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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땅에서도 벗겨내야할 죄의 색점[레14:33-57]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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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땅에서도 벗겨내야할 죄의 색점[레14:33-57]

주하인 2022. 3. 25. 08:35

 

33.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주여

오늘도 레마로 인도하소서.

모세와 아론 같이 

주님 앞에 아주 가까이 서게 되는 하루 되게 하소서.

내 주여.

간절히 빕니다. 

 

(펌)구약 시대 이스라엘의 가옥 구조 ,하버드 대학교 셈족 박물관 (Harvard Semitic Museum)[

 

34.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는 가나안 땅에 너희가 이를 때에 너희 기업의 땅에서

    어떤 집에 나병 색점을 발생하게 하거든

 이 나이까지 ^^;

참 오래도, 많이도 살아왔다. 

너무도 힘든 시간들을 지내오며

난.. 28살과 40살을 넘겨 살지 않기를 바랬었다 .

그냥 그랬다.

유치원 다니던 나이에 (그러고 보니 그 시절의 교육열은 대단한 가정에서 자랐으니 감사할 부분이 많기도 했을 것이지만...꼭 그렇지 못하게 마음이 주저 앉은 애어른 이었다.  ㅜ.ㅜ;) 부정적 시선으로 바라본 

28살먹은 친족^^; 이 그 나이여서 

그 허무한 삶이후의 삶은 내게는 끔직하게 다가왔었고 

아무 비전없이 그냥 들어가버린 의과대학 시절,

내 오래 길러온 ㅜ.ㅜ; 부정의 시선으로 

잠깐의 젊은 시절의 육신의 유혹대로 재밌게 살다가 

더 이상 재미없을 나이가 40일 거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그랬던 것 같다 .

그 나이 이후의 늙수그레한 어른들은 아무리 육신을 꾸며도 

남자고 여자고 좀.... 그래보였었다..ㅎ

 

 그런데

그 대표적 얘기만 빼고도 

매사 부정적 시선을 가진 

아주 강골 불신자, 의혹투성이의 내게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이 되어서인지

28살 되는 4월에 

바람처럼 '아내'가 인연으로 다가와 결혼하게 된후

그냥 슬그머니 지나가 버렸고^^* (아.. 그러고 보니 하나님이 그리 넘어가게 하셨네요.. 할렐루야)

그냥 그렇게 이어지는 내 삶은

40을 가까이 다가가던 어느날

주님의 강력한 부르심으로 인하여

38살이 되기 며칠 남기고

예수님 구원의 손길로 

'강력'한 첫사랑의 은혜를 체험했고 

그 기업을 물려 받은 자격으로서의 삶을 살아가게 하심으로

그냥 그렇게 지금까지 살아오게 되고 있다. ^^;

 

 아... 예수님 영접한 그 이후

계속 나아져서 지금까지 순탄히 오고

앞으로도 내 발전과 축복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졌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ㅠ.ㅠ

 

 돌아보면 다시 그시절로 돌아가서 살라고 명하시면

진짜 '자살이라도 불사하겠습니다"하고 몸부림치며 반항할 만큼 돌이키기 진저리칠 정도로

내 인생에는 굴곡이 많았다.

 예수님 영접했는데... 

그리고 나름 그 놀라운 감동을 주변에 알게 하여드리기 위하여

많은 ..내게 베풀어주신 '은총'으로 개발된 은사를 주변에 드러내며

열정적으로 살아 왔는데 ........................ㅠ.ㅠ;

 

 하지만... 이제 안다. 

그 '기업의 땅'이라 생각되어지는 

예수님 영접하고 겪어내면서 지내온 그 시간이 

하나님 나라를 위한 '인생광야'이며

'연단'의 시간들이고

또 그 시간이 없으면 

지금의 나... (지금도 여전히 흔들리고는 있지만 조금은 이전과는 다른 시선이긴 하다. ㅎ) 는 없을 것임을 안다. 

 

오늘 말씀에 

기업의 땅에도 나병의 색점, 나병의 재 발병은 있을 수 있다...는 내용이며 

 


48.그 집을 고쳐 바른 후에 제사장이 들어가 살펴보아서 색점이 집에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이는 색점이 나은 것이니 제사장은 그 집을 정하다 하고 

 

이제 이쯤이면 되었지 않을까.. 하는 시점에 

또다시 다가오는 '나병' 같은 '절망'의 엄습은 있을 지 모르니

좌절도 실망도 금물이라는 뜻이기도 하며

한편으로 죽어 주님 앞에 갈 때까지

정할 노력은 지속해야 할 것임을 말씀하시는 것 같다 .

아.. 

안다. 

고난이 클수록 은혜도 크며

은혜가 커져 주님 말씀이 더 크게 우리 영혼을 울리기 시작하면

우리 영혼의 정함도 따라서 커져 있을 것임을... 

 

그리하여 

마침내 '성화', 온전한 영혼의 정함이 이루어지는 그날

주께서 

정말 잘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라 쓰다듬으실 게 기대가 된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의 온전한 은혜로 

그 부정적 삶의 무게를 벗어던지고

참으로 그때에 비하면 너무도 가벼운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습관은 아직도 흔적으로 남아

마치 나병처럼 씨를 곳곳에 남겨 놓고 

지금도 스물거리고 

온통 죄와 어두움으로 사로잡으려는 듯 함을 느낍니다. 

그것..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기업의 땅에서 

'나병'이라니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나병'이 웬말인지요.. 

 

주님. 

눈을 뜨고 살아 움직이는 동안

영적 나병에 사로 잡히지 않도록

내 몸과 영혼을 돌아보고

주변을 돌아보아

나병으로 발하려는 '죄의 색점'이 있으면

하시라도 제하여 내야 겠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시고 

성령의 은혜로 도우시고 

십자가 보혈로 씻어주실 원리를 알고 

지금껏 거쳐온 삶의 과정이 증거해내오니

앞으로도 큰 걱정을 하지는 않겠습니다 .

아.. 여전히.. 하면서 실망도 하지 않겠습니다. 

 

그게 하나님이 원하시면

더 좋은 이유로 인하여 남은 나병의 흔적이겠지... 하며

제하여 내려 노력하겠습니다. 

결심하겠습니다. 

기도로 주님의 도우심을 간구하겠습니다. 

 

주여.

지금보다 더욱 붙들어 주시어

더욱 더 정한 영혼과 몸과 마음이 되게 하소서.

내 주여.

이제는 주변에 더욱 선한 영향력을 드러낼 수 있도록

집의 색점,

이유가 되고 씨가 되는 나병의 색점들마져

하나하나 씻어내고 잘라내어

온전한 '기업'의 시간들을 누리다가 

주님 부르실 그날에 

기쁘게 두손들고 소천하게 하소서.

내 주여.

 

간절히 

정말 간절히 비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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