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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듣고 끊임없이 개운하자[렘25:1-1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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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듣고 끊임없이 개운하자[렘25:1-14]

주하인 2023. 8. 24. 06:40

(펌)

그 옛날

춥기는 어찌 그리 더 춥게 느껴졌던지

 

명절 마다 쫓겨내지듯

목욕탕을 향하는 발길은

아주 힘들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나올 때야 알 수 있는

그 개운함은 덩달아 더 기억에 남고..

 

그렇다.

꾸준히 이르시고

끊임없이 보내시는

주님 성령의 은혜와 말씀과

하나님의 기다리심에

온전히 순종하지 못하여

 

드디어 작금에

이러한 상황까지는 다가오게 됨은

분명코 땅을 치고 후회하고

진즉에 돌이켜야 했음이 맞다.

솔직히 힘들고 어렵다.

그때 그 추위처럼...

 

하지만 주님은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그 시절의 그 아픔과 더불어

돌아오고 나면 변해있을

내 지금의 더러운 거처들마져

온전히 회복되어 있을

기대를 놓치 않게 하신다.

 

리모델링된 이땅의

천년왕국..

그렇지 않으면 들어갈

저 영생의 천국....의...

 

그게

공의를 동반하신

온전하신 하나님의 사랑이고

그를 인정하고 받아 들이며

얼른 얼른 더 돌이킴..

이제라도 돌이키면 생길

소망과 희망은 

우리에게 허락되어진 개운함이다

좋은 무화과 바구니다.

 

우리네 '선택받은 자'..

그들 가운데 더 소수들에게

뚜렷이 빛날

매일의 축복이 혹여 아닐까?

 

그를 알게 됨이 

진정 축복이다.

내 즉각 순종하지 못하여 

어쩔수 없이 내려진 고난에도 불구하고 

허락되어진 축복을 앎..말이다

 

할렐루야다.

 

3 유다의 왕 아몬의 아들 요시야 왕 열셋째 해부터 오늘까지 이십삼 년 동안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기로 내가 너희에게 꾸준히 일렀으나 너희가 순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4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종 선지자를 너희에게 끊임없이 보내셨으나 너희가 순종하지 아니하였으며 귀를 기울여 듣지도 아니하였도다
너희가 내 말을 순종하지 아니하고 너희 손으로 만든 것으로써 나의 노여움을 일으켜 스스로 해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오늘 말씀에서 눈에 들어옴은

'꾸준히' '끊임없이'..'일렀고 보내셨다..시다.

 

 지치지 않으시는 변개치 않으시는 ..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하시는

'사랑'의 하나님.

 

긍휼의 하나님... 이 느껴지지 않는가?

그렇기에 우리가 서 있을 수 있음.

 

 그리고 한편으로 지금까지 그래왔으나

이제 곧 한계에 올 것 같은

한계에 온 하나님의 시간,

긍휼의 시간이 가고 '공의의 시간'이 남은

촉박하고 초조한 ...

 

그러나.. 아직 기회가 남았으니 한번 더.......라시는 뉘앙스.

 

분명히 세상은 코앞에 다가온 마지막 시대의 전조증상을 보이고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돌이킬 기회가 있으니

어서 어서 '순종'하라..심...같은 뉘앙스 말이다. 

이전처럼은 분명코 돌이킬 수 없으나

좋은 무화과......상징처럼

그나마 '그날을 감해'주시는 '성령의 은혜'를 깨닫고

'이땅에서 나머지 삶의 차선'을 택하라..심.. 말이다.

 

 이제.......임하시는 하나님의 진노의 시간은 돌이킬 수 없다. 

그 모든 것..

그리 꾸준히 말씀하셨고

끊임없이 (성령의 은혜로, 말씀으로 )보내셨으나

돌이키지 못하고

순종하지 못한 결과 아니던가?

 

 지금이러함..

작금의 이러한 현상들..누구를 탓할 수 있던가?

 온전한 내 잘못이라고 

나만 탓하심도 아니다. 

 

 이리 말씀하신다. 

'스스로 해하였다'라고... 

 

지금의 모든 일..

주님은 꾸준히 이르시고

주께서 끊임없이 보내셨음에도 불구하고

듣지 않고 순종하지 아니한

'전적인 내 책임'이다. ..라신다. 

 

그렇다. 

이 말씀의 요지는

오직 '나' 만의 문제.....라는 이야기가 아니시다. 

어차피.. 난.. '원죄'의 결과로 이루어진 '불충분한'.. 부족한... 결손이 있는

이땅, 이 물질계에 , 이 3차원 세상에 태어나

세상의 권세잡은 자들..

사단의 세력에 의하여 '시험'의 과정..연단의 광야 인생을 살 수 밖에 없는 자다. 

그러기에 당연히 부족한 것은

전적인 내 문제만은 아니란 이야기다. 

 

 괜한 자책, 

괜한 에너지 쏟음을 부담가지고

홀로 부들부들.. 추위에 떠는 , 옷벗겨져 밖에 내 동댕이쳐진 

불쌍한 아이 같은 고민을 가지고 

모든 고난을 자기가 떠 안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이라는 이야기다.

 

 내 잘못은 분명하다 .

그래서 '고난'을 가져오고 

오돌오돌 떨 수 밖에 없을지도 모르지만

그것은 '자신'이 모두 책임져야 할 문제가 아니란 이야기다. 

 

내 잘못은 분명하지만

시선을 하나님으로 돌려야 한다 

이 땅...

겨우 이땅에만 시선이 고착되어

모든 , 이 부족한 결핍의 세상에서 홀로 떠안는 죄책감이 아니고

그리하여 어쩔 수 없는 절망과 사망이 아니고

눈을 들어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하 돌이켜야 한다는 거다.

그리고 그게 '본질'이고...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본다는 이야기는 어떠한 의미이던가?

 

 '영적'.. 다른 차원의 시선으로 

실제를 직시하고 본질을 누린다는이야기다. 

3차원에서 

4차원 이상으로 시선을 넓히고 높인다는 이야기며

모두 자신이 '책임'지고 홀로 고민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뜻'가운데서 허락되어진 '연단'이고 '시험'과정임이 

이해가 되고 깨달아지며

지금의 이러함... 이러한 고통은

단지 '하나님의 뜻'과 '이 땅의 허락받아 권세잡게 된 존재'들 사이에서

허락되어진 시험 과정임을 깨닫게 되는것이다. 

 

 내 육신의 결점

내 마음의 왜곡으로 허락되어진 

잘못된 선택이었을 뿐임...

그리하여 그 결과물이 

오늘이 어려움,

곧 닥쳐올 환란의 순간까지 가져오게된 '실체'라는 이야기다. 

당연하지만 매사 매일...매시 ..

하나님께서 '꾸준히'.. '끊임없이' 말씀을 주시었지만

듣지 않은 선택..

그리함으로 '하나님의 축복'.. 하나님의 교통하시고자 하시는 은혜의 베푸심'을

스스로 걷어차고 

스스로 해한 결과물이 

바로 지금이라는 이야기다. 

 

 

12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칠십 년이 끝나면 내가 바벨론의 왕과 그의 나라와 갈대아인의 땅을 그 죄악으로 말미암아 벌하여 영원히 폐허가 되게 하되


그러나 

그러한 결과가 돌이키지 못할 영원한 형벌인가?

아니지 않은가?

 '성령의 감해주심'

'한번 구원해주신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보혈...은총

'그러하심을 수없이 약속'하신 '하나님의 살아계신 말씀'을 근거로

그리 할 수 없지 않은가?

당연하지만.. 

그런데. 공의.. 두려움.. 힘듦.. 좌절.. 은

어찌 해야 하는가?
내 잘못해옴,

제대로 순종해오지 못하고 미련하게 여기까지 오게 됨은..

어찌 받아 들여야 하는가?

세상은 바야흐로 돌이킬 수 없이 나빠지고

내 현재도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를겠을 

어쩌면 암담할 상황인데...

 

주님은 계속 말씀하신다. 

'좋은 무화과'

'바벨론에 끌려가서도 끝까지 보호하심'.........

오늘도..'칠십년 이후'의 돌이키실 현상황... 에 대하여 

확언하신다. 

 

그런거 아닐까?
아무렇게나 망쳐진 집안의 환경, 쓰레기 더미로 넘쳐나는 집안을 청소하기 위하여

조금 덥거나 춥지만 밖에 내보내 놓고 

새롭게 정리하고 들어오게 하시는 기간..

당연하게도 새로운 새집,

쳔년왕국...천국.. 영생에 들어가 살려면

몸을 닦고 들어가야겠지..

약속의 새집에 들어가기 위하여

강제로 보내진 '영적 목욕탕'이 '바벨론'이고...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모든 '하나님의 백성'.. 

그나마 말씀을 철저히 순종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듣는 흉내라도 내온 하나님의 자녀는

끝까지 보호하시며

어떻게라도 닦이고 닦고 새로이 하셔서 

새 집에 들이신다는

그 당연한 약속.. 말이다. 

 

 오늘은 관점이 

'지금의 내 결과'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해오지 못한

내 어리석음의 결과이며

즉 쓰레기 더미 집을 만든 '죄'의 결과 이며

그러하기에 예전처럼은 분명코 돌리지 못할지 몰라도

다시한번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여

끊임없고 꾸준히 또 주어지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날.. 딲고 조여(순종하고 ,추위와 걱정을 뚫고 목욕탕에서 수개월 묵힌 때를 벗기면..ㅎ)

주님의 예정하신 시간(70년 바빌론, 7년 대환란..) 동안

완전히 고치시고 바꾸어 주실

내 본향으로

깨끗한 영혼.. 으로 새로 입주,들어오게 된다는 거다. 

 

두려움이지만

소망이다. 

철저한 공의시지만

유익한 고난이다. 

절망이 아니고 소망이다. 

주님은 그러신 분이다. 

 

내가 말씀을 보고

성전 앞 삶을 사는 동안은

어떤 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소망이 남아 있다. 

 

그게... 주님의 백성의 특권이다. 

감사하다. 

 

 

주님.

말씀을 읽었고 말씀을 또 듣습니다. 

꾸준히 보내시고

끊임없이 말씀하시는 주님의 말씀에

오늘 하루 '순종'하여 돌이킬 수 있는 자 되길 원합니다. 

 

이제...세상은

뉴노말..

이전과는 다른 세상으로 바뀔 것이고

분명코 주님의 허락하신 '인생의 집'에서 몰려나오게 하셔서

세상의 칼바람 앞에 노출되는 듯한 아픔이 있을 수 있겠지만

이 시간 마져 '다른 곳'..

영적 바벨론,

마치 '공중 목욕탕'가서 

다른 이들과 같은 민몸을드러내고 있지만

이러한 다른 유형의 깨끗함을 유지한 후

다시 정비된 '본향'으로 돌아올 수 있음을 말씀하십니다. 

 

이제...

다시한번 '순종'의 결심을 합니다. 

달라질 '고난'.. 뜨거움... 수증기 같은 흐려짐은 남아 있겠고

더 닦아지고 깨끗해질 때까지의 고통은 있을 수 있겠지만

결국.. 

우리는 더 맑아지고 깨끗한 온전한 '본향'의 집으로 갈

약속은 분명코 있음을 알게 하십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두려운 미래고

버거운 현실이지만

소망이 있고

희망이 있습니다. 

주님의 부활이 어떠한 것인지

기대가 됩니다. 

주님의 부활이 믿어지고 이해되는 제가

'의인'일 수 있음을 주님 약속으로 인하여 깨닫는 후련함도 있습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오늘.. 꾸준히.. 끊임없이 주시는 말씀에

조금이라도 '순종'할 결심의 당위성을깨닫고 세상에 발을내딛습니다. 

도우소서.

잊지 않고 말씀 묵상하는 하루 되게 하소서.

 

거룩하고 귀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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