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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을 감사로 살아도 될 이유[마21:33-4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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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을 감사로 살아도 될 이유[마21:33-46]

주하인 2023. 3. 17. 06:33

(펌)

하루를 허락하심을

주여 감사드립니다

 

그 하루를

그냥 죽이지 않게 하셔서 기쁩니다

 

제 삶이 온통

주의 허락하신 소망으로 차게 하셔서

그러함을 제 영혼이 알게 하시니

진정 그러합니다.

 

주여

매사의 의미이시며

제 인생의 온전한 이유이신

주께 영광과 찬양드립니다

홀로 영광받으소서

 

 

33 다른 한 비유를 들으라 한 집 주인이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타리로 두르고 거기에 즙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짓고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내가 사는 지금 이곳은

주님께서 만드신 포도원이시다. 

'산울타리'를 두르시어 갖은 도전으로 부터 여유롭게 하시고 

즙짜는 틀을 만드시어 살아갈 기회를 허락하시고

망대를 지어서 다가올 어려움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방법마져 주신

온전한 삶의 방편을 주시고

내게 맡기신 

잠시 허락받은 '청지기'의 삶이 

바로 우리네 '인생'이고

난... 그러하신 철저한 하나님 안에서 배려 받은 자라는 것이다.

 그게 .. 내 인생이고 

우리의 삶이며

우리의 정체가 바로 '주하인'..이라는 것이다. 

  

4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
그 결과로 

당연히도 '천국의 상급'이 결정됨은 당연함이고.. .^^*

 

 그러나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과연 내가 '천국을 위한 여정'으로서의 

이땅, 지금의 삶이 

'포도원 안의 삶'이며

내 하루가 

주님의 약속으로 이루어진 '세금'을 소출하기 위한 하루이며

그 결과의 풍성함을 이유로

계약되어진 인생이 다 되어

이 땅을 접고 포도원 인생 문을 나설 때

주님의 기뻐하시는 마주함을 기회로 

천국에 들어서게 될 ... 

그러한 존재가 '나'.. 우리.. 임을 

과연 나는 매일 인식하고 살던가?

 

 아니.. .

이땅의 삶을 

난.. 

하루하루 버틴다는 생각.. 

그마져 정말 이전보다는 많이 발전한 게 사실이지만(계속 고백이지만 난... 하루라도 빨리 저 망각의 세상으로 도피하는 ㅈ살하고픈 ㅠ,ㅠ;; 유혹이 많았던 자다. . 세상은 온통 회색의 암울함 만으로 보였던 자다..  다행이 지금은 지루하더라도 맑은 하늘이 대부분이다. ㅎ .. 철저한 주님의 은혜시지 ^^*)

그래도 자꾸 나이가 들어가며 

일상이 변화가 없으니 지치고 지루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

하루 빨리 이 인생의 문을 닫고

주님 계신 저 나라에 가고픈 하루하루를 이어가고 있다 ㅜ.ㅜ

 

 그나마 하나님의 철저하신 은혜로 여기까지는 왔지만

당연히도 '예수님'의 구원의 은혜

성령하나님의 은혜로 허락되어진 그 평강의 샬롬을 체험한 자로서

이러한 지루함이라는 것은 말이 안되는게 사실이긴 하다.

 

하지만... 

이땅 , 

이 3차원세상... 

이 세상의 권세잡은 자들의 매일 매시 도전하는 '영적 전쟁'터에서 

매일 기쁘고 

매일 재밌게만 살 수 없다는게 사실이긴 하기에

버텨나가며 

허락되어지는 성령의 도우심을 

내 마음으로 받아 겨우겨우 서 있어오는게

작금의 내 상태다. 

 

그런데.. 

그것.. 

내가 저리도 완벽히 완성되어 허락되어진

내 인생포도원에서 

과연 그런 마음이 옳은 것이 맞던가.. 한번 돌이켜 보게 된다

 

 주님.

잠시 잊었었지만 

이 땅, 

주님께서 제 상황에 가장 맞은 

잘꾸며진 포도원인생입니다. 

 

그 안에서 안전하게 살면서

주님 허락하신 성령 안의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인도하시며

제게 '열심의 일'과 '조심하고 깨어서 살펴볼 망대'도 만드시어

저로 하여 '소출을 위한 청지기의 열심'을 기대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 일정한 결실을

주님의 기쁨을 위한 소출로 바치길 바라시는

완벽한 '인터액티브' 인생을 허락하셨습니다. 

거기에... 

이 포도원 문을 나서게 되는

인생의 마지막에 

주님께서 '착하고 충성된 종아.. '라시며 

두팔 벌려 마중해주실 

그런게 제 인생임을

또 잊을 뻔 했습니다. 

 

당연히도 이 인생, 이 삶.. 

주님의 광야 연단과정임을 인식했지만

'포도원 안의 보호받는 자'로서의 인생이고

그 안의 땀흘린 소출의 기쁨을 배려 받은 삶이며

그리함으로 주인이신 주님과 매사 소통 하는 자격이 주어진.. 

정말 완벽한 삶을 허락받은 '주하인'으로서의 삶,

청지기의 삶을 살아야하는 것이

어쩌면 의무이자 

어쩌면 이 무료할 , 사망의 삶에서

'인생의 의미이자 보람'으로서 유일한 축복임에도 

미련히도 잊고 살았었음을 깨닫습니다. 

 

주여.. 

그러고 보니 매일이 감사고 경이로워야할 이유가 됨을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주여.

홀로 영광받으소서.

완벽하신 주님이시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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