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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의 염려 예수 직면[마16:1-2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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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의 염려 예수 직면[마16:1-20]

주하인 2023. 3. 3. 06:51

(펌) 7병이어의 기적

비록

일견 당연한 것일지라도

그게 예수님이 이유가 아니시라면

그냥 머리를 털어 버릴 수 있길 원합니다

 

비록

그러함이 죄가 아니라 하여도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 생각되면

과감히 머리를 털어 버릴 수 있는 

그런 하루 되길 원합니다. 

 

오직

제 삶에 그리도 강하게 나타내 보이신

수없이 많은 제 간증 거리들을 통해서라도

이 부족한 자의 믿음에 힘을 더하소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

오직 천국

오직 하나님 나라 만이 

제 모든 관심의 촛점이 되게 하소서

 

그 어디에

그 어떤 상황에 거할지라도 말입니다 

 

주여

이 부족한 자의 하루를 통해서라도

그리스도 예수께 제 모든 감사를  올리오니

홀로 영광받으소서

 

5   제자들이 건너편으로 갈새 떡 가져가기를 잊었더니
 제자들은 떡을 잊었다 .

 

6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예수님께서는 '누룩'을 말씀하신다.

 

7   제자들이 서로 논의하여 이르되 우리가 떡을 가져오지 아니하였도다 하거늘

제자들은 깨닫지 못하고 (귀에 들어오지 않았으리라... 먹고사는 문제가 당장 크게 다가오니...원..)

'떡'에 대하여만 설왕설래한다. 

 

8   예수께서 아시고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들아 어찌 떡이 없으므로 서로 논의하느냐

  예수께서 모르실 일이 있으시던가?

그러시면서 '과감'히 그들의 '떡'에 대한 걱정을 자르신다. 

믿음이 적은 자들아...'

 

12 그제서야 제자들이 떡의 누룩이 아니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을 삼가라고 말씀하신 줄을 깨달으니라

 '그제서야' 이들이 정신을 차리고 

'본질'을 깨닫는다. 

 

 떡으로 인한 세상적 걱정, 먹고사는 문제 보다는 

하나님 나라에 지장이 생기는 것에 대한 '깨어 있음'이 우선임을...

 

 먹고 사는 문제, 

더더구나 욕심을 다 내려놓고 나름 청빈하게 살아가며 

오직 하나님 만을 바라보며 산다고 해도

이땅에서 '기본적' 에너지의 달성이야 말로 기초 중의 기초가 아니겠는가?

 욕심이나 죄도 아닌

어쩌면 너무도 당연한 '의식주'의 최소한,

그것도 없으면 안될 시기에 반드시 필요한 최소.. 말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들은 '제자'들이고

그들은 '예수'와 함께 거하고

그들은 바로 얼마전 '오병이어'와 '칠병이어'의 기적을 막 체험한 상태다.

 

 그런 그들이 '떡'을 걱정하고 

그런 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무시(무시는 정확히 아니겠지만.. 어쩌면 무의식의 발로이며, 죄보다는 결점이 맞을 세상의 염려로 천국의 씨가 말라 붙는 나쁜 땅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아니겠는가?) 한다는 것은

'실족'할 위험의 또다른 모습 아니겠는가?
 그것보다는 진정한 '제자', 진정한 성장을 위하여 

반드시 제거하고 넘어가야할 믿음의 태도를 보이심이시다. 

 

 떡으로 표현되는 이생의 염려는 

제자나 기독교인이나 누구에게도 당연하고 기본적 일 수는 있겠지만

이제 우리 , 조금은 선택 받은 자의 길을 걷는 좁은 길 위의 우리들은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주님 앞에서 주님 만을 인식하며

다 맡기고 살아가는 태도..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그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 분만을 인식하며 살 수있는 

그런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 

그것을 말씀하심이다. 

 

감사하다. 

 

 주님..

오늘은 반 근무하는 금요일입니다. 

오전을 가볍게 근무하고 또 쉬러 가렵니다 .

 

주님..

이 분들.. 제자들의 떡을 염려함을 보면서 

한편으로 찔리기도 합니다. 

나는 이런데......저들은 그 최소한의 것을 염려하는 구나.. 

하지만.. 주님께서 '천국'을 말씀하시고 

복음을 말씀하시는데 

그들은 못듣고 '떡'에 대한 염려를 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제 모습이 아니라고 못하겠습니다.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이렇게 어쩔 수 없는 상황을 통해 

저를 좁은 길로 걷도록 만들어 주심이 사실이지만

그러함에도 '세상'에 나가기만 하면 

하루 종일 주님을 인식하지 못하고 

제 나름의 작은 성에서 '세상의 떡 '만을 여지없이 탐닉하고 있습니다. 

주여.. 

주님은 매일 바로 곁에서 '천국'을 말씀하십니다. 

'천국'에 방해되는 누룩을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제 뇌리엔 '떡'에 대한 관심 뿐이었음을 다시 고백합니다. 

 

주여.

어떤 상황에도 '예수 그리스도'를 인식하고 살 수 있길 원합니다. 

오시는 모든 분들을 '예수님'의 다른 모습으로 보라셨으니

그리 되길 원합니다. 

주여.

세상의 걱정, 주변의 대 변화.....에 도 불구하고 

오직 말씀으로 세상을 볼 수 있길 원합니다. 

이생의 염려, 세상의 관심..........

당연히도 끊기는 힘들겠지만

그 세상의 것을 통하여 단 몇분이라도

'예수님'을 떠올리길 원합니다. 

최소, 주님이 내게 허락하셨던 그 수없는 '간증'의 체험을 인하여라도

주님의 뜻 가운데 있음을 잊지 않고

세상은 세상대로 흘러가고

세상이 '내'게 다가올 때 '성령'의 임재로 

주님의 뜻가운데 

모든 것 맞아 들이고 흘려 보낼 수 있길 원합니다. 

 

오직 예수

오직 주님

오직 하나님 만을 인식하고 살고

오직 '천국'을 향한 제 행보에 

단 한치의 흐트러짐도 용납하지 마소서.

 

오직 알게 하시는 것도 '하나님'이시라 하셨으니

오직 제 되지 않는 '자아'는 꿈틀거리지 못하게 하시고

오직 예수님의 영으로 그리하소서.

 

주여.

쉬지만 하나님의 뜻 가운데 허락받은 쉼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내주여.

 

거룩하고 귀하신 우리 주예수

살아계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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