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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더욱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할 수 있길 원하나이다[마2:1-1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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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더욱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할 수 있길 원하나이다[마2:1-11]

주하인 2023. 1. 21. 09:05

영하 11도의 강추위를 뚫고 떠오른 아침 햇살을 크게 기뻐하며 조심스레이 창문 열어 냇물 위 퍼진 은파를 찍은 구정 연휴 아침 사진 ^^*

오시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 걱정덩어리

이 세상의 썩어질 거짓 축복들 말고요

 

오직

주님 안에서 허락되어진

그 놀라운 축복요.

 

어떠한 상황에서도

평강 샬롬 은혜 고요함 기쁨 행복.......말입니다.

샬롬 샬롬

 

1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갑자기 (아.. 어떤 분들에게는 갑분싸 ^^;) 크리스마스도 아닌데 

예수 탄생으로 묵상이 옮겨 지는 듯 하다.ㅎ

 그래서 무엇을 말씀하시는 지 잠시 혼동 스러웠다. 

 하지만 곧 깨달았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어찌 '말씀' 이 없으실까?
레마로 받기에 부족한 것은 내 탓이지...ㅜ.ㅜ

 

 오늘

구정 연휴 첫날이다. 

연달아 이어지는 강추위가 어제보다 최고 11도나 최저 기온이 떨어진 

영하 11도다. 

조금 더 올라서...

 

 각설하고

구정은 음력으로 새해다. 

새롭게 시작하는 데서 오늘 말씀과 일맥상통하는 면이 

쉬이 눈치 채어진다. 

다행이도...

 

3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그런데 어떤 분들에게는

예수 탄생.. 

이 우주적, 지구적 경사의 사건이 

축복과 기쁨과 새로운 시작,

어쩌면 부활의 내것이 되는 현실화의 의미가 아니고 

'소동'이 날 만큼 고통스럽고 흔들리는 일인가 보다. 

 

 

6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그것.. 

 모든 불신자를 포함한

아직도 인생에서 예수님 보다 더 큰 가치를 두고 있는 

어떤 이들에게

아니 어쩌면 우리 들도 가끔은

'예수 그리스도' , 복음, 구원, 십자가 .. 보다 

다른 '목자'가 있을 수 있나 보다.

 

 오늘 말씀의 포인트가 여기가 아닌가 싶다. 

새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구원

새로 태어남, 부활..........로 

우리네 인생의 목표가 

살아 움직이는 오직 유일한 이유와 목적, 그리고 종착의 방향이 

'예수 그리스도를 기뻐함'이 

이제는 되어야 한다는 것... 

그것을 다시금 돌이켜 보고 

내 흔들림을 흔들고 있는게 혹 

아직도 내 자아를 꽁꽁 부여 잡고 내려 놓지 못함은 아니던가... 하는 것 말이다. 

 

 

10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이제

'별'..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 만 보고 도 

아니 더.. 말씀 만 

그 말씀에 흐르는 은혜와

구름 기둥 속 하나님의 임재의 느낌과 평강만 가지고도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할 수 있는 

그런 마음의 상태...

아.. 더 정확히는 

그런 영적 성장으로 인하여

비단 '마음과 몸'으로 느낌이 오기 전에 

즉각적으로 하나님을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할 수 있는 

그런 자 될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 

 

 주여 

시대가 암담합니다. 

눈을 들어 억지로 논리적 회로를 돌리지 않더라도 이제는 누가 보아도 끝을 향해 달려 가고 있습니다. 

 

 새해.새롭게 시작하는 희망차고 소망찬 시간이 되어야 함에도 어딘지 모르는누구나 얘기는 하지 않지만 누구도 다 알고 있을조금은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의 새해 같이 느껴집니다.  이때 만일.. 누가 하나 나타나서 모두가 억누르며 예측하고 있던 종말적 현상의 시초를 나타내 보이기라도 하면순식간에 '패닉'이 온 사회를 덮칠 것 같은 그런 시대 인듯합니다. 너무 무섭고 두려워 입밖에 꺼내지 않고 누구도 다 알지만공공연한 비밀이 '저 문앞에 와 았는.. ' 

 

그러나 참으로 다행이도 그날을 감해주시는 '성령'님.. 예수님의 탄생 소식에 오히려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할 자들이 있다는 사실이며

그러함을 

이 차가운 기온 속에서 오히려 너무도 따스한 양광으로 

오히려 덥게 느껴지려 하는 

이러한 정말 다른 누림을 누리게 하십니다 

 

아.. 주여.

어제 연휴전 일찍 마치는 반휴 금요일이라서 

강추위를 무릅쓰고 

아주 가까운 '천안 은석교' 강변에 나와 있습니다. 

예상처럼 주변에 한팀도 없는 강추위 속의 캠핑이지만

아침이 황홀합니다. 

 

 어느 분들,

아니.. 주님을 모르는 분들에게는

매우 가혹하고 두려운 일..

세상의 이룬 그 모든 허상의 모래 성 같은 것들이 사라질

태생적 두려움으로 놀라고 있을 때

오히려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할... 

그러한 '선택 받은 자의 진실'

이땅 위 생을 이어가며 누리게 되는 '본질'을 깨닫게 하시는 

그런 기쁨.. 말입니다. 

 주여.

이 칼같은 맹추위에 

심지어 루프탑 창을 열어 놓고 있는데도 

덥게 느껴질 정도라니요.

아.. 증거 사진 ^^*, 영하 11도가 믿겨지지 않는 따사로움, 덮고 있는 침낭이 햇살로 뜨겁기까지..^^*

아.. 이 글을 쓰는 내내 

매우 크게 기뻐해도 될 만한 기쁨이

가슴을 오롯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오직 주님을 

이전과는 다른 더 새로운 차원의 맞음으로 

새로운 날들을 시작하게 하실 싸인 처럼 느껴집니다.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할..그런 상황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만...

이 세상의 물질과 마음의 어떠함이 '축복'의 조건이 아닌

오직 하나님으로만 기뻐할 수 있는 

새로운 시선.. 이 

이제 새해 새날 부터 이루어질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이제 곧 여유로운 아침을 누리고는 걷고

집으로 올라가려합니다. 

아내와 구정 준비 간단히 돕고는

내일 세배하러 올 '손녀'를 

아주 떨리는 가슴으로 기대하고 기다리겠습니다. 

풍성한 누림으로

이 어이없을 겨울을 맞게 하시니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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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주신 말씀과 

오늘 묵상 레마와 일치 하는 것 같아 옮겼습니다. 

샬롬 

오시는 모든 분들께 '평강' !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는 자 여호와가 말하노라 먼 데 있는 자에게든지 가까운 데 있는 자에게든지 평강이 있을지어다 평강이 있을지어다 내가 그를 고치리라 하셨느니라 (사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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