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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를 위해서 왔다[마15:21-3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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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를 위해서 왔다[마15:21-39]

주하인 2023. 3. 2. 07:00

(펌) 아름다움과 감동과 ..^%$...들..우리가 아는 ,주님 임재하심에 필요한 그 모든 것을 뛰어넘는 저 간절함을 보라

처지와 원칙과 흐름을 넘는

너의 그 간절한 기도와

불쌍히 여기시라는 간구와

모든 것을 넘어서는 절실함을 이유로

내 여기까지 왔다

 

걱정하지 말거라 

근심하지 말거라

기도하고 기대하고 기다리거라

가나안 여인 같은 

주하인들아.....

.

 

21 예수께서 거기서 나가사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들어가시니
22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 질러 이르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 들렸나이다 하되
23 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제자들이 와서 청하여 말하되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그를 보내소서
25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29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사 갈릴리 호숫가에 이르러 산에 올라가 거기 앉으시니
30 큰 무리가 다리 저는 사람과 장애인과 맹인과 말 못하는 사람과 기타 여럿을

     데리고 와서 예수의 발 앞에 앉히매 고쳐 주시니

 

열심히 쓰고 

부지런히 출근을 했는데

다 날아가 버렸다.. ㅠㅠ;

 

 하지만 어쩌랴.

다시 써야지.. 

 오늘 말씀의 포인트는 그것이다. 

 

 주석설교하시는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공생애 사역 중 이방에 오신 것은 '단 한차례'고

그게 이 여인을 위한 것이라 심이시라는 말씀을 듣고는 

깨달아지는 바가 있었다. 

 

 여성 인권 바닥, 

거기에 '흉악한 귀신'들은 자식을 둔 여인..

더더구나 단 한번(오직 단 한번 만.. 그녀를 위해.. 오직 세상에 나같은 자 또 있을까...하는 그 오직 , 외로운 절해고도의 문제인 분들에게.. 오직 단 한번 ...)

이방에 임하신 것이시다. 

 그게 소망이 되지 않는가?

절대로 나 같은 자..&^%$..라는 자기 비하내지 절망 보다는

'주님에 대한 소망'.. 이 훨씬 더 커서

반드시 오실 그분을 끝까지 놓치지 않고 기대하시면 

그분은 '단 한사람 , 나를 위해서' 

그 상황이 도저히 내 상식으로는 안될 것 같은 '어두운 결론' 뿐이어도 

주님이 오신다. 

 

 그러나 주께서는 웬일이신지 

들은 체도 안하신다. 

무시하는 것 같다. 

거기에 마치 어디에서 '개 짖는가?" 하는 태도로

정말 힘들게 대하신다. 

여인의 간구를 직접 대답하지 않으시고 

제자들만 보고 이야기를 하신다 .

아... 이 상황.

 이 상황만 딱 짤라 놓고 보면

나....

정말 힘들다. 

이런.. 왕따 비슷한 느낌. .. 무시당하는 느낌.. 

더더구나 '이방인, 여인, 바닥의 가정사'를 지닌 상황이라면

절망적이지 않을까?

 

그런데.......

여인은 다른 모습을 보인다. 

예수님의 안하시던 행적을 드디어는 하셨다.

딱 한번.. , 

또 여지없이 보이시는 예수님의 기적은

그런 당혹감 속에서도 

우리가 

내가 

오늘 반드시 놓치지 말아야 할 점을 말씀하신다. 

 

 보라.

단 한번도 '이방'을 오신적 없으시던 예수님께서 

단 한번 오심은 

누구 때문이고 무엇 때문이실까?
 당연히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여인'

'불쌍히 여기소서'

'저를 도우소서' 의 외침이 이유가 아니셨을까?

 구약에서도 모세가 몇번이고 외쳐서 하나님의 뜻을 돌이키게 하신 것 처럼 .......

그것을 기다리심을 

드디어는 주님은 내게 보이셨다 .

 내 .. 그 '머쓱함'.. 그 무시에 견디지 못하는 약한 자존감... 

그리고 끝없이 기다려야 함으로 오는 '약한 믿음'을 두고

하나님은 

그게 아니다 .. 보라.. 이여인을 하시면서

모델로서 보이심이 아니시던가?

 

 그렇다. 

오늘의 레마다. 

끝없는 기다림.

끝없는 변화 없음.. 에도 기다림.

내 가장 어려워 하는 문제까지 다 아심.. 

그것이야말로

이 인생의 마지막 석양길을 가야 하는 '나'에게

이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면서 끝없이 쇠락해가는 기독교계에서

믿음 생활하는 모든 

좁은 문, 좁은 길을 선택한 선택받은 소수 ^^* 들에게 하시고자 하시는 말씀이 아니시던가?... 가

날려버린 묵상을 대치하는 포인트다.

아.. 

잠시 잠시 환우분들이 밀려오는 틈을 타서 써서 인지 더 길어졌다. ㅎ

 

 

 주님.

길어지는 변화없음에

외로운 길이 한없이 길어짐에 

드디어는 지치려 하고 있음을 아시는 지.. 

들어서는 의혹들을 '단칼'에 자르십니다. 

 

불가능이 어디있는가?
한번도 안되었으면 너의 믿음이 또다른 기록으로 되지 않을까?
'불쌍히 여기소서... 도우소서.' 절절히 외치면

반드시 있으실 주님의 응답이 있을 수 있음은

네 신앙생활이 증거가 아니던가?.. .

이 아침 그리 말씀하시는 듯합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또 다시 휴일 후 출근하는 일상.

지치지 않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새롭게 힘이 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제가 .. 새 믿음의 역사를 써나가는 하루를 

주님 안에서 쓸 수 있는 자 되길 원합니다. 

그마져 도우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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