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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안에서 막히는 것 어디있으랴[마12:1-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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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안에서 막히는 것 어디있으랴[마12:1-8]

주하인 2023. 2. 17. 06:37

(펌) 감옥 쇼생크 탈출 / 이 땅 애굽 노예부터의 홍해 탈출, 내 구원의 첫사랑의 감격의 간증 기억들.....^^*

아마도 이 장면이

자유로운 자의 감정을  

가장 잘 표현해준 것 아닐까?

 

그런데 이것은 단지 느낌일 뿐

이런 상황, 이땅의 부조리에서 탈출한 뒤 얻는

그 일시적 자유가 

과연 온전한 자유일까?

 

온전한 자유가 

과연 이땅에 있을 수 있을까?

 

(펌) 기도하는 가정, 성령 인도받는 삶

그게 아님은

그럴 수 없음은

누구도 안다.

 

이땅은 '광야 연단'의 연속이며

고해의 바다임은

우리 기독교인들 뿐 아니라

고대부터의 모든 사람들 

주변의 그 누구도 

다 느끼고 있음이다

구분해내 표현 만 하지 못할 뿐.

 

산다는 것.

누구에게나 고난의 연속이다

오직 진정한 자유는

주님의 성전 안에 거하는 것

우리 영혼의 성전에 

성령의 임재로 그득하실 기회를 드리는 것 뿐.. 

 

그리고 그 결국은

주님 계신 그 나라의 평강... 뿐 아닐런가?

 

성전 안에서의 자유를 위한

유일한 길은 

성령의 임재하심 뿐이시다.

그리함으로 얻어지는 

영혼으로 부터 흘러나오는

감사와 기대와 소망으로 

온전하고 영원한 영생의 나라에

가는 것 뿐이다

 

할렐루야

 

바리새인들이 보고 예수께 말하되 보시오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다

 '하지 못할 일'이란 단어를 들어가며

여러 복잡한 생각이 들며 시선이 멈춘다. 

 

 '말'이 센... 

지금 생각해보면 모두 사랑이 이유기도 하고 관심이 넘쳐서 그런 것이라

한편으로 이해는 가기도 하며 

일견 이해 못할 바는 아니기도 하지만 ㅠ.ㅠ

난... 참으로 많은 말의 타격을 받아가면서 어린 시절을 지냈고

그래서 '하지 못할 일'에 대한 테두리가 너무도 많아서

나중에는 '하지 못할 일' 투성이라 

'아무 것도 않하고 .... 아니다 .. 못하고'  그냥 주저 앉아 버렸다. 

내 젊은 시절을.....ㅠ.ㅠ;;

 

 매사 묶여 있는 듯..

어려서 부터 꿈이 빨리크면 '독립'하고

지옥 같은 그 곳에서 벗어나고 픈 생각 뿐이었다. ㅠ.ㅠ

 

 그러나 커서 결혼하고 독립해서도 

여전히 나는 어릴 적 혼란스러운 가치 

'하지 못할 일'들의 테두리... 

어쩌면 '율법'이란 단어와 비슷한 느낌의 

논리적으로 이해가지 않지만 매사 제약당하고 눈치를 보며

이것 저것 따지고 고려하며 결국 다 포기하고야 마는 

그런 '힘없는'...

그러면서도 내 내부에 잔재하고 있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여러 성품적 특질들이

밀고 올라와 사뭇.......갈등...*&^%$#.........

그랬다. ㅠ.ㅠ

그게 내 인생이었다. .

 

5 또 안식일에 제사장들이 성전 안에서 안식을 범하여도 죄가 없음을 너희가 율법에서 읽지 못하였느냐

 그런데 37살에 예수님을 영접하면서 

'첫사랑'으로 표현되는

그 강력한 '성령체험'을 동반한 수개월의 강력한 

'구원의 증상'^^*을 경험한 후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유란 이런 것이다'라는 것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정말 매사 불안 불만 초조 억울함... 덩어리였던 평생의 묶임이 풀리면서

불면증이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고

그토록 살얼음 같던 아내와의 대화가 

왜 이리도 재미있어지던지

그 어떤것도 사랑스럽고 좋았다. 

 잠시 뜸의 그 어려움을 잊고자 틈만 나면 베물며

심장이 터질 듯하고 기관지가 쪼여오며 매사 입에서는 구역질나는 물이 올라오는  듯해도 

끊지 못하여 하루에 두갑이상 씩 피워대던 

그 담배가 나도 모르게 ...잊혀져 버린게 벌써 20년이 넘는다. 

 

 간증의 실제체험들이 이리 또 떠오르는 것은

'성전 안에서 '

'죄가 없음을 ' ...

그 .. '하나님 안에서의 자유'.. 

어제 말씀 묵상 구절에서 

28절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하시는 그 '쉼의 자유'를 

'성령의 강력한 임재 '안에서 누렸다는 이야기다. 

할렐루야.

 

정말이다. 

난.. 단 하나도 부인할 수 없다. 

내 삶.

나를 여기까지 인도하시고

주님을 알지 못하는 

아니 알아도 성령의 살아계심을 체험하지 못하는 분들은

이런....어이없는 20여년의 소득없는 짓 ^^;;을 아침마다 

블로그에 올리는 그 동기와 힘의 원천이

'자유'

주님안에서의 진정한 자유가 

그 동기고

그를 사모하며 그를 놓치는 일이 단 한순간도 일어나는 일이없기를 바라는

진정한 자유를 향한 갈망임을 

알지 못할 것이다. 

도저히... 

 

8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니라
 난.. ..아니다.

'안식'의 어떠함..

그 안식, 샬롬, 평화를 넘어서는 평강의 의미를 잘 안다.

그리고 그를 향하여

매일 매일 한걸음 한걸음 몸부림칠 뿐이다.

 

비록,

자주 자주 유혹, 세상의 풍파로 인한 거친 풍파...

아직도 잔존하고 있는 내 내면의 강력한 죄성.........으로

흔들리고 잊히려 하지만

그래도 그럴 때마다

매일 말씀을 근거로 허락되어진

성령님의 그 은혜...

그 자유의 기쁨을 에너지 삼아

다시금 돌이키고 있을 뿐이다.

 

주께서 그러신다.

'주하인아.

흔들리려 하더냐?

힘이 빠지려 하더냐?

오늘은 자유..를 다시한번 묵상하고 지내거라

제약하려는 그 모든 것을 넘어서는

하나님의 원리는

주께서 안식일의 주인이라는 사실이다.

당연하지만.... " 하시는 듯하다.

 

그렇다.

난.. 자유로와도 된다

자유롭다

진정한 자유 안에 있다 .

그 자유를 자유롭지 않게 느낌은

잠시의 흔들림일 뿐이다.

내가 주님 안에 있는 한.. 

주님의 임재가 어떠함을 알고 놓치지 않기 위하여 몸부림치는한...

난 옳다.

 

 이제 조금 만 더

주님의 안식 안에서 누리다 보면

곧 마주할 진정한 하나님의 안식,

천국이 바로 앞에 있게 될게다.. 하시는 듯하다.

그게 감사하고 기쁘다.

할렐루야.

 

 

주님.

벌써 2주의 시간이 돌고 돌아

또 오늘 반 근무하고 쉬는 금요일이 되었습니다.

 

하루 하루 별 어려움이 없고

크게 부대낌이 없이

이전과 똑같은 매일들을 지내왔음은

제가 '주님 안에 거함'을 놓치지 않았음이며

그러함은 제 안에

제가 힘써 생각하려 노력하지는 않았지만

허락되어지 '진정한 자유' 가 제 기본 감성의 흐름이었던 것이 맞는듯합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이전...

'하지 못할 일' 투성이의 제약된 삶의 기억들이 

소름끼치듯 기억이 납니다. 

아직도 '하지못할 일'을 네가 하는가... 하는 소리들이 

조금씩 들리는 듯하여

제삶을 옴추리게 만들려 하는 듯하지만

이제는 저~~멀리서 아주 적은 .. 잡음 중 하나로 느껴집니다. 

그게 ...감사합니다. 

주님 안에 제가 있음을 놓치지 않고 있음이요

주님 안에서의 '진정한 안식'에 

온전하진 못하지만 지금까지 놓치지 않았음을 느끼게 하십니다. 

힘이 납니다. 

한편... 온전한 안식이 제안에서 이루어질 그때까지...

제가 주님 안에 부름 받아 천국으로 소천할 그날까지

더 붙들어 주시는 하나님을 느낍니다. 

이리 말씀을 허락하심을 기뻐합니다. 

 

오늘 하루도

가벼운 오전 근무이지만

더 가벼운영혼의 상태로 

주님 안에서 거할 수 있도록 도우소서.

 

우리 앞.. 

제 앞에 놓여진 수없이 많은

현실이란 이름의 이 3차원 세상의 문제들... 

다 주님 앞에 내려 놓습니다. 

제 안의 나머지 '영적 오류의 잔재'들...

모두 주님 안에서 '진정한 자유'로 풀어내겠습니다 

 

주여.

도우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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