀 크고
좀 넓고
좀 평안한
주님의 말씀대로
내 안에서 평화가 이루어질까?
실은 그게 더 힘들었다..
그 전날 밤 새벽에 응급수술이 있었던 차에
머리까지 복잡해지니
잠이 쏟아질듯도
아닐듯도 하면서
말씀 묵상에 계속 찬양하라시던 대로
더 깊이 그래야 하는데
멍~~ 했다.
아침에 다행이도 늦지 안게 일어나 출근하면서
여전히 하나님을 찬양하란다.
당연히도
내 영혼의 성전에 성소에서
내 서있는 주님 만드신 모든 상황에서 '궁창'을 바라보며
오직 , 지극히 귀한 주님 하나님을 찬양하여야 하는데
마음이 무겁고
머리가 괜히~~ 정말 괜히 ~ 복잡한 아침이었다.
아무것도 달라진거 없는데..
아..
내 '깊은 터부'.
날 끌고 들어가려한다.
익숙한 옛 연민의 자리에..
말씀이 있으시니
힘을 내서 '찬양'을 흥얼거렸다.
순간.
마음이 가라앉고
늘 주시던 '평강'의 자리로 날 되돌려 놓을 수 있었다.
할렐루야.
그러신 하나님이
절.. 지금껏 또 일년간 지켜오셨습니다.
그러실 하나님.
너무도 당연히 살아계셔서 역사하시고
너무나 거대하시고
너무나 세심하셔서
인간의 지성으로 어찌 그려내기 조차 어려울 만큼
대단하신 권능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말씀대로 절 이끄시어
내년에는 더.. 항상..
서 있는 자리에서
지극하신 우리 주님을 찬양하는 자로
우뚝설 수 있길 도우소서.
내 주여.
우리 주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이 일상, 드러나지 않는 영적 전쟁터에서
이기길 원하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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