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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냥을 인내해도 될 당연한 이유[마11:11-1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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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냥을 인내해도 될 당연한 이유[마11:11-19]

주하인 2023. 2. 15. 06:30

(펌)

예수께서 

그래도 참으셨다

 

나도

그래서 참을 수 있다

 

 

11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세례 요한은 예수님의 길을 닦기 위하여 온 선지자다. 

그는 지금까지의 모든 선지자 보다 큰 선지자이지다. 

그러나 천국에 들어간 모든 영혼의 존재는

세례 요한의 그것보다 

모두 업그레이드 된다. 

 

13 모든 선지자와 율법이 예언한 것은 요한까지니

 세례요한 이후로 더 이상의 선지자나 

그들로 인한 예언은 끝이다. 

 

 예수님 오심으로 더 이상의 다른 예언은 필요없다. 

오직 예수님이시다. 

오직 주님의 말씀 만이 필요할 뿐이다.

당연히도.......

있는 그대로의  주님 말씀.

 

15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당연히도 예수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야 한다. 

지금까지의 그 모든 일들... 보다 귀한 분이 예수님이시다. 

예수님의 말씀 만이 중요하다. 

 

16 이 세대를 무엇으로 비유할까 비유하건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제 동무를 불러

 그러나 이 시대는 쉽지 않다.

불러도 오지 않는 시대......

들으려 하지 않는 세대...

 

18 요한이 와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아니하매 그들이 말하기를 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19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말하기를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세례 요한의 소리는 '귀신'이 들린자의 소리로

인자이신 '예수님'의 말씀은

탐하고 즐기고 죄인의 친구의 소리...라 비아냥 댄다.

 

 귀 막히고 듣지 비아냥하고 듣지 않는 시대다

이 시대에

예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다는 것..

그 모든 비아냥과 시대의 횡포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

지금까지 그 누구보다의 상급보다 큰 것이며

천국의 가장 큰 자가 될 자격인 것이다. .. 라 하신다.

 

 

 아침부터 머리가 복잡하다.

늘 그러해왔지만

틈만 주면 온갖 잡생각이 내 뇌리를 사로 잡으려 한다 .

다행이도 말씀을 보면

대부분 말씀을 근거로 고요해지지만

오늘은 기도하고 준비하는 데도 여전히 빙빙 도는 잡생각이 날 사로잡고

마음이 싱숭생숭하고 집중을 방해한다.

 

 시간이 너무 흐르는 것 같아 눈을 뜨고

오늘 말씀 구절을 들여다 보아도

억지로 Ctl-c, Ctl-v한 구절을 하나하나 지워가며 보려해도

이해가 잘 가지 않으려 한다.

무슨 말씀을 주시려는 지... 

 

아..

그렇다고 말씀을 대충 습관적으로 쓴다는 것은

'묵상'.. 

하나님의 말씀을 만나는 '고요한 quiet time'

큐티  QT 시간을 보내는 의미가 전혀 없음을 알고

하나님 앞에 서지 못하며 하루를 보냄이 어떠함을 잘 알기에 

그냥 .. 덮어버리거나 멍하니 시간을 보내고 싶은 유혹을 내려 놓고 

다시금 복원하며 들여다 보니

막연히나마 깨달아 지는 바가 있다. 

 

 이 시대는 

'비아냥'의 시대다. 

온갖 소리들이 이리 해도 저리해도 '욕'을 하고 손가락질 하는... 

무엇이든 맞다고 하지만

무엇이든 자신들과 틀리면 틀리다 한다. 

세례요한이 먹지 않아도 욕하고

예수께서는 드셔도 뭐라 하는 시대다... 

 

 

그 소리를 뚫고

세례 요한은 '가장 뛰어난 선지자'가 되었고

모든 사람이 그보다 더 뛰어나게 될 '천국'에 들어가

결국은 그들보다 더 귀한 상급을 받게 될 것이며

그러한 '요한'을 마지막으로 

예수께서는 

새로운 진리로 세상에 오셨고

내게 까지 이어졌다. 

 그러기에 예수님 말씀을 듣고 

레마를 받아 

매일 생활하는 것의 당위성은 너무도 당연하며

그 모든 것이 세례 요한보다 더 나은 

귀한 자격을 부여 받은 게 우리들임이란 말씀이다. 

 

 그러나 예수님께 조차 그러하였듯

그러함을 방해하는 소리들이 너무 많다. 

비아냥이다. 

그들의 소리를 뚫고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에 집중하는 것의 필요성과

그 유요함을 주님이 오늘 강조 말씀하시는 것 같다. 

 

나.... 

내 속의 소리들.. 

그 익숙하지만 정확히 떠오르지 않으며

날... 방해하는 그 잡념들.. 

그 악한 장애들... 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게 하는 

저 비아냥... 

정말 무서운 소리들 아닌가?

누구라도 힘을 빼고 좌절하게 만드는

이도저도 못하게 막아서는 거짓들.. 말이다. 

그것을 주님께서 아시고 

오늘 말씀으로 그러신다. 

 

'비아냥은 당연하다. 

그 비아냥은 세례요한에게도 

예수님께도 해당되었던 일들이다. 

그 소리들에 좌절하지 말거라.

예수의 말씀을 더 기뻐하고 집중하라.

마치 아이처럼.. 

그리하면 네 상급이 크리라.

이전까지의 그 어떤 상급보다 더..............' 하시는 것 처럼 들린다. 

감사하다.

 

 

주여.

솔직히 '레마'라면 

가슴이 뻥뚫리고 

말씀 한마디에 모든 의혹들이 정말 순식간에 사라지고

빛이 내리 쬐며 

내 가슴이 두근거리는 기쁨으로 채워지는 현상들이 

자주 

제게 임했듯이 또 그러하면 좋겠고

그게 기대 되지만

오늘은 전혀 안그랬습니다. 

 

아.. 

주여.. 

그러나 조금씩 깨달아졌습니다. 

오늘은 '비아냥'을 뚫고 

에수님의 말씀을 집중하는 자..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말씀을 듣을 수 있는 자

아니... 듣는 자는 

천국이 너의 것이다... 라시는 것 처럼 들립니다. 

주여.

그리고 

다행이도 저희는 세례 요한 이전의 가치에서 

예수님 오심으로 대단한 원리 안에 살게된 자들임을 

다시한번 상기시키십니다. 

주여.

그렇습니다. 

 

그 모든 비아냥을 뚫고 

오직 예수님의 말씀을 집중하고 들을 수만 있다면

천국은 

아주 기쁜 기다림으로 저희의 숙명이 될 것임을요.

더 정확히는 표현하여내지 못하겠지만

깨달아지는 바가 많습니다. 

주여.

더 뚜렷이 

오늘 제 하루에 의미가 되어 

제가 힘있게 살 수 있도록 

저를 붙드소서.

 

저.. 

주님도 아시오매

'비아냥' 이슈에 아주 약하고 잘 흔들렸습니다. 

그러나 그러함에도 

주님예수님의 말씀만 놓치지 않고 살 수 있는 하루,

천국의 하루를 살게 하소서.

 세례요한도

예수님도 피하여 가지 않으신 

그 비아냥의 이슈를 

오히려 천국의 기쁨으로 기대하게 되며 살게 하소서.

내 주여.

 

거룩하고 귀하신 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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