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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가장 좋은 무화과를 선택할 수 있음에 대하여[렘24:1-1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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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가장 좋은 무화과를 선택할 수 있음에 대하여[렘24:1-10]

주하인 2023. 8. 23. 06:59

for the people, by the... of the.. (링컨 말 아님..ㅎ), ; 라틴어 성경을 영어로 최초번역한 존위클리프 목사님 말씀 ^^*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안에서

당신의 백성을 위하여

당신의 백성에 의하여

당신의 백성의 선택으로 인한

이땅의 온전한 흐름을 기대하시고 계시었다

 

이땅의 천국.

천년왕국의 모습을 기대하시며

아담을 만드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으며

성령으로 인도하셨다.

 

그러나...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우리, 

내 안의 어리석음은

끝없는 잘못된 선택을 해왔고

그 결과가 

바야흐로 작금의 

이 대환란, 대 공의의 시대

영적 바벨론 포로의 시대에 와 있으며

나 개인적으로도 

여기까지...말이다

 

그러나

그러함에도

여호와 성전 앞에 서 있는 자들에게는

가장 좋은 무화과의 선택이 남아 있다신다

 

여호와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심을 

마음깊이 알게하기 위한

또다른 인도하심 말이다

 

절망과 두려움과 외로움과 ..모든 것을 

내려놓아도 된다. 

좋은 무화과먹고 

또하루 힘내서

주님 뵈올 그날까지 

기쁨가운데 살아도 된다.

 

그게..오늘 아침

내게 말씀하시는 

주님의 뜻이시다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냐와 유다 고관들과 목공들과 철공들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옮긴 후에 여호와께서 여호와의 성전 앞에 놓인 무화과 두 광주리를 내게 보이셨는데
 우선 주께서

'바빌론으로 옮긴 후'에야

'내게 보이셨'다 신다. 

그것도 두 광주리,

주님 성전 앞에 놓인 좋고 나쁜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예레미야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시매 내가 대답하되 무화과이온데 그 좋은 무화과는 극히 좋고 그 나쁜 것은 아주 나빠서 먹을 수 없게 나쁘니이다 하니
무화과 두 광주리.

 

 그리고 또  '무엇을 보느'냐고 물으신다. 

'바벨론으로 잡혀간 포로'..

이 땅의 가장 처참한 일이 (우리네 ..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 그 일을 바라보고 있는 지금, 내 시선, 우리네 시선에서는 가장 처참할 일을 주께서 적극적으로 이루시고 나신 후....다.   하나님이 마지막 때 가까워지면 세상에 적극적인 공의를 펼치시고 내 삶에도 ..힘겨운..ㅠ.ㅠ) 우리 앞에

이렇게 번연히 펼쳐져 있게 하신 후 ㅜ.ㅜ;; .......

무엇을 보느냐 ......물어 보신다. 

 

 분명히 좋고 나쁜 무화과 임은 누구도 구분할 수 있는 것...

그런데 그 마져도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에 끌려가'는 편이 좋은 쪽이라신다. 

이.. 육신을 입고 유한한 3차원의 세상에 사는 우리네 이성으로 

감당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

 

그런데...

그게 소망일 수 있다. 

믿어지기 힘들지만 

믿어지고

가슴에 희망이 차오르는게

정말 주님 안에서 기쁜 점 중 하나다. 

할렐루야

 아.. 하나님 안에서는 이게 너무 좋다. 

가장 절망이지만

하나님의 시선으로 보고 영원의 시선으로 보면

그 어떤 것도 '소망'이고 '희망'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마음으로 인정할수 있도록

성령의 은혜로 인도하시는 것...

할렐루야다. 

 

  한편, 그 무화과의 놓여진 곳이 

'여호와의 성전 앞'이고(그 어떤 일.. 정말 내 스스로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설령 있어도 ...주님 앞을 떠나면 안됨이 새삼 다짐 되지 않는가? .. 난 그렇다.. 다행이.. )

'예레미야'님은 '하나님의 선지자'이며

끌려간 자들은 포로이지만 (죄로 인한 심판의 과정....중..)

아직 그들은 '유다'포로인 자격이 유지되었으며

그럼에도 '가장 좋은 것'이 

'성전 앞'.. 

즉, 하나님의 관심과 사랑은 절대로 떠나지 않았음을 말씀하신다. 

 

그리고 분명히 남은 '선택'에 대하여 말씀하신다. 

 

어차피 인생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들...

심지어 하나님이 살아계셨으면.. 이라는 신음소리가 나올지라도

그 어떤 것도 

'성전 앞'.. 하나님 앞..( 어제 말씀에서 표현하신대로 

멀리도 계시고 가까이도 계시며

온 우주 만물, 땅과 하늘에 충만하신 하나님을 인정하는 한... 우리는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것이다 ^^*)

그 어떤 것도 '좋지 않은 일'이 없다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그 가장 나쁜 일조차

가장 좋은 무화과,

입에 달고 위안이 되며 에너지가 되는(심지어...는 말이다... 심지어 포로로 끌려가는 그 상황조차 가장 좋은 무화과먹는 상태가 될 수도 있음을 말씀하시는 거다 .. 성전 앞에만 있다면..말이다..) 그런 상황이 되고

그 가장 나쁜 예상을 넘어서

가장 좋은 무화과 먹게되는 

약함이 강함

십자가가 부활이고

죽음이 생명이며 주님 안에서 숨기워지는 

그 원리는 

철저한 우리의 선택이라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이 곳에서 옮겨 갈대아인의 땅에 이르게 한 유다 포로를 이 좋은 무화과 같이 잘 돌볼 것이라
그렇다면 선택의 방향이 어떤 것인가?

이런거 아닐것이던가?

 

 지금 내 앞에 펼쳐진 어이없는 상황...

잘 왔다고 생각했는데 형편없는 몰락........

그렇게나 열심히 기도하고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사뭇 모든 관계가 무너지고

육신의 건강이 바닥을 치며

더 이상의 비전이 없을 듯 나이들어가는 육신............

홀로........

홀로........말이다. 

 

그런데..

그것을 

주님은 '가장 좋은 무화과' 고

이 어이없는 일 조차

주님의 가장 좋은 방향의 인도고

이 일이후의 모든 일들이

다 주님의 강력하신 '관심' 안에 보호 받고 인도받을 과정이 있을 것임을

믿으라 하시는 거다. 

 

 그것..

그렇게 되기 위하여

절대로 '하나님의 성전' 앞에서 떠나지만 않는다면

그리고 또한 

이러한 모든 깨달음을 통하여

이 현실... 

그렇다.. 이 현실마져

나의 지금까지의 선택의 결과로 이끌려온 모든 '현상' 중

그래도 가장 선한 방법으로 이끌림 받을 과정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것이시다.

 할렐루야...


내가 여호와인 줄 아는 마음을 그들에게 주어서 그들이 전심으로 내게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그렇다면

그렇게 확실한 논리가 있음에도 

왜 우리는 인정을 하고 주님을 따르지 못하는가?
그렇게 인정하고 

좋은 무화과를 선택하기 위하여 

하나 부족한 게 무엇인가?

 

 ' 주님이 여호와신 줄... 

온 우주에 홀로 하나이신 여호와 하나님.. 

그 분이 내 하나님이시고

이 삶의 하나부터 열까지 

주님께서 내 하나님이신줄 아는 마음을 유지 하지 못하고' 

살아옴 탓이다.ㅠ.ㅠ

 

 나...

나름 열심히 잘 살아왔는데..

한계에 부딪친다. 

어찌 이런...일이... 

이 나이에............말이다. 

 

아무 생각 안하려 하고 있다. 

머리 속을 폭풍우치듯 몰아치는 생각의 오류들...

끌려가는 신세의 어이없음...

그렇게 되어진 현실을 가까운 누구에게 손가락질 하여 돌리고픈

이 악의적인 마음이 불현듯... 올라오는 속상함..

그러함을 발견하고 알아도

자꾸만 나도 모르게 '주님의 말씀'대신 

그 작은 속삭이는 악한 소리들에 귀 기울임..

그리고 다가올지 모를 '파멸적 결과'에 대하여 

소스라치고 두려워함..

 마치... 바벨론으로 끌려가는 .. 

도저히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들이..

지금 내 앞에 놓여져 있음이다.

 

 인간적인 눈으로 보아

절망이고 

바닥이다. 

 

그런데.. 

그냥.. 버티고 있다.

다행이... 주님 말씀을 .. 그래도 매일 같이 붙들고 놓치지 않으려 한다. 

 하루의 많은 시간을 

'바벨론'으로 끌려가는자의 신세한탄과

그것이 그래도 '주님의 뜻' 가운데 있음을 인식하려 노력하고 

어디까지 내가 할까

내가 할수 없는 절망함에 저항하려

멍하니 있기도 

머리 빼앗기지 않으려 'ㅇㅌㅂ' 등에 매몰되는 ......

어이없는 행태를 하지만

주께서 그것을 다 아신다 는 것처럼

오늘 말씀하신다. 

 

 "그마져

내가 다 허락한거다.

주하인아.

걱정하지 말거라

내 눈을 너희에게 떼지 않으리라.

지금 상황이 도저히 네 판단으로 이해가 가지 않을것이다.

하지만 그마져 하나님 뜻가운데 인도받음을 알고 

마음을 내려 놓으라.

무화과 좋은 거 먹어도 된다. 

안심하라...

그리고 그 어이없음 조차

내가 여호와 네 하나님을 아는 마음을 허락하기 위한

과정일 뿐이다. 

 하나님께 맡기라.

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맡기라.

............신다. 

 

 

 그렇습니다. 

주여.

이 인생.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이 몇십년 이땅의 삶을

다리끌고 팔 늘어뜨리고서라도

질질 끌듯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래도 ..........

희망이라고는하나도 없을 듯

그리도 절망했던 무의미의 한계를 넘어

내 젊을적 어두움 뿐일듯한 이 나이까지 서서 와 있지만

그래도 살 만한 이유가 

나름 제 안에서 유지되고 있었음은

오직 ... 

하나님...

오직 온 우주에 홀로 하나이신 여호와 하나님의 뜻 가운데

제가 서 있음이 그 이유임을

확실히 알기 때문이었습니다 

 

주여.

그러나.. 주님도 잘 아시다시피

제 안의 한계,

제 품성의 한계로.........

정말 '끌려가는 유다포로' 같은 심정의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여러차례 

절망과

원망과

무의미한 무기력과

도저히 어찌 할 수 없는 ................오도 가도 못할 묶임의 생각들로

저를 사로 잡으려 하는 '사단'의 혼란을 경험하려 합니다. 

 

그러나.. 

그래도...

아직 하나님 말씀을 매일 붙들게 하시는 

성전 앞 삶을 허락하신 주님 은혜로 인하여

쉬이 일어섭니다. 

절망이 커지려 하지만

그에 따라 소망과 막연한 기대가 동반되어 생김도 느낍니다.

 

모두 하나님이 하심입니다. 

주여.

그래서 가만히 있으니

주께서 오늘 그러십니다. 

 

끌려가냐?

기뻐해도 된다

포로같이 쪽팔리냐? ^^;; 

그냥 자연스러워해도 된다. 

끝이 슬프려 하냐?

외롭고 힘들려 하냐?
아니다.

내가 눈을 떼지 않고 바라보는

가장 좋은 결말이 되리라... 하십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

내가 

현재의 이 상황 조차

하나님이 하심...

실은 그 마져 가장 좋은 무화과를 먹고 힘내어

눈을 떼지 않고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존재를 

더욱 인식하고

하나님이 내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마음으로 아는 

그런 과정까지 올라가기를 기대하십니다. 

 

주님.

그렇습니다. 

더 이상 이 세상에 기대할 것이 없습니다. 

제 잘못,

제 오류된 선택으로 

여기까지 오게된 제 인생입니다. 

이제 .. 절망보다는

그래도 인도하실 주님 만 바라보는 

그것만을 원하시는 주님의 뜻 가운데 있음을 알게 하소서.

믿게 하소서.

다가오면 받아들이게하시고

아니시면

제 부활의 시간에 다 알아채리고 회복되게 하실 것을믿고

주님 앞에 내려 놓습니다.

 

주여.

받아들이고 

주님 말씀을 먹고

더 흘러 보내겠습니다 

감사하오며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

거룩하신 이름들어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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