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동상이몽의 착각과 초연한 승리[마26:17-35] 본문

신약 QT

동상이몽의 착각과 초연한 승리[마26:17-35]

주하인 2023. 4. 1. 06:43

(펌)너무 유명한 유월절  마가다락방 마지막 만찬 그림말고 같은자리,다른 생각을 느끼기 쉬울듯한 그림^^;

같은 자리에  앉았어도

똑같은 말씀을 듣고있어도

 

항상

 

모두다

 

똑같은 은혜와

같은 깨달음으로

채워지고 있을까?

....

 

그렇다면

과연 나는

...

 

과연 지금

나는?

 

 

17 무교절의 첫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유월절 음식 잡수실 것을 우리가 어디서 준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공생애 삼년..

주님을 따라 다니며 제자훈련을  열심히  받은탓인가

어찌 행동해야 하는지 척척이다.

아...척 보면  압니다 의 수준이다ㅎ

 솔직히 리더로서 저리 손발잘맞는 구성원이 있으면 

효율높고 부드러운 조직체가 되리라.


18 이르시되 성안 아무에게 가서 이르되 선생님 말씀이 내 때가 가까이 왔으니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네 집에서 지키겠다 하시더라 하라 하시니

 아주 자연스러우신  리더 예수께서

"유월절을 네집에서.."라

'하시더라'라 나오시지 않는가?

 

 유기적으로  물흐르듯 잘 흐르는 조직체계의 모습의 뉘앙스로 느껴져온다.

 

흐뭇하다.

한편으론..

 

19 제자들이 예수께서 시키신 대로 하여 유월절을 준비하였더라

그리고  예상대로 그 유명한  유월절  다락방의 마지막 만찬을 

충분히 상기시킬 만하게

잘 '준비하였'다 

 

20 저물 때에 예수께서 열두 제자와 함께 앉으셨더니

그리고  마침내  그 그림을 완성하시듯(화룡점정 畵龍點睛)

예수께서 12제자와 함께 유월절 마가 다락방에

'앉으셨'다.

 

 드디어....

마침내....ㅠ.ㅠ;


25 예수를 파는 유다가 대답하여 이르되 랍비여 나는 아니지요 대답하시되 네가 말하였도다 하시니라

그런데 

여기서 대반전이 일어난다.

 

아...

우주최고의 미련한  생각이 

유다의 평온한 겉모습을 뚫고

예수님의 말씀으로 드러난다.

수면 위 , 표면으로...

 

"네가 말하였도다"...

 

26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충격적, 그러나  또 자연스레이  유월절  모임은 흘러간다.

그리고  자연스러우신  예수님의축복..

초연(난 이 초연超然이라는 단어가 넘좋다.  예수님으로인한 구원  이후의 시간..이땅에서  거하는그 이후의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로 누려지는  고요함, 평강의 증상,증거 현상. .내 내외부의 성령으로 통합적으로 변해가는 현상^^♡)  하신 주님의 자연스러우심...


33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모두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결코 버리지 않겠나이다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밤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이어지는 제자들의 연달은 내면의 실제.

 

주님께서   원하시는 방향과 다른곳을 보며 걸어가던 왜곡의 실제가

이렇게 드러나 보이게 된다.

 

주님의 말씀을매일 듣고 행하여도

자신도 모르게 다른 방향으로 향하는 시선이  될수 있음

베드로들의  당황, 늘라게 될수있음을

오늘 ..  보이심이시다.

 

 

똑같이 웃고 있는듯 해도

내 손녀의 사랑스러움을

누가 당할까?  온 우주에서  ㅎ..

 

농담이었지만 ^^;

하나님 사랑하심으로  허락되어진

순수의 결정체를 향하는

이 본질의 사랑을 말이다. ㅎ

 

 

예수님과  동행하며

주님 뜻대로 잘 살고 있다고  착각하고  살 수있음

난 아니라고

난 다르다고

그런  증거로  매일 말씀보고 묵상하며

이렇게하니 주님  뜻대로 잘 나가고 있다고  착각하고 자부 할 만한  그때에

주께서  칭찬대신   그 안의 적나라한 괴랄함을

트러내 보이시면  

난 어쩔까?  ㅠ.ㅠ

 

다시한번  들여다보고

회개할거 회개하고  돌이킬 거  돌이키라심이신 듯하다.

 

그리고 그런 모든 미련함과  추악함을 

끝까지 참으시고  인내하시어

다행이도  자연스러운  모습까지는 인도(아...얼마나 괴악한지   난 스스로도 어찌 달랠수 없던 천방지축이었던  자 맞다. 돌이키니 모두가  은혜고..감사다♡♡)하시었으며

또한  끝까지

다 아시고 계신  그 십자가  고난을 앞두시고도

저 ..부족한 자들에 대한  

초연하신 모습까지

내게 , 저들 제자들에게 모본으로 , 실제의 기회로  남겨 주시고  계신다. 

 

아...정말

기슴이 미어지려한다.

감사와

은혜에...

 

묵상하는 아침 루프탑텐트 안 ..감격으로 바라보니  오직 아름다움 뿐이다..할렐루야

 

 주님  

감사합니다.

 

여기까지 인도하심이 그렇습니다.

쉬러와서도  습관되어진  말씀 사모하여 일어나게됨이  그러하고

예수님 말씀을  자연스레이 듣는게

공생애 잘쫓아온  제자들과 닮아보여서 그리하며

제 모습의 아직도 남아있는 오류  들을발견케 해주셔서

또 감사합니다.

휴우 합니다.

이대로 굳어버리지 않고

돌이킬 기회를 허락하셔서 진정 기쁩니다.

 

또한 감격하옵는것은

예수님의 그 초연하신 사랑이십니다

끝까지 사랑하셔서  절 붙드실  그사랑에  다시금 감격합니다.

 

주여..

옳으신  하나님

온전하신 우리 주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또 아주 조금이나마  더 성장하고 발전할 가능성을 더 누리게 되어 기쁩니다.

 

아직은 비록 동상이몽의 존재지만

초연할 자로 발전할

확실한 제 결국을 보게 사시니 진정 감사합니다.

 

거룩하고   귀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